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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47541282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6-10-28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4
prologue . 6
PART 1 고수들의 ‘복심腹心’
스탈린의 속마음
순진한 체임벌린과 키신저
하수들은 늘 허수虛手에 당한다
경쟁자의 손발을 묶은 록펠러
상대방의 생각읽기
스포츠
북핵
링컨의 노예해방
히데요시와 두 마리 토끼
호찌민의 베트콩 제거작전
양수겸장
달러는 미국의 꽃놀이패
쉬어가기 ┃ 꽃놀이패 함정에서 빠져나오기
PART 2 고수들의 ‘전략적 사고’
이이제이以夷制夷
차도살인借刀殺人
나눠지면 싸운다
내리고 싶으면 먼저 올려주라
취하고 싶으면 먼저 주어라
비울 때는 철저히 비워라
이승만의 승부수
냉혹한 행동주의자, 체사레 보르자
천하를 사고 판 장사꾼 여불위
세계의 부를 움켜진 로스차일드
쉬어가기 ┃ 노블레스 오블리주
PART 3 고수들의 ‘게임이론’
절대우위 전략
인디아나 존스의 최후의 성배
죄수의 딜레마
치킨게임
산유국(OPEC)의 가격 카르텔
이스라엘의 생존전략과 게임이론
국제정치의 작동 원리
빅딜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으로
강한 자는 부러진다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싸움의 기본은 나의 강으로 적의 허를 치는 것이다
부드러움이 결국은 강함을 이긴다
외부의 적이 사라지면 내부가 병든다
물리적 방어선이 튼튼하면 심리적 방어선이 무너진다
쉬어가기 ┃ 대원군과 선비
PART 4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전략’
약자의 필승 비법
강자의 무기를 무력화시켜라
약자는 때를 기다려라
강자를 흉내 내는 약자는 필멸한다
쉬어가기 ┃ 약자의 기다림
비겸飛箝
합종연횡
원교근공
물러날 때를 아는 자가 현자다
사지에 들어야 살 길이 생긴다
외교력 하나로 조국을 통일한 비스마르크
PART 5 고수들의 ‘문제 해법’
논리적 방법
토론으로 입증된 진리는 없다
복잡한 문제일수록 해법은 단순하다
기동력과 전략의 유연성
네트워크와 표준을 장악하라
영원한 승자는 없다
완벽한 수익모델의 허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칼은 칼집에 들어 있을 때가 가장 두렵다. 고수는 함부로 칼을 뽑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종으로서는 칼을 뽑지 않음으로써 더욱 신하들을 두려워하게 만들 수 있었다. 한 수 높은 초고수의 경지다. 이 사건은 문종 때 재조사되었고 세조에 이르러 심온의 둘째 아들 심회를 영의정 자리에 올리면서 외갓집 가세를 회복시켜 주었다.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서 의사결정을 하면 훌륭한 결과만 나올 것 같지만 오히려 최악의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인간이란 집단의 경향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특히 구성원들 간의 친밀도가 높을수록 이런 함정에 빠지기 쉽다. 상하관계가 뚜렷한 집단에서 상사의 제안을 부하 직원들이 쉽게 거부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차도살인의 계책이 성공하려면 자신의 숨은 의도를 절대로 나타내선 안 된다. 유비처럼 음흉하게 자신의 속내를 감추어야 한다. 삼국지에서 유비는 다소 어수룩한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철저하게 자신의 본 모습을 감춘 것을 보면 여간 고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