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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으)로 27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1953511

저주체 (인간되기에 관하여)

티머시 모턴, Dominic Boyer  | 갈무리
14,230원  | 20240620  | 9788961953511
이 책은 초객체 시대의 동반자가 될 것은 초(hyper)주체성이 아니라 저(hypo)주체성이라고 주장한다. 블랙홀, 생물권, 지구 온난화, 항생제, 플라스틱 봉투, 자본주의 같은 초객체들은 끈적거리는 안개처럼 우리를 초과하고 감싸며, 어색하고 예기치 않은 나타남을 만들고, 위선과 조잡함과 두려움을 일으킨다. 『저주체』의 저자들은 세계를 초객체적 시대로 인도하는 데 일조한 특정한 종류의 인간들을 ‘초주체’라고 부른다. 초주체들은 냉소적으로든 진실하게든, 이성과 기술을 일을 완수하기 위한 도구로 휘두르며, 명령하고 통제하고, 초월을 추구하며, 자신의 지배력에 심하게 도취된다. 그러나 이제 초주체들의 머릿속에서조차도 초주체들을 위한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는 목소리들이 들리고 있다. 저주체성은 기후 변화와 자본 같은 끈적거리는 힘들의 효과로 인해 고통받는 어떤 비체적 조건처럼 들리지만, 그 약함과 하찮음의 감각, 지식과 행위 능력의 결여를 우리가 포용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지 저자들은 질문한다. 우리의 현재 상태로 오는 길은 사물, 사람, 피조물에 대한 장악과, 인류가 언제나 더 잘 알 거라는 우리 종의 능력에 대한 이상한 신념으로 포장되었었다. 저주체는 많은 실수를 할 것이지만 바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저주체들의 정치적 기획은 조직적이고 투명한 강제된 움직임이 아니라 오히려 내파적인 용해성 탈연결 기획일 것이다. 『저주체』라는 기획은 한 권의 책이지만, 저자들은 독자가 이 책을 게임으로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저자들은 우리 자신을 (초월하는 것이 아니라) 저월시키기 위한 훈련에, 저주체가 되어가는 이 모험에 함께하자고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9791195052974

제주체 (건축의 섬, 제주를 가다)

김석윤, 박길룡, 이재성  | 디북
21,600원  | 20210430  | 9791195052974
제주여행의 백미+α 1. 건축을 보러 제주에 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2. 제주에서 건축을 보지 않는 사람도 없다. 3. 제주여행에서 문뜩 마주치는 수많은 건축물들 4. 도시에서 보는 것과는 뭔가 다른데,,, 뉴욕 현대미술관(MOMA), 파리 루브로박물관(Musee du Louvre),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Tate Modern Collection),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Bilbao Museum) 등 사람들이 그 도시를 여행갈 때 꼭 들리는 곳이다. 건축물 보다는 콘텐츠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지만, 건축적으로도 세계에서 손꼽는 명품 건축이다. 이 목록에 제주의 한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넣는다면 이상할까? 제주의 가치를 더 해주는 명품 건축을 만나러 가는 길이 이 책에 있다. ‘제주여행의 +α’ 〈제주체-건축의 섬, 제주를 가다〉는 2014년 출간한 〈제주체 - 건축의 섬, 제주로 떠나는 현대건축여행〉 개정판이다. 변화된 6년의 시간이 추가되었다. 구성과 편집을 새로이 했으며 같은 장면이라도 초판 사진 대부분을 새로 촬영한 사진으로 대체하고 드론 사진을 추가하였다. 일부 건축물은 제외하고 제주에서 꼭 필요한 건축물인 숙박시설을 하나의 꼭지로 만들어 추가하였다. 이 책은 비교적 명확한 지리 문화적 특징을 보여주는 제주에서 지방의 특질을 확인하려는 시도이다. 제주 고유의 자연적 성질 및 인문적 독특함과 어우러져 서로의 가치를 더욱 빛내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축물들을 오롯이 담았다. 이것들이 빚어내는 제주의 풍경을 마주하는 것은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제주에서 평생을 건축 활동을 하면 살아온 건축가 김석윤과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평생을 한국 현대건축 연구와 평론을 해온 건축석학 박길룡 교수가 글을 쓰고 건축전문 사진작가 이재성의 건축사진으로 완성되었다.
9791195052912

제주체 (건축의 섬, 제주로 떠나는 현대건축여행)

김석윤  | 도서출판 디
19,800원  | 20141114  | 9791195052912
『제주체』는 전문가의 시선으로 엄격하게 선정한 제주의 현대건축 40작품이 실렸다. 이들 건축은 효과적인 기술을 위해 전통, 사회, 자연, 문학 등 네 개의 주제와 그 하위의 아홉 개 탐침으로 분류, 소개되고 있다. 이는 건축을 이해하는 저자의 독특한 시각과 기준을 중심으로 한 분류지만, 건축이 지닌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냄으로써 건축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건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평이한 설명과 함께 책에 실린 풍부한 사진은 오랫동안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그 고유의 유전자를 간직하고 있는 제주의 독특한 성질과 어우러진 제주 현대건축을 쉽게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9788963248073

유목적 주체 (결혼이주여성의 이혼과 홀로서기)

김영순, 권요셉, 최수안, 김명희, 황해영  | 북코리아
22,500원  | 20230826  | 9788963248073
노마디즘으로 보는 이혼 이주여성의 주체성 우리는 이 저서에서 이혼을 경험한 이주여성을 ‘되기’를 실행하는 창조적인 생성의 주체자로 설정할 것이다. 여기서 되기란 들뢰즈가 저서 『천 개의 고원』에서 정립한 개념이다. ‘되기’ 개념은 신체가 다른 신체와 결합하여 일어나는 강렬한 질적 변화를 의미한다. 각 신체는 되기의 관계 맺음을 통해 ‘차이’의 생성을 자아내는 운동을 실행. 그럼으로써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하게 된다. 결혼이주여성의 과거의 삶에서 한국사회는 배제되어 있었고, 과거 한국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은 배제되어 있었다. 이제 그 낯선 존재가 한국 사회라는 숲으로 흘러들어와 심겨졌다. 서로에게 타자였던 한국사회와 결혼이주여성은 상호 지향하지 않고는 공존할 수가 없다. 리좀사회는 단 하나의 개인을 위해서 모두가 재코드화하는 사회다. 그것이 손해일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 개인이 ‘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리좀사회는 모두에게 유익이다. 그래서 리좀사회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고 유동적이며 개인과 사회를 분리시키지 않는다. 리좀사회에서는 타자가 자기가 되고 개인이 곧 사회가 된다. 리좀사회는 타자가 더불어 함께 사는 공존사회다. 한국은 다시 돌이키기 어려운 공존사회로의 걸음을 이미 내디뎠다.
9791188466245

라캉 세미나·에크리 독해 2 (주체의 구조)

조엘 도르  | 눈출판그룹
19,800원  | 20230210  | 9791188466245
주체의 구조’라는 관점에서 더욱 심화된 논의 1권에서 조엘 도르가 ‘언어처럼 구조 지어져 있는 무의식’이라는 표제 하에 기표와 욕망의 논리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면, 본서에서는 ‘주체의 구조’라는 관점에서 라캉 이론과 임상에 대한 논의를 더욱 심화시킨다. 라캉의 정신분석 이론과 임상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기 위해서는 여러 핵심적 내용을 명료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의 이론에는 잘 이해되지 않는 ‘잔여’가 오랜 숙제처럼 항상 남아 있다고 우리는 느낀다. 역자 역시 라캉을 처음 공부할 때 커다란 어려움을 느끼고 좌절했지만, 이 책을 통해 라캉 정신분석에 본격적으로 입문할 수 있는 길을 발견했다. 알랭 바니에르가 말했듯이 그는 ‘탁월한 스승'이었고, 한번도 직접 만나본 적이 없는역자에게도 그러했다. “이 책의 출간은 하나의 사건이었다. 동일한 유형의 수많은 저작이 생겨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오늘날에도 이 책은 교육적 질과 명료성에서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저작으로 남아 있다.”(알랭 바니에르)
9791196973490

욕망의 주체

주디스 버틀러  | 커피와담배
0원  | 20230211  | 9791196973490
『욕망의 주체』는 주디스 버틀러가 1984년 쓴 첫 논문으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개정되었다. 이 글을 통해 그녀는 그녀가 탐독했던 헤겔에 대한 관심사를 토대로 현대 철학자들에 의해 헤겔이 어떠한 방식으로 읽히고 해석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주고 있다. 글을 읽으면 헤겔의 사유를 바탕으로 코제브, 이폴리트, 사르트르, 라캉, 들뢰즈, 푸코의 철학자들이 헤겔 철학을 어떻게 수용하고 전유하고 비판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욕망하는 주체의 기원과 궤적에 대해 살피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욕망과 인정의 관계, 욕망과 주체의 구성 사이의 관계에 관한 물음, 현대 철학자들의 극복 방식에 대해 성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근대철학을 완성함과 동시에 형이상학의 종말을 선고했다고 평가받는 헤겔이 현대의 시작에서 어떻게 해체되고 극복되고 있는지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61474191

일꾼과 이야기꾼 (서사적 주체)

김상환, 김성도, 김재희, 김태환, 신동흔  | 이학사
22,500원  | 20220930  | 9788961474191
디지털 시대에 이야기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서사와 주체, 서사와 가상, 주체와 가상의 연결 고리를 살피다 이 책은 서사적 인간이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대중문화 지형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소통하는지 궁리하고자 기획된 ‘내러티브 총서’의 두 번째 책이다. 내러티브 패러다임 연구의 이론적 출발점으로서 ‘서사적 사고’를 중심으로 이야기의 본성을 논했던 총서의 1권 『이야기의 끈』에 이어 이번 2권 『일꾼과 이야기꾼』에서는 게임, 숏폼 콘텐츠, 인터랙티브 미디어, 메타버스에 이르는 다양한 매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다시 떠오르는 ‘가상성’ 개념을 존재론적으로 고찰하고 새로운 서사 활동을 통한 주체 형성 메커니즘의 변화를 살펴본다. 이 책은 크게 ‘주체성’, ‘서사성’, ‘가상성’의 세 주제로 구성되며, 이 세 주제는 서로 교차하고 연결되며 맞물리는 유기적인 관계에 놓여 있다. 이야기는 주체를 만들어내고, 변화시키고, 치유하면서 미래의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이른바 ‘서사의 힘’을 갖는다. 다른 한편으로는 근본적으로 이야기를 생산해내는 것은 바로 주체이며, 이야기를 통해 변화한 주체가 또다시 이야기를 변형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역동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이 책은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가상 세계의 등장에 주목하며,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 가상성이 기존의 서사론 및 주체론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나아가 그것들을 어떻게 확장시키는지 면밀히 탐구한다.
9788961964098

예술의 주체 (한국 회화사의 에이전시(agency)를 찾다)

고연희, 유미나, 김계원, 서윤정, 유재빈  | 아트북스
22,500원  | 20220120  | 9788961964098
예술작품 너머의 주체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에이전시’를 통해 본 한국 회화사 서 있는 곳이 다르면 바라보는 풍경이 다르듯이, 『예술의 주체』도 다른 곳에 서서 ‘한국 회화사’라는 풍경을 다르게 보여준다. 그들이 서 있는 곳은 영국의 인류학자 알프레드 젤(Alfred Gell, 1945~97)의 이론이다. 일찍이 젤은 예술이라는 매체 혹은 물성이 가지는 시각적 매력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천착한 바 있다. 젤의 이론은 사후에 출판된 『예술과 에이전시: 인류학적 이론(Art and Agency: an Anthropological Theory)』(1988)을 통해 널리 알려졌는데, 그는 예술작품 너머에 있는 예술의 사회성이나 예술을 둘러싼 정치성, 예술가를 지지하는 후원자와 소비자 등의 요소에 주목했다. 젤은 이들 요소야말로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기능하도록 하는 사회적 관계망으로 보았다. 사회적 관계망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감상하고 사용하는 과정에 일종의 ‘힘’이 있다고 상정하고, 이 ‘힘’을 ‘에이전시(agency, 행위자성 혹은 행위력)’로, 에이전시를 발휘하는 주체를 ‘에이전트(agent, 행위자 혹은 동작주)’라고 정의했다. 에이전시를 발휘하는 주체로서 에이전트를 찾고 에이전시를 표현하는 관계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지표(index)’, ‘예술가(artist)’, ‘원형(prototype)’, ‘수령자(recipient)’라는 네 가지 요소 간의 인과관계에 주목했다. 『예술의 주체』는 ‘동아시아 회화사 연구’ 시리즈의 두 번째 결실이다. 한국 회화사의 ‘만들어진 전통’ 다시 보기를 시도한 첫 책 『명화의 탄생 대가의 발견』(고연희 엮음, 고연희·이경화·유재빈·김소연·김지혜·김수진·서윤정 지음)은 신윤복의 「미인도」 같은 명화와 겸재 정선, 표암 강세황, 호생관 최북, 단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 같은 대가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집중하며 한국 회화사 논의에 굵은 획을 그었다. 이번 책은 9인의 연구자가 한국 회화사를 ‘매체’, ‘왕권’, ‘이미지’라는 세 가지 주체로 나누어, 젤의 에이전시 이론을 적용한 득의의 결과물이다. 먼저 매체라는 주체는 물질지표에 대한 에이전시 연구로, 매체적 물질이 연구 대상이다. 둘째, 왕권이라는 주체는 조선의 왕권을 둘러싼 힘을 발현하는 에이전시가 연구 대상이다. 셋째, 이미지라는 주체는 특정 이미지가 형성되면서 에이전시가 행사한 경우가 연구 대상이다.
9791192628486

칸트 예지계 강의 (윤리적 주체의 탄생)

이수영  | 북튜브
18,420원  | 20250320  | 9791192628486
세계의 균열에서 시작되는 칸트의 윤리!! 예지계 개념으로 이해하는 칸트 철학의 실천적 면모 이 책은 칸트의 대표적인 개념인 ‘예지계’를 통해 칸트의 윤리학을 이해하고 칸트의 자유가 어떤 것인지를 밝히고자 하는 시도이다.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에서 인간의 경험과 인식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인간 경험의 영역 너머에 있는 ‘물자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출해 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세계를 둘로 나누는데, 시공간이라는 감성적 형식 때문에 인간이 경험하는 세계를 ‘현상계’라 하고, 물자체의 세계를 ‘예지계’라고 불러 구분했다. 이 책에서 저자 이수영은 칸트의 윤리가 바로 이 예지계적 세계에서 출현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흔히 초월적이거나 가상적인 세계로 이해되는 예지계를 ‘정상적이고 실재적인 세계 자체의 균열을 드러내는 지점’이라고 규정하고, 이런 ‘한 치 앞도 모르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같은 것이 바로 윤리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러한 칸트의 윤리는 국가에 맞서 오빠의 장례를 치르려 했던 안티고네의 행위처럼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이라는 것이 지은이의 설명이다. 칸트 윤리의 여러 면모를 밝히기 위해 이 책에서는 헤겔과 니체와의 대결, 스피노자 철학과의 비교를 통해 칸트 철학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아울러, 발터 벤야민, 슬라보예 지젝, 고쿠분 고이치로, 프란츠 카프카, 박찬욱 등 현대적 맥락에 칸트 철학을 접목시키면서, 칸트 철학, 그리고 윤리학의 현재성과 실천성을 규명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지은이는 칸트의 윤리학이 지금 우리의 문제와도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을 밝힌다. 전장연 시위, 한국의 교육, 물신주의적 환상의 만연, 진영 대립 문제 등, 우리사회의 문제들을 칸트 윤리학을 준거로 삼아 살피면서, 어떻게 오늘날과 같은 극심한 대립의 시대에 이성을 공적으로 사용하고, 보편적이며 윤리적인 자유를 실천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고 있다.
9788999730139

주체적 실존치료

김은희  | 학지사
15,300원  | 20240110  | 9788999730139
주체적 실존치료란 ‘자기 자신’이 주체적으로 실존치료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는 실존치료와 주체적 실존치료의 정의를 비롯하여 치료자들이 실제 상담 현장에서 주체적 실존치료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9788996378945

변화의 주체

알랭 바디우  | 논밭
0원  | 20151030  | 9788996378945
바디우는 2010~12년 사이에 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세계를 바꾼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주제로 일련의 강의를 하였고, 같은 주제를 가지고 2012년 여름에 스위스의 사스페(Saas-Fee)에 자리한 유럽대학원(European Graduate School)에서 영어로 강의하였다. 『변화의 주체』는 바로 유럽대학원에서 2012년 8월 8일~13일에 걸쳐 이루어진 일련의 강의에 대한 녹취록이다.
9788999732751

한국인의 주체성과 도 (한글 증보판)

이동식, 한국정신치료학회  | 학지사
24,300원  | 20241115  | 9788999732751
이동식의 『한국인의 주체성과 도』는 〈한국인의 주체성과 그 확립방안〉, 〈현대문화와 도(道)〉, 〈과거, 현재, 미래〉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9791191513004

주체사상 이해 (평화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한)

이규학  | 둘셋손잡고
11,700원  | 20210325  | 9791191513004
이규학 감독은 평생을 복음으로 하나 되는 통일한국을 꿈꾸었다. 북한 이해를 위해 주체사상을 학습했고, 대학원 졸업논문을 “중국 사회주의 초급단계”를 썼다. 20년 가까이 감리교단의 선교책임자로 있으면서도 가장 역점을 두었던 것은 북한선교였다. 평양에 출입하면서 평화통일의 꿈에 부풀었다. 한국크리스챤포럼과 한국복음주의 영성연합 사역에서도 북한선교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민족복음화를 위해 이승만 전집, 한국교회사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도 한국교회를 가슴에 끌어안고 안고 산다. 남한의 교회를 생각하면서 기도하고, 북한의 교회를 생각하면서 통곡한다. 한국교회여! 통일조국의 그날이여!
9791187036197

국가와 주체 (라캉 정신분석과 한국정치의 단층들)

신병식  | 비(도서출판b)
25,200원  | 20170404  | 9791187036197
라캉 정신분석, 특히 슬라보예 지젝에 의해 재해석된 라캉 정신분석의 시각에서 한국의 근대 주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탐색하고 있다. 라캉에 의하면 주체는 상징적 질서에 의해 형성된다. 우리의 경우 근대적 상징 질서 및 근대 주체의 본격적 형성은 19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통해 이루어졌고, 그 과정에서 국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대 세계와 조우하고 그를 통해 근대 주체로 태어나고자 했던 최초의 모습들은 일제강점기 전후의 시기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저자는 라캉 정신분석이 이 과정에 대해 개인 내지 주체를 중심으로 미시적이고 구체적 분석을 가능하게 해주는 하나의 틀을 제공해준다고 믿는다. 여기서 주체 차원의 미시 분석이 거시 분석과 연결되는 것은 뜻밖에도 주체의 ‘무의식’을 통해서이다. 라캉이 강조하는 무의식은 주체 외부에 있는 것으로서 상징 질서 내지 사회구조 그리고 그 구조의 빈틈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제1부와 제2부의 주제라면, 제3부는 이 논의를 뒷받침하는 권력 이론과 정치의 본질 문제를 다루고 있다.
9791155505960

민중, 저항하는 주체 (민중의 개념사, 이론)

강인철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33,300원  | 20230730  | 9791155505960
“민중이란 무엇인가” 사회학자 강인철 교수의 《민중의 개념사, 이론》 편 주체성과 저항성이란 열정적 단초에서 시작된 민중 개념의 깊이와 넓이에 대하여 주체성과 저항성이란 열정적 단초에서 시작된 민중 개념의 깊이와 넓이에 대하여 무릇 민중은 감정을 휘젓고 약동시키는 격정의 언어다. 대립적 진영의식을 추동해 뭇사람들을 저항운동과 정치적 쟁투 속으로 밀어 넣는 말이기도 했다. 그렇게 강렬하고 또렷한 이미지와 정동(情動)이 이 두 음절에 박혀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국면과는 대조적으로, 사실 2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아시아 역사에서 민중은 ‘다수의 민(民)’을 가리키는 지극히 평범한 말로 지내왔었다. 조선 말기 개항과 국망(國亡)을 겪는 와중에도, 그 무렵 유사 개념들이 대대적인 변화의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는 와중에도, 민중 개념 주변은 고요하기만 했다. 우리네 역사에서 민중이 범상치 않은 그 무엇으로 돌변하기 시작한 건 3ㆍ1운동이라는 대사건을 치르면서부터다. 언어가 시대의 거울이듯, 이 어휘가 품고 있던 전통적 의미에도 새로운 의미들이 섞여 들어와 충돌하면서 복잡하고 다의적인 개념으로 변모하기 시작한 것이다. ‘다수성’과 ‘종속성’이라는 전통적 기표(記標)에 ‘정치 주체성’과 ‘저항성’이라는 새로운 기의(記意)가 부착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그 열정적 단초들에서 출발한 결과가 여기에 담겼다. 이 책은 민중 개념의 구성요소들과 이론적 측면을 밝히는 데 주력한 연구서다. 민중 개념을 다양한 차원에서 (재)정의/정립하고, 이를 둘러싼 합의와 불일치를 판별하며, 피지배ㆍ다수ㆍ주체ㆍ저항ㆍ다계층성 등 그의 구성요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나갔다. 아울러 개념들의 네트워크 안에서 민중을 적절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각도의 모색을 시도했다. 『민중, 시대와 역사 속에서: 민중의 개념사, 통사』와 함께 ‘민중의 개념사’ 2부작을 구성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서른여섯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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