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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투자하다

인문학으로 투자하다

원수섭 (지은이)
빈티지하우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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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투자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문학으로 투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99302105
· 쪽수 : 399쪽
· 출판일 : 2025-06-24

책 소개

벤처캐피탈 업계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리그에 가깝다. 《인문학으로 투자하다》는 베일에 싸인 벤처캐피탈 업계의 내부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벤처캐피탈 업계에 근무하며 저자가 투자와 관련하여 고민했던 이야기를 엮었다.

목차

머리말

0부 시작하며
이 책을 쓰는 이유 나의 투자 스타일
벤처캐피탈이 돈을 버는 원리 벤처캐피탈은 어떻게 돈을 벌까?

1부 투자자들에게
어떤 사람이 투자자가 되는가 투자판에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권능감을 경계합시다 우리가 아는 것은 정말 아는 것일까?
별은 존재하는가 무엇을 목표로 삼고 투자에 임해야 할까?
기술 투자가 미래라 들었습니다만 우리의 기술은 어디까지 와있는가?
토대 현지에서 봤던 분위기
A box of Chocolates 탑다운 vs. 바텀업
나 좀 바라봐요! 나르시시스트인가요?
결정을 파는 사람 직업으로서 심사역
투자판에 적응하기 투자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생각하고 있지만 말하지 못하는 것들 다른 방향으로 가는 벤처캐피탈들
통계적 유의성에 머물러라 위대함으로 포장된 위험들
아직 당신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 다가올 전성기를 맞기 위한 전략
사람의 마음 협상에 어떻게 임해야 할까?
버크셔 헤서웨이가 벤처캐피탈이라면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마라
투자는 라이프 스타일 이벤트가 아니라 상태가 결정한다
괜찮아 투자자는 감시가 아닌 응원을 하는 사람
끊어갑시다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2부 창업자들에게
시장도 언어가 있습니까? 사업을 하면서 꼭 알아야 할 시장의 법칙에 대해서
투자,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합니까? 어떤 투자자가 좋을까요?
뾰족하게, 뾰족하게 차별화 전략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퍼포먼스 최적 환경 다정함의 힘
욕망을 꿰뚫는 사람 기획자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얼마면 적절한가요? 기업의 가치는 어떻게 정해지는가?
최적의 타이밍 서비스 출시는 어느 단계에서 하나?
급(級)은 어디서 오나요? 최고의 인재채용 전략
과녁이 아니라 화살입니다 특허에 대하여
옮겨심기보다는 씨뿌리기 해외 진출에 대하여

3부 그 밖에 생각들
단극사회(單極社會) 하나의 가치를 좇으면 생기는 일
천 번의 삶 투자하기 위해, 투자받기 위해 필요한 지식

맺으며

저자소개

원수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컴퓨터를 전공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공부가 더 하고 싶어 유학길에 올랐지만, 돌아온 건 현실감각이었다. KT에서 정책을 다루다 창업에 도전했고, 결과는 대차게 실패. 그 실패 덕분에 투자라는 직업을 만나게 된다. 네이버에서 엑셀러레이터 D2SF 설립에 참여했고, DSC인베스트먼트로 옮겨 13개 기업에 투자했다. 그중엔 유니콘도 있고, 상장한 기업도 있다. 운이 좋았고, 배우는 게 많았다. 지금은 미국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글을 쓰고, 음악을 듣고,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세상의 원리와 구조를 탐구하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패와 성공 사이에 있는 진짜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펼치기

책속에서



워런 버핏은 많은 투자자가 확신도 없이 방망이를 휘두르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적지 않은 투자자가 가장 잘 치는 공이 아님에도 섣불리 스윙해 버리고 만다고 말이다. 심지어는 확연히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걸러야 할 공을 보고도 남이 휘둘러서, 혹은 잘 모르지만 좋아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배트를 돌려버리는 우를 범하고 만다.
워런 버핏의 이야기는 “예·복습에 학교수업 위주면 누구든 공부 천재!” 같은 소리처럼 듣기에는 쉬우나 실천하기는 어렵다. 투자도 타격처럼 ‘선구안과 기다림으로 빚어지는 예술’이다. 선구안은 관점을 말한다. 명확한 관점.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과 통섭, 정보와 통계로 다져진 근거,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시장의 모든 정보를 다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 나만의 스트라이크존을 만들 수 있다.
_A box of Chocolates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을 중간 요약하면 이렇다. 심사역은 많은 기업을 만나면서 경험치를 축적해야 한다. 하지만 무작정 경험을 쌓기만 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과거 기업의 사례와 이론들을 참고하여 나의 고유 모델에 축적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투자 심사역이 기업을 검토하고 판단하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는 그가 사용하는 고유의 통계 모델이 얼마나 잘 구축되는지가 관건이다. 즉,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기업평가를 위한 통계 모델을 누가 더 효율적으로 고도화시켰는가가 경쟁력이라는 이야기다.
혹자는 “투자는 그냥 운 아닌가?”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투자 업계에서 흔히 하는 이야긴데, 나는 업계에 다른 이들보다 높은 성공률과 성공적인 회수를 오랜 시간 반복하는 이들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반복적인 성공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마저도 운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전적으로 운이라고만 치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왕이면 ‘실력’이라 칭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고 여기고 이를 배우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_투자판에 적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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