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글쓰기 (30년 글쓰기 전문가가 알려 주는 글센스를 높이는 비법)
이가령 | 유노책주
17,100원 | 20250805 | 9791171831258
“누구나 아는 말로, 단순하게, 보여주듯이 써라!”
글감 찾기부터 술술 쓰는 비법까지
한 문장이라도 잘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5단계 글쓰기 원칙
초·중·교 교사의 직무연수에서 강의한 ‘선생님들의 선생님’이자 EBS, KBS, CBS 등에 출연했던 글쓰기 전문가 이가령 선생의 고수가 되는 글쓰기 비법을 알려 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약 30년간 국립국어원, 우리글진흥원, 전국인재개발원 등에서 근무하고 글쓰기를 지도해 온 저자는 《고수의 글쓰기》를 통해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글 잘 쓰는 법’의 핵심을 5단계로 나누어 정확하게 전달한다.
우리가 이제까지 보통 쓰던 글은 겪은 일을 시간 순서대로 사실만 나열하듯이 쓰는 글들이었다. 예를 들자면 “나는 어제 집 근처 공원에 갔다. 바람이 불고 날씨가 좋았다. 기분이 괜찮았다.”와 같은 글이다. 하지만 글쓰기의 고수는 “어제 집 근처 공원에 갔다. 맑은 하늘 아래 바람이 솔솔 불어와 기분이 절로 상쾌해졌다. 벤치에 앉아 있다가 문득, 한참을 지나간 가을 냄새가 남아 있는 걸 깨달았다.”와 같이 누가 보아도 ‘느낌 좋아 보이게’ 쓴다.
《고수의 글쓰기》는 읽고 지나치는 글이 마음을 사로잡는 글이 되도록 쓰고 고치는 비법을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째, 우리가 왜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지 그 목표를 들여다보며 좋은 글감을 찾는 방법, 둘째, 나의 삶이 글이 될 수 있도록 서사력을 키우는 방법, 셋째, 마음을 울리는 글이 되기 위한 표현력을 완성하는 방법, 넷째, 노련하게 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어휘력을 늘리는 방법,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삶의 태도와 철학을 글 속에 녹이는 방법이다.
이 다섯 단계 속에 글쓰기의 기본 태도를 함께 담았다. ‘일단 글쓰기를 시작할 것, 꾸준하게 쓸 것, 수정하기를 두려워하지 말 것, 타인에게 보여 주는 것을 꺼리지 말 것’ 등이다. 저자만의 글쓰기 5단계 비법과 함께 글센스를 높이는 기본 태도만 익혀도 당신의 글은 180도 달라질 것이다.
영국의 작가 조지 오웰은 “좋은 글은 사실을 왜곡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의미 있게 전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쓰기는 글쓴이와 읽는 이 사이의 대화다. 독자를 흥미롭게 이끌어야 한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거나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전해야 한다.
글쓰기는 완벽을 추구하는 일이 아니라, 멈추지 않고 이어가는 일이다. 처음부터 긴 글을 쓰지 않아도 괜찮다. 한 문장, 한 단어를 쌓아 올리다 보면, 당신의 글은 어느새 당신의 삶을 담아내기 시작할 것이다. 하루 한 줄이라도, 짧은 메모 한 조각이라도, 그걸 모으고 모으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이야기가 되고 글이 될 것이다. 그 글은 다시 나를 돌아보게 하고, 삶을 더 깊이 살아가게 해 준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이야기에 힘을 얻을지도 모르는 누군가와 나 자신을 위한 글쓰기에 이 책이 의미 있는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