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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행복론
· ISBN : 9791199607804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5-12-0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MZ세대의 영수증에서 발견한 행복의 가격
추천사
1부 : 소비를 스면서 행복을 채집하는 법
-매일 돈으로 돌아보는 하루, 머니로그를 씁니다
-그렇게 매월 행복한소비를 채집합니다
-행복소비 채집법(1) 소비유형 태그
-행복소비 채집법(2) 소비감정 태그
2부 : 일상의 소비를 무게로 안 느끼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두 번째 스무 살
-양육자, 보호자 그리고 에세이 작가
-제철행복 구독하기
-공짜행복을 발견하는 법
3부 : 낭만적 소비와 그 후의 일상
-어떻게 롯데까지 사랑하겠어, 부산을 사랑하는 거지
-읽고 쓰는 사람, 한가로운 글자생활자
-여행은 머물러 보는 거야
-나의 낭만적 해방일지
4부 : 내가 쓰는 것을 세사잉 원하게 하라
-뜨거운 지구에서 따뜻한 사람으로 살기
-지혜로운 자유육아, '워렌 소로'로 키우기
-바다가 보이는 소설가의 북스테이
-그리고 앞으로 쓰게 될 행복들
에필로그 : 나에게 진짜 좋은 것은 헷갈리지 않는다
부록 : 볼리의 소비월말정산
저자소개
책속에서
소비에 관한 생각과 감정을 적으면 나를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불필요하고 다소 충동적인 소비도 반드시 나오게 됩니다. 우리가 줄여야 할 것은 '소비 그 자체'가 아닌, 나의 의도대로 되지 않는 소비가 아닐까요? 참여자의 줄어든 소비는 사실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 소비였던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내 감정을 반영한 '자기 주도적인 소비'입니다. 그리고 자기 주도적인 소비임을 알기 위해서는 저는 반드시 기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은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거의 매일 4년간 머니로그를 쓰면서 제 안에 깃들어 있는 욕망, 기쁨, 취향, 만족, 행복을 발견했습니다. 더 벌고 싶은 나랄, 잠시 떠나고 싶은 나를, 좋아하는 것을 모으고 수집하고 싶어 하느 나랄, 부모님 용돈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한 나를, 적립식으로 주식 투자법이 잘 맞다고 느끼는 나를 말입니다.
그중에서도 작지만 확실한 발견은 바로 내가 어떤 소비를 할 때 행복한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나를 발견할 때마다 행복지수가 올라간다는 사실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