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식물이라는"(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25575117

식물이라는 세계 (식물세밀화가가 43가지 식물에게 배운 놀라운 삶의 지혜)

송은영(미쉘)  | 알에이치코리아
27,000원  | 20240425  | 9788925575117
“식물은 늘 우리에게 가르침을 준다” 흔한 도시 식물부터 낯설고 특이한 식물들 모두의 생애 이야기 대지 위에 쌓인 눈이 녹자마자 일찍 피어나는 초봄 식물인 얼레지는 꽃을 피우기까지 어두운 땅속에서 7년을 기다림으로 보내다가 초봄에 피어나 2주간의 짧은 생활사를 마치고 긴 휴면에 들어간다. 겨울에도 한결같이 초록을 유지하는 상록관목인 호랑가시나무 또한 자신만의 숨겨진 이야기를 갖고 있다. 새하얀 숲에서 유독 도드라져 보이는 초록색 잎을 지닌 호랑가시나무는 초식 동물의 눈에 띄기 쉬워 자신을 보호하는 도구로 가시가 유독 발달했다. 이처럼 식물들도 인간처럼 새로 태어나고, 성장하고, 스스로를 보호하고, 늙고, 병들고, 죽는다. 이 책은 하루 종일 식물을 들여다보고, 관찰하고, 그려내는 일을 하는 식물세밀화가 송은영 작가가 그린 43가지 식물세밀화와 그 식물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택식물원에 있는 얼레지부터 천리포수목에서 한여름에 만난 모감주나무, 런던 남서부에 위치한 왕립 식물원인 큐가든에서 마주한 호랑가시나무 이야기 등. 인간의 삶과 가장 닮아 있는 43종의 사계절 식물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한 위로와 공감도 얻을 수 있다. 식물들의 생애 이야기와 함께 수록된 해당 식물의 기본 정보와 서식지, 개화 시기, 꽃말 등과 함께 펼쳐진 식물세밀화를 보다 보면 우리가 식물을 사랑하는 것이 당연할 수밖에 없는 일임을 알게 될 것이다.
9791165794965

식물이라는 우주 (씨앗에서 씨앗까지, 식물학자가 들려주는 푸릇한 생명체의 여정)

안희경  | 시공사
20,700원  | 20210325  | 9791165794965
식물학자가 펼치는 식물의 일생에 대한 가장 섬세한 이야기 “나의 하루는 영하 196도 액체질소를 보온 통에 담는 것으로 시작된다” 처음 만나는 현장 식물학자의 일 이 책은 식물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세밀하고도 적극적인 식물학자의 탐구 일지다. 아주 작은 점 하나인 씨앗에서 연둣빛 싹이 터져 나오는 과정부터 뿌리는 어떻게 아래로 뻗는지, 잎이 차례차례 돋고, 꽃이 피어 씨를 맺으며 노화하기까지,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식물의 일생을 담았다. 또한 뿌리 내린 곳에서 주어진 환경과 상호작용 하는 법과 병원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에 대처하는 방식 등 식물의 전 생애에 걸쳐 일어나는 거의 모든 생명현상을 다룬다. 우리 주변의 식물은 늘 같은 자리에서 푸릇푸릇함으로 안정감을 선사하니 평화로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볕이 너무 따갑거나 날씨가 춥다고 해서 움직여 피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식물은 환경의 악조건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동물과 전혀 다르게 생을 이어가는, 가만한 식물의 생동감 넘치는 활약을 읽으면 놀라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씨앗이 잎을 틔우는 신호는 무엇일까? 풀풀 날리는 꽃가루의 목적지는? 양파처럼 생긴 수선화 구근은 왜 냉장고에 넣어두지? 식물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일까, 식물의 의도일까? 죽지 않는 식물이 존재할까? 낙엽은 왜 떨어지지? 식물도 면역체계가 있나? 식물은 카페인을 왜 만들까? 소금물로 토마토를 키우면 짠맛이 날까? 식물도 감정이 있을까? 그리고 우리 집 식물은 왜 시들까? 저자는 수많은 궁금증을 냉철한 식물학자의 시선으로 하나하나 풀어간다. 매일 씨를 심어 때맞춰 물을 주고, 떡잎이 난 식물을 하나하나 분갈이하는 실제 식물학자의 일상이 어우러진 다감한 글들이 다양한 식물 이야기의 문을 연다. 식물에 파고든 과학자들의 치열한 연구와 실험 역시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식물의 일생과 식물학자의 일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식물 연구가 우리의 앎과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생생한 자료와 따뜻한 느낌의 세밀화가 함께 실려 더욱 풍성한 초록의 세계를 보여준다. 식물은 기후변화로 한층 더워진 여름, 더욱 추워진 겨울의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신호들을 잎 끝에서 뿌리 끝까지 쉴 새 없이 전한다. 조용하게 생명력을 뿜는 푸릇한 생명에 귀 기울이는 동안 식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은 과학자의 일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식물을 키우는 데 관심 가진 이들이라면 우리 집 반려식물을 관찰하고 이해하면서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식물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재빨리 알아채는 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검색어 "식물이라는"와 유사한 도서추천 목록입니다.
1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