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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환경운동
· ISBN : 9791199315600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5-06-30
책 소개
목차
서문
여성 환경운동가의 활약과 환경 이슈
키워드로 보는 여성 환경운동가
레이철 카슨
Rachel Louise Carson, 1907~1964
침묵을 깨울 용기를 가진 자연의 대변인
이시무레 미치코
石牟澧 道子, 1927~2018
펜으로 환경과 인권을 지킨 용감한 작가
실비아 얼
Sylvia Earle, 1935~
생명의 기원, 바다를 수호하는 해양 과학자
왕가리 마타이
Wangari Muta Maathai, 1940~2011
아프리카에서 피어난 환경과 평화의 꽃
반다나 시바
Vandana Shiva, 1952~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에코페미니스트
박영숙
朴英淑, 1932~2013
환경과 사람을 살리는 한국 환경운동의 대모
페트라 켈리
Petra Karin Kelly, 1947~1992
최초의 녹색당을 세운 정치인이자 반핵평화운동가
나오미 클라인
Naomi Klein, 1970~
변화를 위한 용기 있는 목소리
그레타 툰베리
Greta Thunberg, 2003~
전 세계를 향해 기후행동을 촉구한 기후 활동가
바네사 나카테
Vanessa Nakate, 1996~
기후정의를 외치는 아프리카의 담대한 목소리
참고문헌
교과연계 내용
책속에서
레이철은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전달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지식이 필요하다고 믿었다. 레이철은 자연의 언어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과학의 길을 선택했다. 레이철 카슨은 해양 생물학을 연구하면서 전문 지식을 쌓았고,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해 나갔다. 그리고 그녀가 연구한 전문 지식, 어려운 과학 이론은 그녀의 손 끝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름다운 문장으로 쓰여졌다.
미치코는 미나마타병 환자들이 다 표현하지 못한 깊은 속내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내며 이들의 고통을 낱낱이 드러냈다. 미치코의 글을 읽은 사람들은 빠른 경제 발전 뒤에 어두운 현실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의 진심이 담긴 글은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사람들은 피해자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 나섰다. 그 결과 1968년, 정부는 드디어 미나마타병이 공해로 인한 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실비아는 정부 관료로 일하는 동안에도 자신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바다를 존중하지 않는 집단을 가차 없이 비판했고, 해양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자그마한 몸집에 수줍은 미소, 조용조용한 음성으로 “바다를 존중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언제나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