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의 의자, 다섯 가지 선택 (탁월한 팀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대화법)
Evans, Louise | 한국NVC출판사
16,200원 | 20250523 | 9791185121604
리더와 팀, 조직의 구성원들을 위한
비폭력대화 기반 의사소통 모델 ‘다섯 개의 의자’
◆ 나는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내가 감정을 다스리는가, 아니면 감정이 나를 지배하는가?
◆ 매 순간 모든 관계에서 나는 어떻게 나 자신을 이끌어 나가는가?
◆ 어려운 대화를 소화할 수 있는가, 아니면 회피하는가?
◆ 나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가?
◆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만, 내가 보지 못하는 나의 모습은 무엇인가?
글로벌 리더십 교육의 전문가이자 중재자, 트레이너,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필립스, 구찌, 피아트, 자라 등 세계적 기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폭력대화 기반의 의사소통 모델인 ‘다섯 개의 의자’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확인한 성과를 책에 담았다. 저자가 만든 이 모델은 직장에서는 리더십 기술, 팀 결속력, 직장 문화를 향상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가족 관계, 양육 방식 및 개인적인 관계를 개선하며 더 나은 소통과 공감을 촉진했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비유를 통해 감정 지능을 높여주는 효과를 거두었다.
“젊은 시절의 저는 종종 상처받고, 혼란스러우며,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을 비난하거나, 혹은 좋은 딸이 되지 못한 저 자신을 탓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저는 결국 어머니를 바꾸려 하거나 언젠가 어머니가 스스로 변하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저 자신뿐이었습니다. 이 깨달음이 저의 자기 이해, 자기 수용, 자기실현을 향한 내면의 여정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다섯 개의 의자’를 소개하는 자신의 홈페이지(the5chairs.com)에서 자기 인식의 길에 이르는 과정을 위와 같이 소개하고 있다. 그 길에서 영감을 준 스승은 크리슈나무르티, 틱낫한, 에크하르트 톨레, 그리고 비폭력대화의 창시자인 마셜 로젠버그였다. ‘다섯 개의 의자’는 이처럼 저자가 자기실현을 향해 나아가며 얻은 소중한 배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의사소통 모델이다.
‘다섯 개의 의자’ 모델은 우리에게 변화를 일으키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삶에서 순간순간 일어나는 반응을 더 잘 알아차리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법을 선택하는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소개한다. 첫 번째 의자(자칼, 공격 의자)에서 다섯 번째 의자(기린, 연결 의자)로 이동할수록 우리는 판단에서 공감으로, 저항에서 수용으로, 분리에서 연결로, ‘무엇’에서 ‘무엇이 될 수 있을까’로 옮겨가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