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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학"(으)로 49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149172

서정시학의 원리

송기한  | 푸른생각
19,000원  | 20220810  | 9791192149172
이 책은 서정시학을 다룬 문학비평서이다. 서정시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9791186667026

담징曇徵 (서정시학 소설선)

김민환  | 서정시학
0원  | 20150810  | 9791186667026
일본에 건너가 일본 법륭사의 금당벽화를 그린 담징의 삶을 새롭게 그려낸 김민환의 소설 『담징』. 고구려 고승, 위대한 화가 담징의 삶과 예술혼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9788998845742

김달진문학상(2014년 제25회)

서정시학 편집부  | 서정시학
8,100원  | 20141025  | 9788998845742
『김달진문학상(2014년 제25회)』는 2014년 제25회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집을 수록한 책이다. 시집 부문에서 수상한 김남조의 ‘심장이 아프다’와 평론 부문을 수상한 김진희의 ‘미래의 서정과 감각’이 수록되어 있다.
9788992362566

지리산 황금능선의 봄 (서정시학 수필선)

백남오  | 서정시학
9,900원  | 20090325  | 9788992362566
지리산을 2백여 회 이상 오르내리며 얻어진 남다른 글이다. 병약한 자의식에 의한 문학적 감수성의 산물이 아니며, 문장이나 수사의 공교함을 훌쩍 뛰어 넘어 땀방울이 밴 인간의 향기가 묻어난다. 청정무구한 마음으로 산을 오르고 가식 없이 인간을 사랑하는 이들이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9788994626260

박재삼의 전통 서정 시학과 근원적 상상력

정영애  | 글모아출판
11,700원  | 20141031  | 9788994626260
근원적 아름다움의 미학과 전통적 서정시 계보의 한 줄기를 확인하는 유용한 지표 제공 박재삼의 시에 나타난 ‘상상력’의 구조를 분석하고 그것을 서정시의 근본원리와 관련지어 평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박재삼의 시학’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는 박재삼을 통해서 계승되고 있다고 평가되는 전통 서정시의 시학적 원리를 규명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지작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그가 내용과 형식면에서 독자적으로 구축해 온 시적 상상력의 구조가 서정시의 원리 속에 보다 새롭게 정립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서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서정시, 하지만 다양한 변주를 선사했던 박재삼의 서정시적 상상력의 규모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박재삼 서정시가 가지고 있는 근원적 아름다움의 미학에 근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전통적 서정시 계보의 한 줄기를 확인하는 유용한 지표를 제공해 줄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9791192580661

호주머니 속의 시처럼 (어반스케치 에세이)

이해균  | 서정시학
15,300원  | 20251028  | 9791192580661
수채화 물빛 농도와 색감만으로도 화가의 맑은 성정을 느낀다. 성정이 맑아야만 생의 핵심을 볼 수 있고, 진심에 감동할 수 있다. 삭막해진 도시에서 꿈꾸는 세상의 다리를 건너 자신만의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이 에세이에서 수원의 추억과 세계와 한국의 미학이 깃든 장소는 나도 아는 그리운 곳이라서 흥미롭게 읽었다. 나는 반가웠고, 옛 추억에 젖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이 에세이를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은 작가의 얼이 출렁이는 웅혼한 일상이었기 때문이다. 황토로 그린 영혼의 원근법-消失點, 정령이 꿈틀대는 향나무처럼, 이 스케치북과 진심 다한 에세이는 매력적인 색감, 힘 있는 조형적 아름다움, 황토의 마음을 가진 화가 이해균을 제대로 볼 수 있고, 친해질 수 있는 책이다. 어쩌면 숨겨진 그림의 명장을 만나는 신선함까지 두 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리라. - 신현림(poet, artist)
9791192580654

옹이를 다듬다 (강성희 사행시집)

강성희  | 서정시학
12,600원  | 20251015  | 9791192580654
경기도 안성이 낳은 시인으로 문학관이 세워진 조병화와 박두진이 있고 정진규, 임홍재 같은 시인도 있다. 여기에 이제는 강성희라는 이름이 추가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 이유는 어느 누구보다 고향의 이곳저곳을, 고향 마을의 이모저모를 열심히 다루었기 때문이다. 앞서 낸 4권의 시집은 서사성이 있어 사실적으로 그린 반면 이번 시집은 4행 안에 최소한 집약시켜 넣어 고향의 자연과 인심을 노래하였다. 안성의 과거지사와 여러 곳의 풍경을 지금까지 5권의 시집에 담은 강성희 시인의 작업은 끝난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안성은 시인의 손에 의해 훌륭히 복원될 것이다. 안성은 복 받은 도시다. 철도와 지하철 선로가 놓이지 않아 개발과 건설이 느리게 진행되었다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이 아니었음을 시집을 읽어보면서 새삼 느끼게 되었다. 자연과 인간이 다투지 않고 함께 존재했던 땅, 사람이 사람 사이에서 人間이었던 안성에서 태어나고 자라 지금 시를 쓰고 있는 강성희 시인이야말로 안성을 빛낸 또 한 명의 시인이다. - 이승하(시인, 중앙대 교수)
9791192580647

적막의 눈

이복현  | 서정시학
13,500원  | 20250929  | 9791192580647
이복현의 자유는 소유에서 해방되면서 자유를 획득하는데 그것은 ‘고도화된 자유’로 쓰인다. 이 고도화된 자유는 그의 시편에서 윤리적 화법으로서 현출하는 인간존재의 사유를 담보하고 있다. (중략) 이 시집은 이복현 시인이 “평생토록 준비한 선물”로서 그것은 내외적 경험 속에서 얻은 가치이며 “침묵으로 말하는 눈동자”라는 이성적 영역에서 “내 거친 영혼이 어쩌다가 피워올린” 정신적 영역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이때 정신적 영역을 밝히는 것이 영혼이며, 영혼은 바로 자유로 환원된다. 그의 영혼을 담보로 피워올린 시편들은 “아름다운 무늬를 엮어가는 삶”(「부끄럽지 않다」) 속에서 부끄럽지 않게 써 내려간 겸손에의 표상으로 “온몸으로 쓴 시”이며 “땀과 사랑과 결핍으로 쓴 시”라고 말한다. 그의 시편들에 숨겨진 땀과 사랑과 결핍이야말로 ‘윤리적 고백’으로서 이복현을 읽어내는 핵심어이기도 하다. 거기에 그의 시 의식은 온몸으로 밀고 나간 “날줄, 씨줄, 매 순간의 짜임 짜임이/올올이 고운” 시적 담론으로 증명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그 누구도 훔칠 수 없는/찬란한 태양을 품고”(「천일염」) 뜨겁게 축출한 언어를 행간에서 가공하고 있는 이복현 시편들을 긍정하게 된다. - 권성훈(문학평론가, 경기대 교수)
9791192580630

와인을 따르듯 말하다 (동시영 사행시집)

동시영  | 서정시학
12,600원  | 20250929  | 9791192580630
이번 동시영 시인의 사행시 『와인을 따르듯 말하다』는 존재가 가진 무게를 언어로 풀어놓는 가벼움에서 비롯된다. 그녀가 가진 언어의 가벼움은 말하기의 유혹을 벗어나 ‘여백의 절제미’를 말하는 것으로 스스로가 매여 있지 않은 몸을 드러내는 능력이다. 그것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오랜 경험 속에서 입은 세월의 옷을 통과하면서 나온 언어로 “시간이 공간을/뚫고”있는 것처럼. 그 빠져나감 속에는 존재의 여백과 사라짐 사이에서 ‘영원의 무게’를 보여주고자 한다. 영원의 무게는 변하지 않는 근원적인 존재를 초월해서 미적으로 나타내는데 그녀의 미는 미학적이 아니라 비미학적으로 출현시키는 데 있다. 미학은 실제를 순간적으로 드러내는 것이지만 비미학은 현상적으로 실재하지 않는 영원의 본질을 형상화한다. 그녀의 사행시 미학, “몰입은 몰약, 그것으로 향락하라”에서, 정신적 감각이 중요하다. 그것은 노래와 시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지점으로 노래는 ‘목’에서 나오지만 시는 ‘침묵’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침묵은 언어를 뛰어넘는 고도의 의식 작용으로서 수많은 언어가 필요 없이 “하나로 더 잘 말하는,/바람의 입술”(「깃발」)과도 같다. - 권성훈 문학평론가, 경기대 교수
9791192580609

힘없는 질투 (김조민 시집)

김조민  | 서정시학
12,600원  | 20250625  | 9791192580609
김조민 시인은 내면 경험의 활력을 언어의 그것으로 환치하면서 스스로를 향한 확인과 다짐의 세계를 형상적으로 환기하는 역량을 충실하게 견지하고 있다. 다양한 관념과 사물에 고유의 실감을 선사하는 안목과 그것을 언어의 구체성으로 전환해내는 조형 능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다. 이 점에서 우리는 김조민만의 시적 역량을 통해 사물과 상상력이 만나 빚어내는 역동적 이미지군群을 풍요롭게 만나게 된다. 이때 그의 시적 주체는 동경과 자긍을 통한 성장과 성숙의 리듬을 반영한 신생의 언어를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을 정서적으로 위안하고 그들에게 인지적, 정서적 충격을 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세계는 남다른 미학적 공명으로 독자들을 인도해갈 것이다. -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9791192580586

구름의 슬하

이영란  | 서정시학
13,500원  | 20250725  | 9791192580586
시의 언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시 아닌 언어는 죽은 언어다. 물론 흥미로운 것은 시의 언어와 시 아닌 죽은 언어의 차이가 얼핏 보면 크지 않다는 데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인들은 그 미세한 차이를 알아서 대체로 시 아닌 죽은 언어 근처에는 되도록 얼씬거리지 않으려 한다. 대신 당연하게도 우리가 시의 언어라고 흔히 믿고 있는 그런 자리의 언어를 가리고 뽑아 직조한다. 그런데 어떤 시인은 굳이 시 아닌 죽은 언어 가까이로 다가가 그 언어들 속에 숨은 시의 언어를 들추어 찾아내 오곤 한다. 이를테면 이영란 시인이 바로 그런 시인이다. 그러므로 지상의 모든 존재는 구름의 슬하에 있다. 머리 위를 걱정하는 일들이며 난처한 일들 모두가 구름 아래서의 일이다. 이영란의 시는 세상의 존재에 대한 기대나 환상 같은 것을 거절한다. 인식되는 그 자체로서 살아있음을 증언한다. 우리 시는 흔히 대상에 대한 온정,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다림, 보잘 것 없는 존재들에 대한 희망 등을 노래한다. 이는 이영란 시에 없는 것들이다. 이영란은 그 없는 것 사이에 진짜 살아있는 것들, 그래서 생생한 것들을 드러내는 데 익숙한 시인이다. - 박덕규(문학평론가, 단국대 명예교수)
9791192580616

해파랑 헌화가

최해춘  | 서정시학
12,600원  | 20250729  | 9791192580616
최해춘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해파랑 헌화가』는 우리네 삶과 인간의 가없음을 돌려주고 있다. 수수만년 누적돼 오며 우리 민족 DNA에 각인된 정서와 사상을 오늘의 삶에서 역동적으로 펼치고 있다. 때론 응축된 서정으로, 때론 한스럽고 신명 나는 서사로 오늘 우리네 삶의 뿌리와 깊이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집 『해파랑 헌화가』는 토착적 삶과 정서에 바탕해 우리네 심성에 살갑고 신명 나게 안겨든다. 짧은 4행시로 시의 본디와 읽는 맛의 깊이를 돌려주고 있다. 오늘 현실적 삶을 서정적으로 응축해 생생하면서도 우리 민족 전래의 현묘한 사상인 풍류를 파고드는 깊이와 운치가 있다.   시가 날로 길어지고 난삽해져 독자들이 외면하는 요즘 이렇게 응축된 서정과 서사로 척척 감겨드는 시편들 얼마나 좋은가. 민족과 인간의 정체성마저 흔들리는 이때 근원, 뿌리로 돌아가 우리네 변할 수 없는 항심恒心을 드러내고 있어 얼마나 소중한가. 날로 진화하는 이 인공지능 시대에 다시 환골탈태換骨奪胎, 인간성의 르네상스를 부를 시집으로 『해파랑 헌화가』는 읽힌다.   - 이경철(시인, 문학평론가)
9791192580593

그림자의 섬

김구슬  | 서정시학
12,600원  | 20250627  | 9791192580593
김구슬 시학의 내적 동인動因은 ‘언어’에 관한 깊은 자의식에서 찾아진다. 그는 ‘시’가 자아 탐구와 예술적 욕망의 형식임을 적극적으로 사유한다. 우리가 잘 알거니와 ‘시’는 언어에 대한 탐색에 무게중심을 현저하게 할애하는 예술 양식이고, 그 점에서 너무도 분명한 ‘언어 예술’이 아니겠는가. 여기서 ‘시인’이란, 언어에 대한 자의식으로 충일한 사람이자, 모든 사물에서 언어를 발견하려는 사람으로 탈바꿈된다. -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 국문과 교수)
9791192580579

씀바귀와 쑥부쟁이

윤정구  | 서정시학
12,600원  | 20250626  | 9791192580579
윤정구 시인의 이번 시집 『씀바귀와 쑥부쟁이』는 시대의식을 역사성과 함께 견인하면서 사회적이고 문화적 현상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는 시인의 시대적 체험과 기억, 그리고 언어에 함의된 인식이 시편을 형성한다. 말하자면 “겨울 잣나무와 소나무 아래”(「홍제동 어르신의 흰 고무신」) 소나무만큼 오래된 “둥근 창을 열고 있는 집 한 채”를 바라보게 한다. 그의 기억에는 “쪽 곧은 쪽파를 기르던” 과거의 “흰 고무신의 홍제동 어르신”을 떠올리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마모된 시간’을 되살리면서 역사의 “바큇자국이 새겨진 한 치 새싹”처럼 피어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아 윤정구 시인은 ‘과거’와 ‘체험’이라는 두 가지의 기억을 통해 이번 시집을 완성하고 있다. 그의 과거의 기억은 시대를 통해 역사를 견인하면서 오기도 하고, 그의 체험은 파편화된 현실을 기억을 통해 완성하려는 의지가 돋보인다. 이럴 때 윤정구는 자신의 ‘본성’을 존재자로서 긍정할 수 있으며 또한 고유한 존재로서 ‘뒷산 늙은 엄나무’가 들려주는 것이 그의 ‘생태적 서정시’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생태적 서정시는 과거와 현실 사이에서 〈수업 중〉 포획한 핵심 키워드이다. 여기서 우리는 그가 현시하는 ‘기억의 횡단’을 통해 제작하는 시편들의 ‘시대적 몽타주’를 자연스럽게 유추하게 된다. - 권성훈(문학평론가, 경기대 교수)
9791192580562

찻잔을 빚는 동안

나고음  | 서정시학
13,500원  | 20250530  | 9791192580562
나고음의 시집 『찻잔을 빚는 동안』을 한 문장으로 꿰어본다면 파아란 ‘불꽃’(2부)의 절절한 울음을 지나 희디흰 ‘무염無染’(3부)의 얼룩으로’가 될 것이다. ‘불꽃’과 ‘무염’의 상호 전환과 통합은 신화학자 엘리아데의 말을 빌리건대 “거룩한 것은 탁월하게 현실적”이며, 덕분에 저 둘이 “생명과 풍요의 원천”으로 자리 잡음을 또렷이 확인시킨다. 물론 그 주변과 언저리에는 시인의 삶과 예술에서 처음의 ‘미약’과 마지막의 ‘창대’를 증언하는 “나의 네모”(1부)와 “흩어진 꽃잎”(4부)들에 대한 아픈 연민과 뜨거운 애정의 손자국들이 무수히 찍혀 있다. 시집 『찻잔을 빚는 동안』의 독자인 ‘당신’과 ‘나’는 ‘높은 생명’의 지평에 떠오르는 “달항아리” 인간형과 나지막한 대화를 나누게 됨으로써 그들이 나눠준 새로운 차원의 ‘앎’을 가진 자이자 ‘예술적 신비’를 경험한 자라는 내적 성숙을 살게 되는 것이다. 나고음의 시가 보여주는 이 타자성의 시학이야말로 이지러져 더욱 열리고 깊어진 ‘비대칭’의 “달항아리”에 결코 잊을 수 없는 흔적으로 남겨진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손자국이 아닐 수 없다. - 최현식(문학평론가, 인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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