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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안전사회로 도약하는 길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의 연구)

안전사회로 도약하는 길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의 연구)

홍성태, 안홍섭, 박홍신  | 진인진
0원  | 20180214  | 9788963473666
1995년 6월 29일 발생한 삼풍백화점 20주년에 즈음한 연구서 『’안전사회’로 도약하는 길,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의 연구』가 발간되었습니다. 저자 홍성태 상지대 교수는 사건 발생 10주년인 2005년에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10년의 교훈과 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2005년 개최했고, 그 성과를 『삼풍사고 10년 교훈과 과제』로 묶어 발간한 바 있습니다. 『’안전사회’로 도약하는 길,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의 연구』 발간을 위한 연구가 시작되던 2016년 6월은 세월호 침몰 사건이 발생한 직후로서, 삼풍백화점 사고로 얻은 교훈은 20년이 지난 이후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그 과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을 낳았습니다. 『’안전사회’로 도약하는 길,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의 연구』는 10년 전의 연구 성과에 한국사회가 위험사회로 전락하는 과정에 대한 성찰을 더해, 60년대 와우 아파트 붕괴 이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대형 안전 사고들의 본질을 ‘비리 사고’로 규정하였습니다. 『’안전사회’로 도약하는 길,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의 연구』의 공동저자인 홍성태, 안홍섭, 박홍신은 각각 사회학, 건축, 안전 분야의 전문가 및 연구자로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내포하고 있는 문제점을 각자의 전문성을 기준으로 논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제시하여, 한국사회를 ‘안전사회’로 변모시키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대안을 제공합니다. 『’안전사회’로 도약하는 길,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의 연구』는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홍성태 교수가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의 성찰’이라는 글을 통해, 한국사회에 만연한 비리 문제와 그 개혁방안을 제시합니다. 건설분야 연구자인 안홍섭 교수가 작성한 2부 ‘건설안전 제도에서 주?객체 역할의 정상화’에서 건설제도에 대한 내적 분석과 개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3부 ‘안전사회로 가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은 박홍신 시설안전미더 대표가 작성했는데, 각종 건설 통계의 분석을 통해 건설 제도 및 기술의 실태와 개혁 방안을 소개합니다. 4부는 해외 사례 연구로서, 미국과 독일, 영국, 싱가포르의 건설 안전 관리 실태를 소개합니다. 『’안전사회’로 도약하는 길,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의 연구』는 대형 안전 사고가 제도, 정책, 기술 등의 개별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에 만연한 ‘비리’에 의한 구조적 문제임을 바탕으로 총체적인 시각으로 삼풍백화점 및 유사한 안전사고들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10년 전 연구에 비해 한층 심화된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한국 사회가 여전히 대형 안전 사고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촛불혁명으로 새롭게 등장한 정부에 의한 ‘적폐 청산’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형 안전 사고로부터 자유로운 ‘안전 사회’를 지향하는 공감대가 『’안전사회’로 도약하는 길,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의 연구』에 의해 한 층 폭넓게 공유되기를 희망합니다.
1995년 서울, 삼풍 (사회적 기억을 위한 삼풍백화점 참사 기록)

1995년 서울, 삼풍 (사회적 기억을 위한 삼풍백화점 참사 기록)

메모리 인 서울프로젝트 기억수집가  | 동아시아
14,400원  | 20160429  | 9788962621426
삼풍백화점 참사 현장에 있던 59명의 회고를 담은 구술집. 서울문화재단이 기획한 메모리[人]서울프로젝트 '서울의 아픔, 삼풍백화점'은 재난의 당사자들을 직접 찾아 인터뷰하는 구술.기록프로젝트이다. 5명의 '기억수집가'가 2014년 10월 7일부터 2015년 7월 30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총 108명을 인터뷰했다. 책에는 59명의 구술이 실렸다. 삼풍백화점 참사의 구술자는 무려 21년 전의 희미한 기억을 끄집어내야만 했다. 구술자들의 상처는 하나같이 아물지 않았고 현재진행형이었기 때문에 '아픈 기억을 말하는 것' 자체가 고통이었다. 하지만 기록하는 사람들이 기꺼이 이들의 '청자'가 되어주었다. '들어주는 행위'가 매정한 망각에 빠진 사회에서 조용히 21년을 보낸 당사자의 기억을 매만져주었다. 화자와 청자, 이 관계성 덕분에 21년 전의 기억이 공론장으로 겨우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당사자들이 재현한 기억의 몽타주 씨줄과 날줄은 하나의 배경 화면으로 엮어진다. 바로 지하4층, 지상5층의 호화 백화점 최후의 조감도이다. 이 조감도는 타자화된 언어가 아닌 '자기 이야기'를 하는 '화자'의 언어로 재구성된 화면이다. '기록된 적 없는 개인들의 이야기'가 '역사'가 될 준비를 마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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