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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힘

미술의 힘

보리스 그로이스(지은이), 남수빈(옮긴이)
검정프레스
2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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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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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술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9119923885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6-09-04

책 소개

현대 미술계를 견인하는 중요한 비평가 중 하나인 보리스 그로이스의 통찰은 현대와 동시대 미술을 다루는 여러 전시의 기획자로 활동하면서 미술관 안팎을 직접 통과하며 형성된 것이다. 『미술의 힘』은 바로 그 ...
저자 보리스 그로이스는 동독 및 소련 출신의 미술 비평가, 미디어 이론가, 철학자로 사회주의 미술과 포스트모던 미술을 재평가하는 글을 주로 써왔다. 현대 미술계를 견인하는 중요한 비평가 중 하나인 그의 통찰은 현대와 동시대 미술을 다루는 여러 전시의 기획자로 활동하면서 미술관 안팎을 직접 통과하며 형성된 것이다. 『미술의 힘』은 바로 그 현장 감각과 철학적 사유가 만나는 지점에서, 미술계가 당연시하는 전제의 이면을 들춘다.

그로이스에 따르면 미술은 두 가지 방식으로 생산되고 대중 앞에 제시된다. 하나는 상품으로서, 다른 하나는 정치적 선전의 도구로서다. 그러나 오늘날 주류 미술 담론은 후자의 기능에 거의 주목하지 않는다. 그로이스는 정치적 동기로 생산된 미술 역시 동시대 미술 논의의 장에 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체주의와 사회주의, 포스트공산주의 체제 아래에서 만들어진 미술을 새롭게 조명한다. 동시에 오늘날 주류 미술이 점점 이데올로기적 선전의 논리를 닮아가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러한 시각은 국내에 소개된 그의 앞선 저작에서도 만날 수 있는 오랜 연구의 결과물이다. 그로이스는 『아방가르드와 현대성』에서는 러시아 아방가르드와 모스크바 개념주의를 중심으로 한 미술사적 연구를, 『새로움에 대하여』에서는 문화가 ‘새로운 것’을 생산하고 가치화하는 방식에 대한 사유를, 『코뮤니스트 후기』에서는 소비에트 공산주의를 둘러싼 정치철학을 논했다.

이 책 『미술의 힘』은 그로이스가 그동안 천착해 온 여러 질문이 미술의 현장에서 어떻게 만나고 충돌하는지를 보여 준다. 예술과 일상, 작품과 상품, 미술관과 미디어, 이데올로기들의 경계를 오가며 미술이 어떻게 힘을 얻고 또 발휘하는지 파고든다.

목차

여는 글

1부
평등한 미적 권리의 논리
새로운 것에 관하여
큐레이터십에 관하여
생명정치 시대의 미술: 미술 작품에서 미술 기록물로
성상을 파괴하는 미술: 영화 속 성상 파괴 전략
이미지에서 이미지 파일로, 다시 이미지로: 디지털화 시대의 미술
다중 저자성
관광 복제 시대의 도시
비판적 성찰

2부
전쟁터의 미술
영웅의 신체: 아돌프 히틀러의 예술 이론
대중 교육: 사회주의 리얼리즘 예술
다양성 너머: 문화 연구와 그 포스트공산주의적 타자들
사유화 혹은 포스트공산주의의 인공 낙원
유럽과 그 타자들

수록문 출처

저자소개

보리스 그로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 비평가, 미디어 이론가, 철학자. 1947년 동베를린에서 태어났다. 소련 레닌그라드 대학교에서 철학과 수학을 전공하고, 모스크바 대학교 구조주의응용언어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1981년 서독으로 이주한 뒤 미국 여러 대학교에서 방문 연구자로 있었다. 1992년 뮌스터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카를루스에 조형예술대학교에서 미학, 예술사, 매체 이론 담당 교수를 지냈다. 현재 뉴욕 대학교 러시아 및 슬라브 연구 글로벌 석좌교수이자 카를루스에 조형예술 대학교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사회주의 미술과 포스트모던 미술을 재평가하는 글을 주로 써왔으며, 지은 책으로 『총체예술 작품 스탈린: 소비에트 연방의 분열된 문화(Gesamtkunstwerk Stalin: Die gespaltene Kultur in der Sowjetunion)』(1988), 『새로움에 대하여』(1992), 『예술의 위상학(Topologie der Kunst)』(2003), 『코뮤니스트 후기』(2005), 『반철학 입문』(2009), 『형식이 된 역사: 모스크바 개념주의(History Becomes Form: Moscow conceptualism)』(2010), 『알렉상드르 코제브: 지성사적 전기(Alexandre Kojeve: An Intellectual Biography)』(2025) 등이 있다. 제54회 베네치아비엔날레(2011) 러시아관 책임 큐레이터를 지냈으며, 사회주의 미술과 관련된 여러 전시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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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미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 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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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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