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김준녕"(으)로 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190432

제 (지워진 이름들)

김준녕  | 텍스티(TXTY)
18,900원  | 20250909  | 9791193190432
“이제 제발 솔직하게 말해 줘. 널 만나고 나서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져. 나는 가끔…… 네가 되는 꿈을 꿔.” 텍스티의 시사 소설 시리즈 사이드미러 두 번째 작품 [다문화 혐오]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오컬트 호러! ‘우리’라는 말이 세운 얼어붙은 벽, [다문화 혐오]에 관하여 2022년 만장일치로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한 김준녕이 여름의 끝자락에 호러 소설로 돌아왔다. 『제』는 인류의 보폭이 넓어지고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여전히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세워진 벽을 향해 정면으로 돌진하는 소설이다. 텍스티는 우리 모두가 목격했지만 너무 쉽게 잊곤 하는 여러 사회적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더욱 자세히 바라보기 위해 사이드미러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그 두 번째 작품을 통해 ‘다문화 혐오’에 관한 화두를 독자들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라는 말이 연대의 표식이 아니라 사람을 나누는 얼어붙은 벽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함께 노력해야 한다.
9791157404612

텔 미 모어 마마 (김준녕 장편소설)

김준녕  | 네오픽션
12,000원  | 20250425  | 9791157404612
엄마는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 ‘엄마’라는 두 글자에 감춰진 끔찍한 민낯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김준녕 작가가 흡인력 강한 스릴러 소설로 돌아왔다. 네오픽션 ON시리즈 34권으로 선보이는 김준녕 작가의 『텔 미 모어 마마』는 서로를 미치도록 증오하는 모녀의 이야기다.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감시하고 빼앗는 엄마에게 딸이 얼마 만큼 분노할 수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책을 먼저 읽은 박서련 소설가는 이 책을 두고 ‘사상 최대 규모의 모녀대전’이라고 표현할 만큼 독보적인 스케일과 긴장감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게다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할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은 채 ‘엄마’가 딸에게 전하지 않은 말은 무엇인지 직접 확인해보기를 바란다.
9791159258961

피클보다 스파게티가 맛있는 천국 (김준녕 소설집)

김준녕  | 고블
15,300원  | 20241002  | 9791159258961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만장일치 수상 작가, 김준녕 이번에는 커트 보니것, 더글라스 애덤스에 비견되는 SF 블랙코미디를 선사한다!
9791159258442

경아

김준녕  | 고블
11,700원  | 20240328  | 9791159258442
고블 씬북 열한 번째 작품.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가 김준녕이 세밀하게 서술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인공지능 로맨스 뮤직 드라마. 묵직한 장편소설들로 수많은 인간 군상의 행태, 폭력의 역사, 생존과 힘겨운 투쟁을 다루어온 김준녕 작가가 이번에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돌아왔다.『경아』는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세상에 모두 전멸한 아이러니한 배경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사랑’이라는 감정에 가까운 감동에 가 닿을 수 있도록 설계된 대단한 소설이다. 곧 멸망할 행성에서 깨어난 최신형 로봇 ‘경아’와 깡통 로봇 ‘김’. 두 로봇은 사랑이라는 개념을 찾기 위해 험난한 지대를 넘나드는 모험을 떠난다. 두 로봇이 발견해낸 워크맨 속 레트로 뮤직들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와 멋진 선율은 모험의 필수품이다. 인간이 온 역사를 통틀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모든 게 멸망한 행성에서 로봇은 사랑 개념을 깨우칠 수 있을까? 내게 사랑은 차가움과 뻣뻣함으로 시작됐습니다. 나는 사랑에서 가장 멀어 보이는 이 두 단어로부터 사랑을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14쪽 소설은 사랑 개념을 탐구하는 로봇들에 대한 내용이다. 이미 이 행성에서 인류는 사라졌고, 다른 생물들도 멸종했다. 정작 사랑하라고 명령한 인간과 사랑해야만 하는 로봇 간의 사랑이 절대 성립될 수 없는 전제로 이야기는 시작하는 것이다. ‘경아’는 임무에 따라 다 무너져가는 연구소의 컴퓨터 속 데이터를 뒤져보기도 하고, 남아 있는 책들을 살피기도 한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개념을 설명할 때 전부 ‘인간’을 주체로 설정되어 있을 뿐, 로봇을 주체로 설정된 것은 없다. 이내 ‘경아’는 자신에게 자신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입력한 인간 ‘김’의 데이터베이스로 깡통 로봇 ‘김’을 직접 제조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깡통 로봇 김은 깨어나자마자 지나간 과거의 사랑 노래만 불러대고, 정작 사랑에 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아니, 애초에 인간 김과 깡통 로봇 김은 전혀 다른 존재다. 경아는 데이터와 책을 통해 습득한 사랑에 대한 단서를 쫓아, 행성의 다른 장소로 모험을 떠나야 한다. 하지만 이 행성에는 온통 방사능 폭풍우가 몰아쳐, 경아와 김은 연구실의 방어막으로 겨우 버텨내는 수준이다. 생존하기조차 다급한 이 환경 속에서 경아는 사랑 개념을 온전히 습득할 수 있을까? 습득한다면 대체 어디서 해야 한단 말인가? 이 소설에서는 사실상 단 두 인물, 최신형 로봇 경아와 깡통 로봇 김 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만들어낸 듯한-경아는 깡통로봇 김을 창조했고, 깡통로봇 김은 경아를 창조한 인간 김의 데이터로 제조됐다-두 사람 간의 특유 관계가 관건이다. 두 인물은 독자들에게 유머를 선사하기도 하고, 때로는 씁쓸한 감정을 선사하기도 한다. 그리고 비교적 짧은 시간을 다루는 소설 안에서, 독자들은 사랑이라는 감정에 필적할만한 감동을 얻을 것이다. 이 소설에서는 총 열여섯 곡에 해당하는 사랑 노래 가사가 실렸다. 그것도 대부분 카세트 테이프를 듣던 시절의 노래들이다. 깡통 로봇 ‘김’은 이 노래들을 부르며 자신만의 사랑에 대한 철학을 설파하는 듯하다. 심지어 노래 가사들은 문맥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노래들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로 만든 뒤 『경아』를 감상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9791157404131

붐뱁, 잉글리시, 트랩

김준녕  | 네오픽션
16,200원  | 20240515  | 9791157404131
영어를 배우러 한국의 영어마을로 유학을 떠난 ‘놈’들의 사무친 광기가 폭발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글’을 배우는 동시에 ‘영어’도 능통해야만 하는 현실이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유치원과 영어학원을 다니는 것도 모자라 청소년이 되어서는 주요 교과목인 영어 점수를 높이려 고군분투한다. 이 악착같은 경쟁의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에서 살아남으려면 타국의 모국어를 자국의 것처럼 말하고 들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의무교육이 끝나고 사회에 나가도 영어 점수와 등급이 ‘나’의 가치를 판단하고 가능성을 결정한다. 때로 불편한 진실은 그 모습 그대로 마주하기보다 우회적으로 포착할 때 더 효과적이다. 김준녕 작가는 한국의 영어 우월주의를 적나라하고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이 사회의 현주소를 형상화한다. 만국 공통어인 ‘영어’의 중요성을 괄시하는 바는 아니나, 한국인이라면 분명히 직시하고 되돌아봐야 할 문제임은 분명하다. 통쾌하고 신랄한 이야기만을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그 이상의 통쾌하고 발랄한 서사 구성과 캐릭터를 통해 ‘영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넘어 ‘우리 삶을 이끄는 가치’를 고민하게 할 소설이다.
9791130650883

빛의 구역 (김준녕 장편소설)

김준녕  | 다산책방
16,200원  | 20240221  | 9791130650883
“세계의 끝에서 펼쳐지는 처절하고 뜨거운 소설”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만장일치 수상 작가 김준녕 신작 “악력이 대단하다”(김성중) “밤새도록 멈추지 못하고 읽었다”(김보영)는 평과 함께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신인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힌 김준녕이 신작 SF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이 인간 본질에 관한 질문을 던진 작품이었다면, 『빛의 구역』은 삶과 생존이라는 거대한 관념에 맞서 나름의 답을 도출하려 애쓴 결과물이다. 부피가 대단한 주제의식을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를 통해 독보적인 색채로 풀어내는 작가는, 어두운 세계를 끈질기게 응시해야만 했던 집필 기간을 “뼈를 깎는 심정으로 버텼다”고 말한다. 멸망을 앞둔 지구, 서로를 파멸에 이르게 한 과거의 인류를 등진 채 그는 자신만의 열쇠를 쥐고 빛의 세계로 향하는 첫걸음을 뗐다.
9791159258190

0번 버스는 2번 지구로 향한다 (김준녕 소설집)

김준녕  | 고블
15,120원  | 20231028  | 9791159258190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가 김준녕 작가의 첫 SF 소설집 “한 사람이 창조한 세계에서 이렇게 다채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이 소설을 읽는 독자가 필히 마주하게 될 질문이리라. 작가는 SF라는 장르적인 틀을 유지하는 동시에 문장의 톤, 이야기의 완급조절을 단편마다 변주하며 각기 다른 장르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소설집에서는 블랙코미디와 사회풍자로 점철된 소설이 있는가 하면,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섬세히 살펴보는 소설, 관념과 사유를 중심으로 돌진하는 소설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하여 독자는 자본주의 사회의 풍경을 절묘하게 풍자한 코미디를 보며 웃음을 짓다가도, 운명적인 비극을 뼈저리게 묘사한 문장을 마주했을 때는 가슴을 칠 것이며, 인간 문명 이후의 세계를 통시하는 놀라운 광경까지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준녕 작가가 이 소설집에서 빚어낸 SF적 사고들은 우리의 피부에 맞닿아 있듯이 통렬하게 다가온다. 수많은 독자를 깊은 경이감으로 매료시킨 그 모든 SF소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을 덮고 나면 독자들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지구와는 또 다른 지구에서 살아가지만, 우리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상상하며 위안받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85401799

별보다도 빛나는 (김준녕 장편소설)

김준녕  | 채륜서
15,120원  | 20230731  | 9791185401799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김준녕 작가의 최신작! 차별과 혐오를 딛고 피어나는 사랑과 인간성 별보다 빛나는 보물을 찾아가는 은하의 이야기 김준녕 작가가 새 작품으로 돌아왔다.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은 소설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 이후 약 1년 만이다. 작가는 청년 세대의 현실적 고민과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여 왔는데, 이번 《별보다도 빛나는》에는 따뜻한 감성을 더해 새로운 면모를 보인다. 눈물과 감동이 있는 청소년 가족 소설이다. 그러면서도 김준녕 작가의 장점인 사회의 어두운 곳을 들추는 예리한 시선은 오롯이 살아 있어, 독자의 깊은 사유를 돕는다. 이야기는 2400년대, 지구 이주민이 정착한 새로운 터전 여름성에서 시작된다. 여름성은 아름다워 보이지만, 다이아몬드 비가 생명을 위협하고 휴봇에 대한 인간의 혐오가 만연한 사회다. 주인공 은하는 그곳에서 할머니와 산다. 할머니는 은하를 위해 휴봇이 되는 수술을 받았고 부모님은 사고로 실종된 지 15년이다. 은하에게는 자신만을 위한 꿈이 없다. 휴봇이 된 할머니에게 인간의 몸을 되돌려주고 실종된 부모님을 찾아 함께 사는 게 인생의 목표이자 꿈일 뿐. 그런데 어느 날, 실종되었던 엄마가 나타났다. 그것도 머리만 휴봇인 상태로…. 이제 은하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엄마와 아빠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과연 평범한 행복이 은하의 가족에게도 찾아올 수 있을까?
9791190090698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 (2022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김준녕  | 허블
14,400원  | 20220831  | 9791190090698
2022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만장일치 대상 수상작! 인간, 삶, 죽음, 생존, 투쟁, 권력, 혁명…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는 거대하고 대담한 질문을 던지는 괴물 신인 김준녕의 출현! 우리는 우리를 죽이고 먹으며 다시 태어나고 있어 ★1부 줄거리 기후 위기가 할퀴고 간 지구, 특히 한반도는 극심한 대기근에 시달린다.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던 ‘나’는 가족과 집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무궁화호 프로젝트’에 참가하려 한다. ‘무궁화호 프로젝트’란, 바로 우주의 끝을 감싸고 있는 의문의 ‘막’을 탐사하러 직접 우주로 나서는 것. 나는 망설임 없이 ‘무궁화호 프로젝트’에 지원하고 우주선에 함께 탈 친구 ‘형섭’, ‘하나’와 만나게 된다. 그러던 와중 무궁화호 프로젝트가 축소되고 우주선에 탑승할 수 있는 인원수가 줄게 되자, ‘나’와 ‘형섭’은 무궁화호에 탑승할 동기들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만다. 한편, 상부에서는 무궁화호 프로젝트를 자체를 취소하려 하고, ‘나’와 ‘형섭’은 무궁화호에 탑승하기 위해 또 다시 살육의 현장에 뛰어든다. ★2부 줄거리 1대 비행사가 무궁화호에 승선하고, 무궁화호가 지구를 떠나온 지 약 20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무궁화호는 여전히 고요하게 우주를 유영하며 ‘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무궁화호 선내 이발사 ‘이육칠’은 죄수들의 머리를 깎고, 죄수들을 스팀기에 넣어 죽이는 일종의 ‘사형 집행관’ 역할을 한다. 스팀기에 넣어진 죄수들은 비료가 되어 무궁화호 선내 인원들의 유일한 양식인 감자의 거름으로 쓰인다. 어느 날 ‘이육칠’은 같은 이발사인 ‘칠칠팔’로부터 의문의 쪽지를 받게 되고 그 쪽지가 ‘혁명’을 일으키려는 불씨임을 알게 된다. 무궁화호 내에서도 가장 하층민인 이발사 ‘이육칠’은 거대한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9791185401652

소설가의 농담 (김준녕 단상집)

김준녕  | 채륜서
12,600원  | 20211111  | 9791185401652
‘글 쓰는 이’로 이 세상의 퍼즐 한 조각이 된다는 건 김준녕이 쓴 고품격 농담집 고품격 농담집이라니, 이토록 안 어울리는 조합은 또 뭔가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사실이다. 실없는 말이라고 넘기기엔 날카로운 통찰력에 뼈가 아프고 정색하고 읽기에는 왠지 실실 웃음이 난다. (진짜 웃음일지도 혹은 실소일 수도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소설이 되지 못한 자신의 파편’이라 칭한다. 웃자고 하는 소리라며 여러 번 강조하는 만큼, 문장엔 재치가 넘치지만 속뜻은 묵직하다. ‘글 쓰는 이’의 삶이 궁금하다면 혹은 ‘글 쓰는 이’ 시선에 걸린 이 세상이 궁금하다면 읽어 봄직하다. 농담의 공식, 몸부림에 가까운 농담들, 구원을 가장한 농담들, 쓰는 농담들, 너와 나의 농담들, 미래의 농담들 이렇게 여섯 장으로 나누고서는, 책 속 모든 글을 절대 기억하려 하지도, 담아두려 하지도 말고 그냥 흘려버리라 말한다. 농담은 도덕의 습기를 먹고 자라니 농담을 던질 때 유의하라는 당부도 서두에 잊지 않는다.
9791185401638

사랑에 관해 쓰지 못한 날

김준녕  | 채륜서
12,600원  | 20210820  | 9791185401638
“그 거대하고 깊은 감정이 무뎌질 때쯤 비로소 사랑에 관해 쓸 수 있었습니다.” 사랑과 이별을 겪은 모든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문장들 이 시대 청춘의 고민이 오롯이 담긴 문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작가 김준녕. 이번에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단상을 담았다. 총 네 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사랑과 이별을 겪어본 모든 이의 정서’를 대변하는 글로 꽉 채워져 있다. 헤어짐의 부정, 슬픔, 문득 찾아오는 분노 그리고 이 맞부딪치는 감정의 파도에 무뎌지는 그때. 그렇게 일상을 살다가 또다시 사랑할 용기를 얻는 감정의 변화가 모두 느껴진다. 김준녕 작가의 글은 섬세하게 고른 단어와 신선한 표현을 사용해 감성을 자극하기로 유명하다. 젊은 작가이지만 글이 품은 생각의 깊이는 굉장하다. 타인에게 ‘멋짐’만 보이려는 요즘 시대에 그의 글은 지극히 현실적이라 오히려 빛을 발한다. 꾸밈없는 진심에 쉽게 마음이 열리고, 마치 내 감정을 읽은 듯한 문장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울거나 웃는 현실의 나를 발견한다. 일종의 카타르시스다. 작가란 ‘생애에 걸쳐 사랑을 기록하려 드는 직업’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그의 글은, 사랑에 밤잠 설치는 모든 이의 마음을 어루만질 위로의 문장으로 남으리라 확신한다.
9791190912167

낀 (김준녕 소설)

김준녕  | Storehouse(스토어하우스)
0원  | 20210202  | 9791190912167
한국 문학에 새로움을 더한 작가 김준녕의 신간 『낀』 ‘시대를 뒤집어 헤치는 서사’ 『낀』은 교정기에 낀 시금치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애를 나타낸다. 일을 하라는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면접을 보게 되고, 면접장에서 라콤을 만난다. 라콤은 교정기에 낀 이물질 때문에 면접에서 탈락하고, 그런 라콤에게 끌려 함께 밥을 먹는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내용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더욱 명징하게 하였으며, 예리한 문장들로 이를 공고히 했다. 이번 작품 『낀』에서는 가족 서사를 중심으로 과거의 우리에게 현재의 우리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시선을 전한다. 『낀』을 통해 당신, 자신이 이 시대에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알려줄 것이다.
9791189129101

번복

김준녕  | 꿈공장플러스
0원  | 20180927  | 9791189129101
나를 미치게 하는 '상실'과 '고독'의 언어 작가 김준녕은 깊다. 말의 깊이, 글의 깊이를 통해 사람의 깊이가 느껴진다. 삶의 상실과 인간의 고독을 통해 인생을 고찰하고자 하는 그는 진부하지 않은 감각으로 독자들을 미치게 한다. 그의 신간 단편 소설 ‘번복’을 통해 우리 인생에서 잃어가는 것들에 대해 마음으로 느껴보자.
9791160541335

주인 없는 방 (김준녕 소설)

김준녕  | 렛츠북
10,800원  | 20180315  | 9791160541335
20대 젊은 작가 김준녕의 8가지 이야기를 담은 단편 소설집. 이번 소설집에는 〈주인 없는 방〉을 포함해 〈개는 개를 낳는다〉, 〈크리스마스트리〉, 〈겨울 화롯불 아래에서〉, 〈결국 주정뱅이는 주정뱅이가 된다〉, 〈졸음〉, 〈눈 없는 사람들〉, 〈도약〉을 실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20대 작가가 가진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과 그만의 개성 있는 표현으로 기존의 한국 문학에서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느낄 것이다.
9788980970568

홈 프랜차이즈 마케팅

김준녕  | 산수야
7,650원  | 20020731  | 9788980970568
홈프랜차이즈란 점포가 필요없는 무점포 프랜차이즈 시스템이다. 홈프랜차이즈는 무점포 프랜차이즈, 홈 포털을 지향하는 인터넷 마케팅, 재택형 방문판매, 네트워크 마케팅, 미디어 홈쇼핑 등 각종 유망 직접판매 기법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신유통채널 그 자체로, 소비자가 유통의 주인이 되는 전국망 생협을 최종적인 목표로 한다. 이 책은 초보자들도 홈프랜차이즈 사...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