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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99490819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25-11-30
책 소개
목차
첫 번째 편지 - 즐거운 대화를 위하여
두 번째 편지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세 번째 편지 - 데미안
네 번째 편지 - 파우스트
다섯 번째 편지 - 80일간의 세계일주
여섯 번째 편지 -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
일곱 번째 편지 - 허클베리 핀의 모험
여덟 번째 편지 - 아Q정전
아홉 번째 편지 - 멋진 신세계
열 번째 편지 - 프랑켄슈타인
열한 번째 편지 - 작은 아씨들
열두 번째 편지 - 올리버 트위스트
열세 번째 편지 - 오셀로
열네 번째 편지 - 자기 앞의 생
열다섯 번째 편지 - 목로주점
열여섯 번째 편지 - 좁은 문
열일곱 번째 편지 - 야간비행
열여덟 번째 편지 - 유리 동물원
열아홉 번째 편지 - 고리오 영감
스무 번째 편지 - 가난한 사람들
스물한 번째 편지 - 변신
스물두 번째 편지 - 면도날
스물세 번째 편지 - 페스트
스물네 번째 편지 -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스물다섯 번째 편지 - 6호 병동
스물여섯 번째 편지 - 오리엔트 특급 살인
스물일곱 번째 편지 - 오이디푸스 왕과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스물여덟 번째 편지 - 명상록
스물아홉 번째 편지 - 빌러비드
서른 번째 편지 - 노부인의 방문
서른한 번째 편지 - 장크리스토프
서른두 번째 편지 - 빵과 포도주
서른세 번째 편지 - 바베트의 만찬
서른네 번째 편지 - 명작 읽기를 마치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23년 11월 3일 금요일
소율에게
너와 함께 책을 읽은 지 오랜 시간이 흘렀구나.
얼마 전 너의 생일을 놀이공원에서 함께 보낼 수 있었던 건 내겐 작은 축복이었다. 우리가 언제까지 둘만의 놀이공원에 갈 수 있을지 아직은 확신할 수 없고, 이제부터는 친구랑 가는 게 더 바람직한 거라고 믿지만, 매점 앞에서 함께 옥수수를 먹었던 추억은 아주 오랫동안 아빠에게 남아 있을 거란다. (첫 번째 편지)
기억나니? 언젠가 너는 커피숍을 열어 불쌍한 사람들에게 빵과 커피를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 말을 듣고 웃어넘기긴 했지만, 아빠는 내심 감탄하고 있었단다. 꿈이란 바뀌는 법이라지만, 너의 마음 한구석엔 고귀함이 있을 거라고 나는 의심치 않는다. 톨스토이가 말하고자 했던 건 틀림없이 그런 사랑이었을 것이기 때문이야. ( 두 번째 편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