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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으)로 60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1311606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책세상
8,910원  | 20250310  | 9791171311606
◆ 원문에 가장 가까운 정확한 번역을 담은, 《자유론》의 새번역판 출간! 민주주의와 자유, 개인의 권리와 그 제한에 관한 깊은 통찰! 개인의 자유와 사회의 권력 사이의 관계를 조망하다. 《자유론》의 저자인 존 스튜어트 밀은 영국의 철학자, 경제학자, 사회개혁가로 자유주의와 개인주의 철학의 중요한 이론적 기초를 세운 인물이다. 그의 가장 대표적인 책으로 꼽히는 《자유론》은 현대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이론들을 제시하고 있어 시대를 초월해 지금도 꼭 읽어보아야 할 책으로 꼽히고 있다. 이 책은 정치철학자이자 수년간 자유주의에 대해 연구해온 김만권 교수가 번역한 것으로 원문에 가장 충실하고 정확하게 우리말로 옮겼으며, 풍부한 해제를 통해 《자유론》에 대한 해설뿐 아니라, 밀의 성장 배경과 정치 활동, 주요 저작 등을 설명하여 밀의 자유론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존 스튜어트 밀은 《자유론》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권력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인의 자유와 국가의 권력, 해악 원칙(Harm Principle), 표현의 자유, 개인의 자율성, 민주주의와 다수의 지배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로 현대 헌법의 기초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해악 원칙’ 즉 개인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자유롭게 행동할 권리가 있다는 그의 주장은 현대 자유주의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또한 그는 다양한 의견과 사상이 공존하는 사회가 더 건강하고 발전적인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자유로운 토론과 논쟁을 통해 진리가 드러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가의 구성원들은 모든 사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될 권리가 있다. 또한 밀은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주장하는 초창기 페미니스트 사상가 중 한 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법적 권리와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했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매우 혁명적인 주장이었다. 여기에 더해 민주주의적 사회에서는 다수의 의지가 소수의 자유를 억압하지 않도록 신중히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론》은 현대에서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강요하기에 바쁘고, 다수의 주장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종종 소수 의견을 묵살하는 상황에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9791188850969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 (확률,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해온 수학의 역사)

이언 스튜어트  | 북라이프
19,800원  | 20200819  | 9791188850969
“미래, 운명에 맡길 것인가 행동으로 결정할 것인가!” 직관, 미신, 추측으로 가득한 세상을 빅 데이터란 숫자로 분석하기까지 불확실성을 통제하고 계산하고 싶었던 인류의 지적 여정이 펼쳐진다! 선거에서 어떤 정당이 이길지, 유력 용의자가 정말 범죄를 저질렀는지, 지진이 언제 그리고 어떤 규모로 발생할지 미리 알아내고 싶지만 이런 사건의 결과를 예측할 때마다 우리의 직관은 대부분 틀렸다. 세계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고 인간의 예측 능력은 형편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불확실성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한가? 미래를 예측하고 통제하려 했던 인류의 노력은 언제부터였을까? 기술 발전 이전에 인류는 어떻게 불확실성을 계산하고 앞날을 내다보았는가? 5차 산업 시대에는 초(超) 예측이 가능할 것인가?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는 일상은 물론이고 사회 현상과 자연재해까지, 불확실한 세상을 확실한 세상으로 만들고 싶었던 인류의 노력이 5000년 역사 속에서 어떻게 수학의 발전과 확률이란 도구의 탄생을 가져왔는지를 보여 주는 과학 교양서다. 이 책은 인간이 불확실성을 인지하고 통제하기 시작한 최초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데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인간의 의식에 스며든 ‘예측 불가성’이 어떻게 ‘확률’이란 아이디어로 자리를 잡으며 체계적으로 진보해 왔는지, 또 ‘통계학’으로 발전한 확률이 수학, 경제학, 의학, 심리학, 기계학 등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통해 ‘불확실성’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답을 건넨다.
9791187142447

자유론(무삭제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 현대지성
7,920원  | 20180601  | 9791187142447
하버드대, 옥스포드대, 서울대 선정 필독 고전 『자유론』은 오늘의 시대정신에 꼭 맞는 책이다!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인 『자유론』은 출간 된 지 15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책이다. 아니, 시간이 갈수록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이 책의 가치는 점점 더 빛을 발한다. 이 책은 시민과 국가의 관계, 즉 시민의 자유가 어디까지 보장되고, 국가의 간섭은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밀은 말한다. “개인의 자유는 자신의 사고와 말, 행위가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않는 모든 범위에서 절대적이다. 국가의 법률이나 일반적인 도덕적 판단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밀의 주장을 정리하면 이렇다. 시민으로서 개인은 무한한 자유를 갖는다. 단,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말이다. 국가는 그러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면 안 된다. 다만 개인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때는 국가가 개인의 자유에 간섭할 수 있다. 그리고 국가는 개인이나 단체의 활동과 능력을 촉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국가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거나 국가가 지신의 목적을 위해 개인을 억압할 때에는 국가의 역할은 축소되고, 개인에 대한 국가의 간섭은 제한되어야 한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국가의 간섭과 억압을 점점 거부하고 있다. 『자유론』은 이러한 우리 상황에 굉장히 꼭 들어맞는 책이다. 이 책은 오늘 우리를 대신해서 국가를 향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항변해 주기에 큰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다.
9791198698025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마농지
10,800원  | 20250910  | 9791198698025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은 개인의 자유, 특히 ‘사회적 자유’의 본질과 한계를 성찰하고 자유와 권력,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한 고전이다. 출간 후 수많은 논쟁과 사유를 촉발하며 진보적 자유주의의 사상적 토대를 세웠으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 저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16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현재적 텍스트이기도 하다. 마농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판본은 밀 연구 권위자인 정치철학자 서병훈 교수의 번역본이다. 2005년 출간된 후 학계와 독자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책을 출간 2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 보완했다. 역자는 밀의 정치철학 연구서를 다수 집필했고, 《자유론》 외에도 《공리주의》 《여성의 종속》 등 밀의 주요 저작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가 번역한 《자유론》은 원문의 의미에 충실하면서도 명료한 이해를 위해 문장을 과감히 나누고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해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일부 오류를 수정하고 문장을 더 자연스럽게 다듬었으며, 깊이 있는 해제와 밀 연보, 찾아보기를 수록해 독자가 밀의 사상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9791160029475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자유는 어떻게 지켜지고 어떨 때 제한되는가)

존 스튜어트 밀  | 메이트북스
8,910원  | 20250625  | 9791160029475
여론이라는 이름의 폭력,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경고! 고전의 장벽을 넘는 ‘읽히는 《자유론》’, 새롭게 태어나다! 19세기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영원한 명저 《자유론》을 통해 ‘정부보다 무서운 것’, 바로 여론이라는 이름의 보이지 않는 폭력을 경고했다. 그는 ‘다수의 의견’이 언제든 소수의 표현을 억압할 수 있으며, 그 억압은 법적 제재가 아니라 도덕적 강요와 일상의 침묵 강요라는 훨씬 은밀하고 강력한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밀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인간은 누구나 자기 삶의 방식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이는 단순한 자유주의의 선언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책임을 지키기 위한 삶의 윤리라고 보았다. 또한 그는 끝없는 논쟁과 반론, 반대자의 목소리 속에서만 진리가 살아 숨 쉰다고 강조했다. 진리는 끊임없는 검증과 교차되는 관점 속에서만 살아남는다는 밀의 통찰은,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바로 이 점에서 《자유론》은 시대를 초월해, 불온한 목소리와 소수의 견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우는 고전으로 남는다. 《자유론》이 다루는 ‘혐오, 검열, 낙인, 여론 재단’ 같은 주제는 150년이 지난 지금도 놀라울 만큼 생생하게 현실과 맞닿아 있다. 오히려 오늘날은 법이 아니라 SNS 속 대중 여론이 검열의 주체가 되는 시대다. 그렇기에 《자유론》은 단지 과거의 고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는 철학적 무기가 된다. 다만 문제는 원문이다. 《자유론》은 결코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논리는 깊지만 표현은 장황하고, 문단은 길게 이어지며, 장 제목만 있을 뿐 중간제목은 전혀 없어 독자가 미로를 헤매듯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진입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편역본’이다. 밀의 사유를 단순화하거나 축소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유의 흐름을 독자가 놓치지 않도록 지금의 언어와 편집으로 친절하게 시각화하고 재설계했다. 논지에 맞춰 중간제목을 일일이 달고, 장문의 문단을 적절히 나누어 사유의 맥을 잡기 쉬운 구조로 정비했다. 밀과 현대 독자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자 하는 이 편역본은, 바로 그런 점에서 ‘지금 읽히는 《자유론》’이라 불릴 자격이 있다.
9791190312684

살면서 꼭 한 번은 자유론 (현대인을 위한 지혜, 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존 스튜어트 밀  | 다른상상
6,930원  | 20250530  | 9791190312684
자유에 대한 통찰, 행복한 삶의 조건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서울대 필독서! 인간의 자유, 국가와 사회의 본질을 파고든 저작.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통제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유지하고 양질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본 원칙과 토대를 제시한다. 우리 시대에 필요한 자유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쟁점은 ‘행복한 삶을 위해 인간이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자유’와 그 자유에 대해 ‘국가와 사회가 정당하게 제한할 수 있는 영역’을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개인의 자유는 절대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는 것을 대원칙으로, 국가나 사회가 법의 처벌이나 여론의 힘을 빌려 개인의 자유를 강제하는 영역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개인이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최대로 보장하고자 하는 목적이 담겨 있다.
9791194381310

자유론(완역본) (개정판)

존 스튜어트 밀  | 올리버
10,800원  | 20250407  | 9791194381310
나의 자유, 우리의 자유 진정한 자유를 돌아보다 우리가 지키며 누려야 할 자유란 어떤 것인가? 민주주의 세상 속에서 사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자유론’ 개인의 자유를 어디까지 용인해야 하는가? 나와 다른 타인의 의견을 왜 존중해야 하는가? 우리는 어째서 소위 별난 사람과도 잘 지내며 공존해야 하는가? 이 책 《자유론》은 개인의 자유에 대해 근원적 고찰을 하고 그 중요성을 부각한 존 스튜어트 밀의 걸작으로, 민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해야 할 필독서다. 1859년에 출판된 이 책은 무려 한 세기 반이 훌쩍 지난 오늘날에 읽어도 전혀 무리가 없다. 오히려 ‘자유’ 그 수준의 바로미터로, ‘어떻게 자유를 규정하고 수용하고 누릴지’ 지침서로 삼을 만하다. 밀은 ‘다수의 전제’로부터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것, 세 가지를 강조한다. ‘사상의 자유’, ‘선택의 자유’, ‘결사의 자유’가 그것이다. 그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이런 자유가 온전히 보장될 때 개인의 인생은 물론 사회, 국가 전체도 더 활기차게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그는 대중에 의한 다수파 전제가 초래할 위험성을 경계하면서 사회, 국가가 개인에게 행사하는 권력의 한계를 재단한다. 이제 이 책 《자유론》으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온전히 누려야 할 자유를 새삼 돌아보고 깊이 있게 성찰해보자.
9781665956512

Spy School Blackout

스튜어트 깁스  | Simon & Schuster Books for Young Readers
18,500원  | 20251007  | 9781665956512
In the thirteenth book in Stuart Gibbs’s New York Times bestselling Spy School series, superspy middle schooler Ben Ripley goes off the grid to eliminate a cybersecurity threat. After a devious computer hacker pulls off the CIA’s worst-case scenario, shutting down power networks all over the world, Ben and his fellow spies-in-training are forced to make a harrowing emergency landing of their plane in Indonesia.
9788964374481

자유에 관하여

존 스튜어트 밀  | 후마니타스
14,400원  | 20240507  | 9788964374481
만약 우리에게 의견을 표현할 자유와 더불어 토론할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오직 명령과 복종만 있을 뿐이다. 명령과 복종은 우리가 오류를 수정할 가능성과 그로부터 더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마저 차단한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자유는 필요하다. 개별성 역시 자유의 발현이다. 개별성은 다양성이 보장될 때 가능하다. 개별성 발휘를 위한 다양성이 보장되지 않을 때 우리는 획일성 또는 동일성이라는 비인간화를 지향하게 된다. 이러한 비인간화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개별성을 표현하기 위한 자유가 필요하다. 밀의 『자유에 관하여』는 우리 자신은 물론, 타인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방법을 서술한다. 또한 우리 자신의 행동과 타인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더 나아가 사회적 상호 작용을 도모할 당위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같은 상호 작용이 사회에 어떻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나아가 이를 위해 왜 우리가 소수의 의견을 특히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해 역설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밀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9791194381129

훔치고 싶은 민주 시민의 교양수업 (우리 시대 지성인을 위한 필독서)

존 스튜어트 밀  | 탐나는책
15,120원  | 20241219  | 9791194381129
단 한 사람의 다른 생각이라도 누르지 말라 밀의 연구는 개인적 자유와 사회적 통제 간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정치이론의 근본 문제에서 출발했다. “사회는 자기 의지가 담긴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한다. 그런데 사회가 올바르지 않은 그릇된 명령을 내리거나 사회가 개입해서는 안 될 일을 위해 권력을 사용한다면, 그 횡포는 다른 온갖 형태의 정치적 억압보다 훨씬 더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것이 된다. 그러한 횡포는 일반적인 정치적 탄압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극단적인 형벌을 가하지는 않지만, 개개인의 일상생활에 더 깊숙이 파고들어서 그 영혼까지 사로잡음으로써 도저히 벗어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권력의 횡포를 막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와 더불어 사회의 일반적인 견해나 감정을 억압하는 행위도 막아야 한다.” 우리가 밀을 읽어야 할 이유 이 책은 개인적 자유를 변호한 고전으로서 개방적이며 관용적인 사회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서술한, 가장 명확하고 대담하며 아울러 설득력이 풍부한 감동적 서술이다. 우리 자신은 물론, 타인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방법을 서술한다. 또한, 우리 자신의 행동과 타인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더 나아가 사회적 상호 작용을 도모할 당위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같은 상호 작용이 사회에 어떻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나아가 이를 위해 왜 우리가 소수의 의견을 특히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해 역설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밀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9791190844468

자유론 새번역

존 스튜어트 밀  | 이소노미아
14,535원  | 20240715  | 9791190844468
이 책은 1859년에 출간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On Liberty)」을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자유론」이 다루는 자유는 전제군주나 봉건체제를 무너뜨린 프랑스대혁명에서 선언된 자유가 아니며, 노예 해방을 주장하는 자유라거나 누구든지 사적 소유를 보장하는 자유가 아니다. 이런 자유들은 이미 1859년 당시 영국 법률에 의해 제한, 금지, 보장되었기 때문이다. 밀은 이 책에서 불법에 맞선 자유가 아니라 합법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회적 자유를 다룬다. 요컨대 밀은 선거로 지배자를 뽑는 민주주의 사회에 이르러 인류사에서 새롭게 발생한 문제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여론의 정서와 사회적 관습에 의해 만들어지는 ‘다수의 폭정’이라는 단어가 적힌 보고서를 ‘인류의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1859년 영국의 독자뿐 아니라 2024년 대한민국의 독자를 포함한 인류가 시공간을 넘어 이 문제를 함께 생각한다. 이것이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On Liberty)」이다. 오늘날 생각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 사회의 헌법 이념이 이 책에 빚을 졌다. 밀은 이 책에서 무제한적인 자유를 주장하지 않는다. 개인의 사적 공간의 자유를 수호하는 원칙이 중요한 만큼, 그런 개인의 자유에 사회가 간섭할 수 있는 원칙도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다수의 의견, 감정,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소수를 존중하기보다는 비난하거나 억압하는 것을 선호한다. 밀은 이 책을 통해 이런 다수의 선호가 갖는 문제점을 철저하게 파헤친다. 그러면서 밀은 한편으로는 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을 옹호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관료 사회의 무서움을 경고한다.
9788924138771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퍼플
11,000원  | 20241125  | 9788924138771
19세기 영국의 소크라테스라 불리며, 자유주의의 창건자인 추정 아이큐 192의 천재 존 스튜어트 밀이 쓴 최고 걸작 『자유론』 한글 번역판입니다. 밀은 자유주의, 자유지상주의를 옹호한 인물이며, 개인의 자유[개성]를 최고의 가치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이 책을 영국의 「가디언」 지는 『지유론』을 시대를 초월하는 세계 100대 논픽션 베스트셀러로 선정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밀은 개성, 자발성, 탁월성, 천재성, 다양성, 독자성, 그리고 자신의 인생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중요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유론』의 주제는 시민적 혹은 사회적 자유입니다. 사회가 개인에 대해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는 아닙니다. 밀은 이를 자유의 원리[무해의 원리, 위해의 원리, 타자에 해를 끼치거나 끼칠 위험이 있는 행동의 원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밀은 인간 행동을 자기 자신과 관련한 행동과 타자와 관련한 행동으로 분류하면서, 전자는 타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위해를 주지 않은 것이라고 합니다. 제한하거나 간섭해서는 안 되는 자기 자신과 관련한 영역입니다. 후자는 타자에 영향을 미치거나 위해를 끼치는 행동입니다. 이 행동은 사회가 정당하게 통제하고 간섭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렇지만 밀은 자기 지신과 관련한 잘못에 대한 자연적 처벌과 인위적 처벌, 잘못된 성격도 위해의 원리(자유의 원리)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언론 자유의 제한도 지지하고 있습니다. 밀에 있어 자유의 원리는, 자유의 제한을 통한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과 관련한 영역에서도 개인의 자유의 범위는 협소합니다. 제한, 강제, 간섭, 법과 여론의 지배, 교육의 강제, 행위 결과의 자기 책임성 등이 그러합니다. 밀은 문명화된 정치 제도에도 불구하고 사회와 국가가 개인의 자유(개성)를 억압하고, 개인에게 획일성, 관습, 순응을 강요한다면, 결국 그런 국가와 사회는 쇠퇴하며 야만인에 의해 몰락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자유는 『자유론』을 구성하는 많은 요소들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 책은 배경지식 없이 읽으면 엉뚱한 해석을 낳을지도 모릅니다. 일인 독립 독서를 하는 분의 객관적 이해를 위해, 약 300개의 각주를 가이드로 인용하고, 「역자 해제」에서 『자유론』의 구성, 옮긴이의 강의노트 그리고 밀과 테일러 씨 부인의 신비한 사랑에 관한 단편적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9780593139202

Martha: The Cookbook: 100 Favorite Recipes, with Lessons and Stories from My Kitchen (The Cookbook: 100 Favorite Recipes, with Lessons and Stories from My Kitchen)

마사 스튜어트  | Clarkson Potter Publishers
50,870원  | 20241112  | 9780593139202
The latest in Nicola Upson's wildly successful historical cosy crime series starring the novelist Josephine Tey. A murderer stalks the set of Hitchcock's film of Rebecca, bent on revenge.
9781665934787

Spy School Goes Wild

스튜어트 깁스  | Simon & Schuster Books for Young Readers
11,300원  | 20251007  | 9781665934787
9791192090498

인종은 피부색이 아니다 (스튜어트 홀의 인종, 종족성, 민족 이론 강의)

스튜어트 홀  | 컬처룩
20,000원  | 20241030  | 9791192090498
인종, 종족성, 민족 개념에 대한 도발적인 문제 제기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단일 민족 의식을 고수하던 한국 사회에서도 인종이나 민족 문제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인들은 국가가 곧 민족이라 여길 정도로 동질적인 정체성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구성원 사이에서 이처럼 민족과 국가, 인종 단위가 일치하는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다. 한국인들의 철저한 동질적 의식 역시 상당 부분 환상이자 ‘상상의 공동체’에 불과하다. 성씨와 본관은 한국인의 혈통 의식에서 근간이 되는데, 상당수의 시조들은 중국이나 해외에서 유래한 귀화인이다. 민족과 혈족 간에 존재하는 이러한 모순은 이 개념들이 역사적 환경에서 형성된 사회적, 문화적 범주임을 보여 주는 증거다. 더구나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전통적 민족 개념을 흔들어 놓는 새로운 양상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일본 고시엔에서 한국계인 교토국제고가 우승했는데, 경기 때마다 한국어로 불린 교가가 화제가 됐다. 이 학교는 원래 재일 조선인들의 민족 교육을 위해 건립되었지만, 지금은 구성원 대다수가 일본인이고 고시엔 출전 선수 역시 모두 일본인이라는 점은 미디어에서 부각되지 않았다. 교토국제고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가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한일 간의 유별난 민족적 구분 의식은 미디어 보도에서 여전히 근간을 이루지만, 현실은 그러한 구분을 가로질러 복잡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흥미로운 사례다. 미디어·문화연구의 대표적인 이론가이자 영국 문화연구, 버밍엄 학파의 창시자로 꼽히는 스튜어트 홀은 ≪인종은 피부색이 아니다≫에서 생애 말기의 관심사인 인종, 종족성, 민족 등 정체성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이 책은 1994년 하버드대학교 아프리카·아프리카계 미국인 연구소가 주최한 W. E. B. 듀보이스 강연에서 시행한 강연 내용을 책으로 편집해 펴낸 것으로, 사실상 홀의 유작이다. 이 책은 인종, 종족성, 민족 등의 전통적인 정체성 개념을 생물학과 유전학의 구속에서 떼내어 사회사적, 문화적 맥락에서 형성되는 물질적 실천이자 담론적 개념으로 파악하는 홀의 시각을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 홀은 정체성 문제가 인식과 지식, 감정 등 주체의 주관적 차원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적, 역사적 구조라는 맥락과 분리해서 볼 수 없는 현상이라고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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