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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술

행복의 기술

(김건표가 만난 사람들)

김건표 (지은이)
다산서림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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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복의 기술 (김건표가 만난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951791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11-10

책 소개

저자 김건표는 오랫동안 TBC의 ‘통(通) 인터뷰’를 진행한바 있다. 좀 더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일반 시민과 전문가들을 만나고 싶었고, 그렇게 해서 시작하게 된 인터뷰가 ‘행복 초대석’이다. 이 책 『행복의 기술』은 ‘행복 초대석’으로 만난 이 시대의 전문가와 장인,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목차

배우 강태기
개그맨 최양락
레스토랑 사장 김훤자
배우 정웅인
마루네 연극공장장 김종석
김정수 PD
청와대 경호원 장기붕
김석현 PD
MC 방우정
문경 한지장 김삼식
개그맨 유세윤
헌책방 주인 김종건
방송인 김홍식
디자이너 최복호
매직싱어 박현식
송림제화 대표 임명형
사진작가 이재봉
배우 김병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동훈
칼국수집 아들 조정희
한의사 양승엽
인장(印章) 전문가 권영근
연극 연출가, 연기 교육자 조승암
교촌치킨 회장 권원강
대성그룹 회장 김영훈
연극 <세 친구> 최익준․정승우․조성기
골프 코스 디자이너 토니 캐시모어
괴짜 성형외과 의사 양정민
대경대 경호행정학부 교수 이실관

저자소개

김건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2004년부터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로 있다. 대학 및 대학원에서 연극학을 전공했으며 동국 대학교에서 연극학 박사를 마쳤다. 중학교 1학년 때인 1983년 극단 딱따구리에서 연극 〈작은 사랑의 멜로디〉 로 데뷔했다. 이후, 20대까지 교육극단 사다리를 거쳐 극단에서 연극을 했다. 20대 후반(1996년)에 공연 도중 쓰러져 장간정맥 혈전증으로 인한 장괴사로 중환자실에서 죽음과 사투를 벌이다 1년 만에 살아난 후로는 연극평론, 연출, 연극교육을 하고 있다. 1997년에 『맹꽁이 아저씨와 훔쳐보는 연기 나라』를 출간한 이후 『연극과 연기의 세계』(2013), 연극평론집 『동시대 연극 읽기』(2021), 『장면연기 텍스트』(2022), 『한국연극의 승부사들』(2023)을 출간했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이사 및 편집위원, 국립극단 이사, 월간 《문학세계》 편집위원, 계간 《한국희곡》편집주간을 하며 다양한 매체에 인터뷰 연재와 연극리뷰 등의 글쓰기를 전방위적으로 써 오고 있으며 연극평론을 하고 있다. 인터뷰로는 『김건표의 스타토크』, 『김건표의 행복초대석』, 『김건표의 연극인 이야기』, 『김건표의 픽인터뷰』, 『TBC 통인터뷰』진행 등 스타와 시민, 사회 각계각층 인사 500여 명을 인터뷰했으며 현재 월간 《한국연극》을 통해 전국 지자체장들과 릴레이 대담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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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강태기 배우와의 인터뷰
말이 열렸다. “다 틀렸어. 전부다. 생년월일도 하나도 맞는 게 없어. 그것부터 제대로 잡고 넘어가죠.” 한다. 그의 첫 마디는 포털 사이트를 통해 그의 정보를 검색하면 정작 본인이 살아온 얘기하고는 너무나 다른 정보가 올라 있다고 말한다. 그것부터 고치자고 한다. 그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의 본명은 강성호다. 실제 나이는 1950년 7월 7일이란다. 하지만 호적상에는 1951년생. 태어난 곳은 황해도 ‘연백’. 서울 곳곳에 이사하면서 살았다.
정확하게 어떤 게 맞는지 물었다. 대뜸 소리통이 울린다. “우리 어머니가 말씀하신 50년생이 맞지. 그게 맞는 거야.” 그의 배우 욕심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다.
“난, 어려서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어, 초등학교 때 연극 학예반에 들어가서 위문 공연 다니면서 연극과 인연을 맺었어. 중학교 때 선배들 따라다니면서 배운 연극을 무대에 올리면서 아∼ 연극이 이런 거구나. ‘변신’을 할 수 있는 배우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한 거야.”
그가 마음으로 품기 시작한 배우의 꿈. 그는 당시 서라벌고등학교 연극반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받게 된다. 당시에 고등학교에서 연극을 배울 수 있는 학교로는 이 학교가 유일했다고 말문을 연다.
“당대 스타들이 이 학교에 다 다녔어. 서라벌고등학교를 아직도 예고로 알 정도로 유명했지. 배우는 되고 싶었는데 연극을 할 수 있는 학교는 유일했거든. 오로지 연극을 하고 싶어서 들어간 거니까 신났지 뭐. 연극을 하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는 거야. 미치도록 연습하고 연극무대에 올리는데 가슴이 막 벅차오르더라고.”
그가 무대에서 뱉어내는 소리는 열려 있다. 그만큼, 작은 체구에서 울려 나오는 그의 감정 표현과 말들은 허공을 강타하고 남는다. 40년 전 세월로 돌아간 듯 그의 눈은 반쯤 감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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