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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미술에 머물던 시대"(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6196783

문학이 미술에 머물던 시대

강정화  | yeondoo
12,600원  | 20191111  | 9791196196783
알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근대의 문학과 미술 이야기 저자 강정화는 문학을 공부하며 미술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해서인지 마침내 근대 문학과 미술의 상호교류를 연구해 박사 논문을 썼다. 그것은 문인들의 미술비평 활동과 『문장』의 탄생이 중심이었다. 강정화의 첫 책인 『문학이 미술에 머술던 시대』는 그 박사 논문을 강의안으로 재구성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문학과 미술에 대한 강의도 하고 문학사를 다루며 미술사도 함께 이야기했다. 그런데 강의하다 보니 우리의 문학과 미술이 가까운 사이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우리의 근대 문학과 미술에 대해 알기 시작하면 대부분 흥미로워한다는 기분을 느꼈고 우리의 문학과 미술을 함께 두고 볼 기회가 없었다는 결론에 이르러 이 책을 씀으로써 문학과 미술을 함께 다룰 때 매력이 배가 된다는 것을,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저자는 ‘문학이 미술에 머물던 시대’를 근대라고 불렀다. 근대의 기점설에 대해 서너 가지 살펴보며 서구의 근대와 우리의 근대는 다를 수밖에 없음을, 사실 이 문제에서 반박하고 재반박하는 것은 끝도 답도 없다며 그만큼 기준이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기점을 제시하기 전에 조건부터 이야기해야 한다고 밝힌다. 우리의 근대 미술은 문학과 함께 이룩했다. 이는 “글과 그림은 하나였다.”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하나였다’는 말이 과거형이라는 것이다. 과거에는 글과 그림이 하나였지만, 새로운 시대를 계기로 각각 하나의 장르로 독립하는 시기가 오고 이에 이르러 글과 그림은 떨어져 나와 각자를 조망하게 된다. 저자는 바로 이때를 근대로 설정한다. 다시 말해 개화기 초기부터 해방 이전까지다. 너무나 추상적이지만, 이 책 한 권에 들어가지 않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어쩌면 오늘까지의 시기를 설정하고 문학과 미술의 교류 양상을 살펴보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와 함께 다음을 기약한다.
9791191840070

문학이 미술에 머물던 시대(큰글씨책)

강정화  | yeondoo
18,000원  | 20210831  | 9791191840070
알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근대의 문학과 미술 이야기 저자 강정화는 문학을 공부하며 미술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해서인지 마침내 근대 문학과 미술의 상호교류를 연구해 박사 논문을 썼다. 그것은 문인들의 미술비평 활동과 『문장』의 탄생이 중심이었다. 강정화의 첫 책인 『문학이 미술에 머술던 시대』는 그 박사 논문을 강의안으로 재구성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문학과 미술에 대한 강의도 하고 문학사를 다루며 미술사도 함께 이야기했다. 그런데 강의하다 보니 우리의 문학과 미술이 가까운 사이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우리의 근대 문학과 미술에 대해 알기 시작하면 대부분 흥미로워한다는 기분을 느꼈고 우리의 문학과 미술을 함께 두고 볼 기회가 없었다는 결론에 이르러 이 책을 씀으로써 문학과 미술을 함께 다룰 때 매력이 배가 된다는 것을,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저자는 ‘문학이 미술에 머물던 시대’를 근대라고 불렀다. 근대의 기점설에 대해 서너 가지 살펴보며 서구의 근대와 우리의 근대는 다를 수밖에 없음을, 사실 이 문제에서 반박하고 재반박하는 것은 끝도 답도 없다며 그만큼 기준이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기점을 제시하기 전에 조건부터 이야기해야 한다고 밝힌다. 우리의 근대 미술은 문학과 함께 이룩했다. 이는 “글과 그림은 하나였다.”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하나였다’는 말이 과거형이라는 것이다. 과거에는 글과 그림이 하나였지만, 새로운 시대를 계기로 각각 하나의 장르로 독립하는 시기가 오고 이에 이르러 글과 그림은 떨어져 나와 각자를 조망하게 된다. 저자는 바로 이때를 근대로 설정한다. 다시 말해 개화기 초기부터 해방 이전까지다. 너무나 추상적이지만, 이 책 한 권에 들어가지 않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어쩌면 오늘까지의 시기를 설정하고 문학과 미술의 교류 양상을 살펴보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와 함께 다음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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