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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골목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 골목은 존재하지 않았다

여상운 (지은이)
화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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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골목은 존재하지 않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 골목은 존재하지 않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9455900
· 쪽수 : 237쪽
· 출판일 : 2025-09-24

책 소개

철학과 수행,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아낸 특별한 인문 에세이다. 저자는 일상의 작은 습관과 우연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살아온 본질적인 질문들을 다시 꺼내놓는다. “죽으면 세상도 함께 사라진다”는 단순하면서도 직설적인 물음은 독자의 마음을 강하게 흔든다.

목차

프롤로그 : 우리가 믿어온 현실

Ⅰ 혼자 걷는 연습
1. 혼자 걷는 연습 3
2. 죽으면, 세상도 함께 사라진다 8
3. 그 골목은 존재하지 않았다 16
4. 보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22
5. 십이연기에서 생각 끊기 28
6. 블랙홀에 저장된 잠재의식 36
7. 매트릭스에서 다음 생을 준비하다 42
8. 천상천하 유아독존 47

Ⅱ 길 위에 서다
9. 의식의 시작 57
10. 귀천(歸天) 63
11. 지금, 이 자리에 머물기 67
12. 참회의 눈물, 업장을 녹이다 72
13. 왜 좁은 문으로 가야 하는가 76
14. 현실은 꿈보다 더 이상할지도 81
15. 삼년 기도문 88
16. 젖은 청바지와 맑은 물 93
17. 길을 찾아 떠나다 97
18. 청복과 홍복 104

Ⅲ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19. 그저 쳐다보는 일 111
20. 생각이라는 이름의 망상 115
21.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119
22. 고요 속의 그림자 123
23. 생각의 첫 발 129
24. 서툰 무언가가 되자 132
25. ‘미안’을 닦는다는 것 136
26. 꿈속의 학교 140
27. 바람처럼 144

Ⅳ 이제는 내려놓을 때
28. 업대로 산다는 것 149
29. 이제는 내려놓을 때 153
30. 재물과 수행 사이 157
31. 참나는 잠재의식에 있다 161
32. 상상은 현실을 만든다 166
33. 안빈낙도, 나를 다시 붙잡은 말 171
34. 마음의 노를 저어라 178
35. 동몽, 나를 구하다 182
36. 다람쥐는 왜 다시 나왔을까? 188

Ⅴ 나라고 말할 만한 것은 없다
37. 꽃은 그저 피어날 뿐 197
38. 죽음을 담담하게 맞이하는 힘 201
39. 로그로 설계된 세상 206
40. 부딪히면, 장면이 바뀔까 212
41.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들 216
42. 나라고 말할 만한 것은 없다 218

에필로그 : 픽셀의 깜빡임 222
[부록] 에필로그 해제 224

저자소개

여상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거창, 천 미터 넘는 수려한 산들과 푸른 하늘이 맞닿은 오도산 자락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친 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인문학과 교육학, 철학에 뜻을 두어 성균관대학교에서 유교경전학 석사, 부산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씨티은행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인사부서와 기업금융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경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 고용전문관으로서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하였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다이텍연구원에서 경영지원본부장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한국인문교육철학연구원(K-HEP) 대표로서 부산대학교에서 강의하며, 인문학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연구와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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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눈앞에 있는 것을 ʻ현실’이라 믿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 믿음은, 종종 모래 위에 그린 그림처럼 쉽게 흩어진다. 길이라 생각했던 곳이 막다른 벽이었고, 없는 줄 알았던 문이 어쩌면 가장 가까이에 있었다는 걸, 여러 번 경험했다. 이 책은 그 순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명상과 사유, 그리고 삶의 균열 속에서 발견한 경계의 이야기다. (서문 중에서)


잔잔한 연못을 보면 우리는 “깨끗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표면일 뿐. 긴 작대기로 저으면 바닥의 흙과 먼지가 일어난다. 마음도 같다. 낯선 자극이 들어오면 본래의 탁함이 드러난다. 수행이란 그 탁함을 바라보고, 차근히 닦아내는 일이다.


“어차피 혼자가 될 텐데, 미리 혼자 연습할 필요가 있나?” 세상에서 가장 흔한 말, 공수래 공수거. 단순하지만, 그 진실을 삶으로 체감하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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