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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한국사"(으)로 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28518173

한국 축제를 읽다 (오래된 축제와 만들어진 축제)

서연호  | 민속원
17,100원  | 20230228  | 9788928518173
그동안 축제에 관한 책이나 논문, 관련 기록들이 국내에 많이 발간되었다. 이런 문헌들을 통해 축제에 관한 정보나 이해를 넓힐 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축제의 현실과 전승 과정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런 실정이 필자로 하여금 이 책을 엮게 한 동기라고 말할 수 있다. 오랜 세월 축제는 생성과 소멸, 창조와 낭비를 거듭해왔다. 우리가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은 축제를 통해 문화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협동과 조화, 창조의 정신을 실천적으로 넓히는 일이다. 전통축제를 올바로 계승하고 창의적인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도 이런 과제와 연관된다. 이 책이 우리 축제를 발전시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9791191158212

민족의 피로 만들어진 도시 부산

한너른  | 신아사
13,500원  | 20210630  | 9791191158212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최대 항구 도시, 최고 관광 도시라는 별칭을 가졌다. 누가 뭐라 해도 특별한 도시다. 그런데 만약 부산이 대한민국 제3의 도시로 추락하거나, 최대 항구 도시의 자리를 내주거나, 별 볼 일 없는 관광 도시로 전락하면 어떻게 될까. 그때의 부산은 특별하지 않다고 여겨질까. 그렇지 않다. 부산의 특별함은 화려한 결과물로 말미암은 영광이 아니라 화려한 결과물을 얻기까지의 험난했던 과정으로 말미암은 영광이다. 부산이 걸어 온 남다른 길이 부산을 특별하게 만든다. 이 글은 지난 2,000년 간 우리 민족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붙였던 전쟁 때마다, 팔도강산이 피로 물든 처참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같은 민족이 흘린 피를 양분 삼아 성장했던 비운의 도시 부산의 역사를 소개한다. 그러나 단지 부산의 역사만 소개하는 글은 아니다. 하나의 현상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상황도 함께 살펴봐야 하듯이 부산의 역사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좁게는 한반도, 넓게는 동아시아와 전 세계의 역사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이 글은 한반도와 전 세계의 상황을 먼저 설명하고, 그 결과 부산은 어떤 변화와 성장 과정을 겪었는지를 더불어 설명한다. 따라서 독자는 부산의 성장 과정을 보다 유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9791156120858

인도에서 온 허왕후, 그 만들어진 신화

이광수  | 푸른역사
11,700원  | 20170119  | 9791156120858
『인도에서 온 허왕후, 그 만들어진 신화』는 《슬픈 붓다》, 《역사는 핵무기보다 무섭다》 등의 저작을 통해 역사의 국가주의화와 사이비 역사학을 비판적으로 고찰해온 저자 이광수가 왜 유독 허왕후 신화만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지는지, 허왕후 신화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증식하고 확장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해 역사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나아가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역사학과 사이비 역사학의 문제, 사이비 역사학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것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문제까지 날카롭게 지적한다.
9788974838508

만들어진 간첩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 그리고 최종길 교수 죽음의 진실)

김학민  | 서해문집
16,330원  | 20170520  | 9788974838508
조작된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다! 1973년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의 실체, 그리고 서울대 법대 최종길 교수 고문치사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만들어진 간첩』. 최종길 교수의 동생 최종선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중앙정보부의 이 거짓 ‘발표’를 뒤집기 위해 싸워 온 30여 년의 여정, 그리고 최 교수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배경이었던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의 실체와 그 전개 과정을 파헤쳐 정리한 결과물이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최종길 교수는 1973년 10월 16일 오후, 당시 중앙정보부 직원이었던 동생 최종선의 안내로 정보부에 출두했으나, 사흘 후인 10월 19일 새벽 ‘간첩 혐의 자백 후 투신자살’이라는 중앙정보부의 일방적 ‘발표’와 함께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왔다. 그의 죽음에는 간첩의 증거는커녕 자필 진술서나 심문조서, 구속영장 한 장 없이 중앙정보부의 밑도 끝도 없는 ‘발표’만이 들씌워져 있을 뿐이었다. 그 닷새 후인 10월 25일, 중앙정보부는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이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최 교수를 거기에 끼워 넣었다. 최 교수가 죽은 원인이 된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은 대표적인 조작 간첩 사건으로, 1973년 10월 25일 중앙정보부는 수사 끝에 유럽에서 유학 또는 연수를 한 교수와 공무원 등 총 54명이 간첩이라고 언론에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실제로는 동생과 함께 ‘자진 출두’한 최종길이 ‘검거’되어 간첩임을 자백하고 화장실을 통해 투신자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앙정보부의 이런 일방적 주장과 발표는 끝내 진실이 아니었다. 최종선은 자신이 몸담고 있던 조직에서 조사받던 형이 갑자기 죽은 데 대해, 큰 분노와 절망을 느꼈다. 하지만 막강한 조직에 제대로 분노를 표출하기란 어려웠다. 이에 최종선은 형의 억울한 죽음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결심하고, 이를 ‘양심수기’로 기록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이처럼 제대로 밝혀지지 못한 진실이 수없이 많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 피해자들의 피나는 노력과 ‘가해자들의 양심에 기댈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정의란 무엇인지’를 되묻는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9788990062123

단군 만들어진 신화

송호정  | 산처럼
11,700원  | 20041005  | 9788990062123
한민족의 시조로 받드는 고조선의 첫 임금인 단군은 신화 속 인물인가, 실존 인물인가, 단군은 민족의 정체성을 뒷받침하는 존재로 인식되어 왔고, 단군에 대한 인식은 민족의 실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였다. 이런 단군이 신화 속에 등장하는 상징적 표현이라는 기존 학계의 입장과 단군은 역사적 사실이며 실존인물이라는 재야사학자의 대립으로 인해 여러 문제점들이 있어왔다. 해마다 10월 3일 개천절이 되면, 우리 민족의 의식을 고양하는 첫 조상으로 단군에 대한 제사를 강화도에서 올린다. 이 책에서는 민족 정체성의 구심?..
9788901106731

제국의 렌즈 (식민지 사진과 만들어진 우리 근대의 초상)

이경민  | 산책자
19,620원  | 20100330  | 9788901106731
식민지 제국의 렌즈에 비친 사진 속 진실을 엿보다! 조선 시대에 초상화를 지칭한 '사진'은 '참된 것을 그린다'는 뜻이었다 한다. 개항 이후 이 땅에 들어온 사진도 그렇게 불렸다. 짧게 깎은 머리에 어색한 군복을 입고 서투르게 카메라를 응시한 황제들, 고색창연한 예복을 차려입은 고관들과 기생들, 가슴을 다 내놓은 채 물동이를 진 아내, 일본 순사에게 처형당하는 흰 옷을 입은 사람들. 이는 일제의, 서구의, 그리고 지금 우리의 구경거리가 된 근대 조선의 사진 이미지들이다. 과연 서구열강과 일제가 앞다투어 들고 온 사진은 참된 것을 그렸을까? 의 저작, 이경민은 이러한 의문을 품으며, 타자의 카메라로 재현된 20세기 초 조선의 이미지의 겉과 속을 낱낱이 파헤친다.
9788992241168

만들어진 조선의 영웅들 (시대를 풍미한 도적인가, 세상을 뒤흔든 영웅인가)

이희근  | 평사리
9,000원  | 20100108  | 9788992241168
과대 평가된 조선의 개혁가들 다시보기 백성의 입장에서 조선의 평민 영웅과 개혁가들을 재점검하는 역사서 『만들어진 조선의 영웅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상식으로 알고 있는 조선시대 지도자들에 대한 이미지를 백성의 입장에서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다시 해석한다. 의적으로 알고 있는 임꺽정과 홍길동, 평민 혁명가로 평가받는 홍경래와 전봉준의 그 역사적 실재를 꼼꼼히 살핀다. 또한 개혁가로 알려진 연암 박지원의 작품 과 흥선대원군의 정책들을 되짚어 본다. 뜻밖에도 기록된 역사는 이들이 결코 의적도, 혁명가도, 개혁가도 아니었음을 분명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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