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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삼풍백화점 (2006년 제51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275341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05-12-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275341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05-12-20
책 소개
2002년 '낭만적 사랑과 사회'로 등단한 작가 정이현이 2006년 제51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1995년의 삼풍백회점 붕괴사건을 다룬 단편소설 '삼풍백화점'. "가독성과 개성에 있어서 가장 빼어난 작품이다. 흘러간 십 년의 세월, 있었던 것은 없어지고 없었던 것이 새로 생기는 그 세월을 사회학적으로 기술했다.(문학평론가 김화영)"는 평가를 받았다.
목차
수상작
정이현 - 삼풍백화점
수상작가 자선작
정이현 - 어두워지기 전에
수상후보작
김경욱 - 맥도널드 사수 대작전
박민규 - 비치보이스
이응준 - 약혼
정지아 - 풍경
한창훈 - 나는 여기가 좋다
역대수상작가 최근작
윤후명 - 태평양의 끝
김인숙 - 어느 찬란한 오후
조경란 - 달걀
[ 심사평 ]
예심
2000년대 문학을 기대하다 / 서영채, 박혜경, 김형중
본심
김윤식 - 서초역 사거리의 향나무ㅡ글쓰기의 기원에 부쳐
박완서 -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깊이 있는 시선
김화영 - 경쾌함 뒤의 긴 여운
수상소감
정이현 - 항로에 없는 길을, 혼자서, 지독하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989년 12월 개장한 삼풍백화점은 지상 5층, 지하 4층의 초현대식 건물이었다. 1995년 6월 29일. 그날, 에어컨디셔너는 작동되지 않았고 실내는 무척 더웠다.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다. 언제 여름이 되어버린 거지. 5시 40분, 1층 로비를 걸으면서 나는 중얼거렸다. 5시 43분, 정문을 빠져나왔다. 5시 48분, 집에 도착했다. 5시 53분, 얼룩말 무늬 일기장을 펼쳤다. 나는 오늘, 이라고 썼을 때 쾅, 소리가 들렸다. 5시 55분이었다.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었다. 한 층이 무너지는 데 걸린 시간은 1초에 지나지 않았다. -- '삼풍백화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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