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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으)로 6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177234

읽는 기도 4 (중독 치유기도)

무명의 기도자  | 더하트
3,960원  | 20241231  | 9791194177234
중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창조주와 함께하며 중독의 영을 내쫓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기도하는 영의 기도는 중독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입니다. 중독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은 심각합니다. 반드시 중독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중독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중독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중독의 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창조주의 힘을 빌려 성령으로 기도하며 중독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중독은 강력한 악한 영에 의한 것으로, 기도를 통해 하늘의 도움을 요청할 때 치유받고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중독에서 자유를 찾기 위한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9791194812067

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 (인류를 위기에 빠트린 중독의 쾌락)

쑤친  | 이든서재
16,920원  | 20250905  | 9791194812067
혀끝의 쾌락, 미식 인류 문명의 숨은 동력이자 전쟁의 단초가 되다! 맛보다 은밀히 빠져드는 중독 경제학! 단테의 『신곡』 ‘연옥’ 편에는 단테가 인간의 쾌락 중 가장 일상적인 욕망, 바로 ‘식탐’에 대해 성찰하는 장면이 나온다. 식탐은 단순히 과식에 대한 욕구가 아니다. 음식에 대한 욕망을 절제하지 못해 정신이 육체의 탐욕에 무릎을 꿇고 노예가 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음식을 갈망하다 못해 정신적 탐욕에 잠식되고 만다. 대상에 대한 갈구가 과해 욕망에 먹히는 상태. 이것은 식탐을 넘어 ‘중독’을 부른다. 현대 사회의 우리는 중독의 일상을 살고 있다. 잠에서 깨자마자 찾는 한 잔의 커피, 허기진 위장을 유혹하는 한 스푼의 설탕, 거친 노동 끝에 손을 뻗는 한 잔의 맥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음미하는 한 잔의 위스키. 이 모든 것이 중독을 일으킨다. 『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은 사소한 중독이 인간의 집착을 불러 문명을 일으키고, 제국을 무너뜨리며, 수백만 명의 운명을 바꾼 이야기를 다룬다. 그 중독의 주인공들은 우리가 현재 식탁에서 흔히 접하는 설탕·차·커피·고추·주류 등이다. 이러한 단순한 먹거리들이 어떻게 세계사의 중요한 변곡점을 만들었는지, 경제학적 분석과 역사적 사례를 통해 조망한다. 대항해 시대 이후의 사탕수수 플랜테이션과 흑인 노예무역, 차 무역과 아편전쟁, 커피와 산업구조의 변화, 고추의 국제적 확산과 인류 미각의 진화 등 음식이 주도한 정치·경제적 사건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결국, 역사의 대서사를 만들고 세계 경제를 뒤흔든 사건들은 ‘음식’이라는 공통분모로 연결된다. 이 책의 저자 쑤친은 단순한 경제학자가 아니다. 그는 ‘동파육’이라는 음식의 유래가 된 중국 북송 시대의 시인이자 미식가 소동파의 후손이며, 금융과 비즈니스 세계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는 실전 투자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 끼의 위대함’을 아는 진정한 미식가다. 그는 우리가 허우적대고 있는 ‘중독의 바다’를 강렬한 문장을 인용하며 신랄하게 비판한다. “18세기 경제에서 사탕수수의 지위는 19세기의 철강, 20세기의 석유와 같다.”
9788954693707

중독 (김박은경 시집)

김박은경  | 문학동네
10,800원  | 20230818  | 9788954693707
■ 문학동네포에지를 시작하며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문학동네 복간 시집 시리즈 문학동네포에지에 대하여 1. 빛나는 시의 정수를 맛보는 문학동네의 복간 시집 시리즈, 문학동네포에지의 8차분 열 권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71번부터 80번까지 이향지, 허만하, 고정희, 이하석, 이진명, 김용택, 김경미, 박철, 김박은경, 김참 시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길게는 40년 세월을 거슬러 복간되는 이 귀한 시집들은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서가와 시사(詩史)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입니다. 이번 8차분 포에지로 복간한 10권의 시집이 품고 있는 시간은 무려 226년, 이들 시인이 시인으로 등단한 시기에서부터 따지면 약 399년, 근 40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서도 여전히 잠들지 않는 시의 목소리로 독자를 깨웁니다. 올해부터 문학동네포에지는 만듦새에 변화를 주어 더 가볍고 더 투명한 스타드림 표지 종이로 커버를 한 겹 더 입혔습니다. 시리즈의 통일된 디자인을 지키면서도 정성을 겹으로 두른 방식을 고심한 결과물입니다. 8차분에서는 이향지 시인의 네번째 시집 『내 눈앞의 전선』을 71번으로 내세웁니다. “시가 언(言)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내 시는 미래로 보일 것이다”(시인의 말)라고 선언했던 2002년을 지나 이향지 시인은 말합니다. “이렇게나 많은 여자가 내 안에 복작대고 있었음을 확인한다. 숨을 곳이 없다.”(개정판 시인의 말) 문학동네포에지는 여성 시인이 시리즈의 선두에 나선 만큼 숨어 있고 숨겨져 있던 여성 시인들의 목소리, 시대를 앞서 묵묵히 제 시의 발성으로 온몸을 써왔던 여성 시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고 손을 내밀 참이기도 합니다. 2. 이번 8차분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989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이향지 시인이 2003년 천년의시작에서 출간한 네번째 시집 『내 눈앞의 전선』을 20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71번으로 복간합니다. 1957년 『문학예술』로 등단한 허만하 시인이 1999년 솔출판사에서 출간한 두번째 시집 『비는 수직으로 서서 죽는다』를 24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72번으로 복간합니다. 197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고정희 시인이 1983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한 세번째 시집이자 장시집인 『초혼제』를 40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73번으로 복간합니다. 197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하석 시인이 1989년 세계사에서 출간한 세번째 시집 『우리 낯선 사람들』를 34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74번으로 복간합니다. 1990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이진명 시인이 2004년 열림원에서 출간한 세번째 시집 『단 한 사람』을 19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75번으로 복간합니다. 1982년 『꺼지지 않는 횃불로』로 등단한 김용택 시인이 1988년 청하에서 출간한 세번째 시집 『누이야 날이 저문다』를 35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76번으로 복간합니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경미 시인이 2001년 문학동네에서 묶었던 세번째 시집 『쉿, 나의 세컨드는』을 22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77번으로 복간합니다. 1987년 『창비1987』로 등단한 박철 시인이 2001년 문학동네에서 묶었던 다섯번째 시집 『영진설비 돈 갖다주기』를 22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78번으로 복간합니다. 2002년 『시와반시』로 등단한 김박은경 시인이 2013년 문예중앙에서 펴낸 두번째 시집 『중독』을 10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79번으로 복간합니다. 1995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김참 시인이 1999년 세계사에서 출간한 첫 시집 『시간이 멈추자 나는 날았다』를 24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0번으로 복간합니다. 3. 문학동네포에지는 파스텔톤의 열 가지 컬러로 출간됩니다. 해설이 따로 실리지 않는 시집 시리즈, 추천사도 따로 박히지 않는 시집 시리즈, 시인의 약력과 시인의 자서와 시인의 시로만 꿰는 시집 시리즈, 시인의 시 가운데 미리 보기로 어떠한가 싶어 고른 한 편의 시를 책 뒷면에 새겼습니다. 문학동네포에지는 시간을 거슬러 찬찬히 행하는 시로의 이 뒤로 걷기를 통해 파묻혀 있을 수밖에 없었던 시집을 발굴하고, 숨어 있기 좋았던 시집을 골라내며, 책장 밖으로 떨어져 있던 시집을 집어 서가에 다시 꽂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음으로써 한국 시사를 관통함에 있어 필요충분조건이 되는 시의 독본들을 여러분들에게 친절히 제공해드릴 참입니다. 출발의 본거지는 제각각 달랐으나 도착의 안식처는 모두 한데로, 문학동네포에지 안에서 유연성 다해 섞이고 개연성 있게 엮인 가운데 한 차에 열 권씩 펼친 시의 병풍은 저마다 다양한 개성으로 저마다 독특한 양식으로 저마다 특별한 사유로 시리즈라는 줄자에서 보다 큼지막한 테두리로 우리를 시라는 리듬 속에 재미 속에 미침 속에 한껏 춤추게 할 것입니다. 포에지(Poesie)는 프랑스어로 ‘시’를 뜻하는 말이지만 크게는 ‘시, 라는 정신, 시, 하는 태도’까지 어떤 정취로 그만의 격으로 느껴지고 보이길 바랐습니다. “옛 시집을 복간하는 일은 한국 시문학사의 역동성이 현시되는 장을 여는 일이 되기도 할 것”(문학동네포에지 기획의 말)이라는, 우리 스스로 선언한 책임과 의무의 말이 실은 얼마나 큰 무게인지 모르지 않습니다. 올해는 문학동네 30주년을 맞아 문학동네시인선 200번과 문학동네포에지 100번을 출간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책장에 꽂혀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시집들을 펴내겠습니다.
9788901296708

비만 해방 (가짜 허기에 중독된 두뇌를 리셋하다)

데이비드 A. 케슬러  | 웅진지식하우스
19,800원  | 20250813  | 9788901296708
정말 배고파서 먹고 있는가? 초가공 식품은 생물학적 시스템을 고장 냈고 비만은 이제 우리 몸의 기본값이 되었다 전 FDA 국장이자 ‘미국 공중보건의 영웅’ 데이비드 A. 케슬러가 제시하는 새로운 다이어트의 과학 체중은 아주 오랫동안 수수께끼에 싸여 있었다.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체중이 늘어날까? 체중을 줄이기는 왜 어려울까? 줄이는 데 성공하더라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왜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질까? 『비만 해방』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 백악관 COVID-19 대응팀의 최고과학책임자(CSO)를 역임한 데이비드 A. 케슬러가 의학의 최전선에서 방대한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체중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간 역작이다. 케슬러는 평생 체중과 싸웠다. 어릴 적부터 체중이 늘었다 줄었다 하길 반복했다. 9kg이 불었다가 빠지고, 또다시 13kg가 늘어났다. 필사적인 노력 끝에 체중을 빼면 얼마 후 또 그만큼 늘어났다. 절망에서 회복으로 갔다가 다시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백악관 COVID-19 대응팀에서 최고과학책임자로 일하는 2년간 체중은 또다시 18kg이 늘었다. 그는 자신을 평생 괴롭힌 체중의 수수께끼와 함께 체중을 줄이는 약물의 과학을 최신 연구와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는 초조제(ultraformulated) 식품이 음식 중독을 유발해 인간의 체중 정착점을 꾸준히 증가시켜 왔음을 지적한다. 그는 우리가 먹는 많은 식품이 의도적으로 우리 뇌의 보상 시스템을 조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널리 알려진 초가공(ultraprocessed) 식품 대신 초조제 식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초조제 식품으로 인하여 현대인의 생물학적 시스템이 고장 났고, 이로 인해 비만은 몸의 기본 설정값이 되었다. 『비만 해방』은 현대의 식품 환경 속에서 현대인이 체중 조절과 대사에 어떤 문제를 겪게 되는지 살펴보며, 건강한 체중에 도달하는 방법을 식단과 운동, 체중 정착점, 수면, 약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영역에 걸쳐 살펴본다.
9791190855143

중독

제니 스반베르그  | 돌배나무
4,500원  | 20220420  | 9791190855143
습관이 왜 중독으로 이어지게 될까? 중독에 빠지기 쉬운 사람이 따로 있을까? 중독에서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독: 심리학으로 말하다』는 기존의 통념과 다른 중독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고 중독을 야기하며 개인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학적 문제들을 소개한다. 마약과 알코올 중독에 초점을 맞추고 도박, 게임, 섹스 등의 중독 사례를 살펴본다. 개인과 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변화와 지속적 성장을 위한 심리학적 로드 맵을 구상하며 중독 회복의 핵심인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중독에 대한 낙인이 여전히 존재하는 사회에서 타인에 대한 따뜻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는 이 책은 중독자 본인뿐만 아니라 그를 돕고자 하는 모두에게 따뜻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제안한다.
9788937491511

중독

김지효, 김민주, 김관욱, 허성원, 임민경  | 민음사
8,550원  | 20220114  | 9788937491511
나를 살리는 게 나를 죽인다. 스마트폰중독, 쇼핑중독, 알코올중독…… 약간 지나친 의존일까, 심각한 비정상일까? 중독을 부추기는 혼란한 세계와 쾌락이 필요한 힘겨운 인생 속에서 우리가 뭘 선택할 수 있을까? 이렇게 살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몰입과 산만, 자유와 정신병 사이에서 중독자와 함께하는 한편의 인문학.
9788935505326

중독

로빈 쿡  | 오늘
13,320원  | 20170930  | 9788935505326
의사 찰스 마텔은 우연히 딸 미셸의 방에 들어갔다가 혈액암을 일으킨다는 벤젠 냄새를 맡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근무하는 연구소의 계열회사인 리사이클 주식회사에서 불법 방류한 벤젠이 강을 따라 자신의 집 주변에까지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공장 주변 마을 사람들이 혈액암으로 죽어가는 현실을 목도하는 마텔, 지금까지의 치료방법으로는 딸을 살릴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이 연구해온 항원치료 원리를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는 딸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인가! 아버지는 딸의 열병을 단순한 감기쯤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백혈병이라는 사실을 알고부터 딸을 병원에서 탈출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는 한편, 불법을 저지르는 리사이클 주식회사의 문을 닫게 하는 데 온힘을 기울인다. 딸을 탈출시켜 자신의 집에서 치료하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탈출이 유괴죄에 해당되어 경찰과 대치하게 된다. 온 가족이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찰스는 항원을 만들기 위해서 자신을 실험대 위에 올리고 자신의 몸에 직접 주삿바늘을 꽂는다. 그는 이 방법밖에는 달리 생각할 수가 없었다.
9791189751661

개념수악 공통수학1(2025) (2022 개정 교육과정)

수악중독  | 모노크롬북스
16,200원  | 20250725  | 9791189751661
수학, 이제는 수악(樂)이다 ! 개념이 탄탄해지면 수학이 즐거워진다. YouTube 누적 조회수 4,000만 회 수학 유튜버 수악중독(youtube.com/@SAJD)의 “개념수악” 수악중독의 친절한 설명과 명쾌한 해설을 그대로 담은, ‘개념 - 유형 - 문제 해결’의 단계별 학습으로 흩어진 개념을 하나로 연결하는 체계적 구성의 필수 개념서 1. 개념 완전 학습 - 2022 개정 교육과정 완벽 분석 - 문제 풀이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개념 제공 -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심화 개념 제공 2. 유형 완전 학습 - 개념의 핵심을 보여주는 대표 예제 제공 - 대표 예제에 대한 상세한 풀이 과정 제공 - 유형 적응력 향상을 위한 유제 제공 3. 문제 해결 학습 - 중단원별 학습을 마무리하는 연습 문제 제공 - 한 단원을 마무리하고 실력을 확인하는 실전 문제 제공
9791198926524

필사 중독 (내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가장 강렬하고 행복한 중독)

박현종  | 은는이가
17,100원  | 20250728  | 9791198926524
내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꿔주는 가장 강렬하고 행복한 중독! 숨 가쁜 디지털의 파도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주 '나'를 잃어버리는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정보와 자극은 우리의 정신을 지치게 하고, 그 익숙함에 젖어 정작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것이 현대인의 현실이다. 스크롤에 갇힌 시선은 외부를 향할 뿐, 내면의 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못한다. 이럴 때, 하루 단 10분의 투자로 자신을 정비하고 영혼을 충전할 시간이 절실하다. 바로 여기에 래울 작가의 《필사 중독》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도구가 아니다. 독자의 영혼에 위안과 희망, 용기를 새겨 넣는 가장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중독'을 선언하며, 내면의 변화를 이끄는 필사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9788901280486

생각 중독 (불안과 후회를 끊어내고 오늘을 사는 법)

닉 트렌턴  | 갤리온
15,390원  | 20240229  | 9788901280486
“왜 생각할수록 불행해질까?” 후회도 걱정도 너무 많은 ‘생각 중독자’들의 인생을 구할 23가지 전략 독립출판물로 출간된 후 독자들의 폭발적 지지와 입소문만으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후 전 세계 36개국에 판권 수출된 글로벌 화제작 『생각 중독』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됐다. 저자는 ‘생각 과잉’을 우리도 모르는 사이 삶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현대 사회의 문제적 유행병으로 규정하며,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당장 생각의 패턴을 바꿈으로써 그 독성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한다. 과거를 되새김질하며 끝없이 후회하는 사람, 아주 작은 일에도 거대한 걱정으로 내닫는 사람, 밀려드는 업무에 압도돼 정작 미루기만 하는 사람, 자기 말 한마디가 관계를 해칠까 두려워하는 사람…. 모두 ‘생각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다. 이곳에 갇힌 사람들은 불안감에 시달리다 부정적 사고 패턴으로 현실을 잘못 인식하고 결국 지독한 자기부정에 이르기도 한다. 원할 때 빠져나가지도 못한다. 대체 왜 이런 미로에 걸어 들어가는 걸까? 답은 간단하다. 현대 사회의 디폴트값인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생각 중독』은 여러 논문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왜 그토록 쉽게 생각 감옥에 빠지는지 밝히고, 최신 연구에서 찾아낸 심리 도구로 생각 과잉을 끊어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은 어떤 생각이 우리의 불안을 점진적으로 증폭시키는지 알게 해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우리가 가진 ‘생각에 대한 생각’을 바꿈으로써 잃어버렸던 삶에 대한 집중력을 회복시켜줄 것이다.
9791158107345

중독 (조인영 장편 소설)

조인영  | 봄
10,800원  | 20190710  | 9791158107345
틈날 때마다 생각했다. 왜 하필 너였을까. 가장 힘들었던 시간에, 단단히 벽을 쌓던 시간에, 왜 그 시간에 네가 다가왔을까. 그리고 나는 왜 너를 피하지 않았을까. 2년간의 휴학 후, 캠퍼스로 돌아온 수연은 강의실에서 한 남자를 발견한다. 지각한 것도 모자라 강의실 맨 뒷자리에 풀썩 앉은 남자, 서희도. 위험해, 이상해, 가까이해 봤자 좋을 거 없어. 예전처럼 똑같은 상처를 받고 말 거야. 허공에서 희도와 시선이 맞닿은 순간 수연은 다짐했다. 그와 절대 가까워지지 않겠다고. “난…… 너 같은 애들이 정말 싫어.” “싫다는 사람치곤 너무 고분고분한데요.” “너는 가볍고 무책임해.” “어떡하죠, 나는 선배가 마음에 드는데. 구미가 당겨요.” 하지만 신의 장난이라도 되듯 수연은 희도의 멘토가 되고, 같은 강의를 들으면서 그와 원치 않는 만남이 반복된다. 희도는 자신을 노골적으로 피하는 수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데……. 금방 시들어 버릴 꽃은 싫어. 그러니 너는, 가시가 되어 내 안에 깊숙이 박혀 줘. 수연은 위험한 줄 알면서도 그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마치 중독처럼.
9791138845984

휴학중독

mobydick.  | 좋은땅
15,120원  | 20250818  | 9791138845984
휴학, 그 치열한 통찰의 시간 “모두가 가는 길이 왜 유일한 정답이어야 하죠?” 저자 mobydick은 통념의 틀 바깥에서 자기만의 질문을 품은 채, 20대 초반의 1년을 휴학이라는 형식에 담아냈다. 《휴학중독》은 단순한 개인의 휴학 경험기를 넘어, 교육 체계와 사회 구조에 대한 냉철한 시선과 날카로운 자기 성찰을 담고 있다. 때로는 염세적으로 느껴질 만큼 솔직한 문장들 속에서, 독자는 한 청년이 자기 자신을 향해 얼마나 깊이 고심해 왔는지를 마주하게 된다. 순응과 적응 사이에서, “나는 왜 쉬어야 했는가”라는 질문은 그 자체로 묵직한 공명을 낳는다.
9788901293608

분노 중독 (왜 세상은 분노에 휘둘리는가)

조시 코언  | 웅진지식하우스
15,820원  | 20250306  | 9788901293608
무기력하고 화난 우리 사회의 본성을 이토록 날카롭게 포착해낸 책은 없었다! 위험 수준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의사당에 난입한 사람들, 극단적 선동과 음모론으로 물든 공론장, 이민자와 여성 혐오자들이 일으킨 총기 난사 사건, 한 개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소셜 미디어의 조리돌림과 마녀사냥까지,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성난 공격으로 사회가 제 기능을 상실한 듯 보인다. 광기에 가까운 격앙된 감정들은 어느새 일상까지 깊숙이 침투해 우리의 삶과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화, 이념, 성, 계급의 차이로 인한 의견 갈등이 금세 적개심으로 이어지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대신 내 분노가 좋고, 옳고, 정당하다며 인정받으려는 모습이 빈번하게 목격된다. 이 책은 이런 분노의 파도에 올라타는 대신 의문을 제기하고 함께 숙고할 것을 촉구한다. 저명한 영문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조시 코언은 오늘날 개인과 사회 차원에서 경험하는 분노를 ‘의로운 분노’ ‘실패한 분노’ ‘냉소적 분노’로 분류하고, 문학, 심리학, 역사, 철학을 넘나들며 그 내밀한 기원을 섬세하게 파고든다. 그리고 실제 상담 사례를 마중물 삼아 분노 이면에서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방어 기제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신과 타인을 향한 호기심의 촉매제로 분노를 수용하는 길을 제시한다.
9791192066431

서울중독

용진  | 디자인이음
5,990원  | 20250620  | 9791192066431
“중심에 오면 중심이 될 줄 알았다. 답이 보이지 않는 내일을 서울에서 바라보고 있다. 나는 왜 서울을 벗어나지 못하나. 나는 서울에 중독되었다.” 서울에서 나고 강원도에서 자란 저자는 대학 입학을 계기로 서울에 살 곳을 마련한다. 원룸에서 고시텔, 기숙사에서 하숙집과 옥탑방으로. 상계동에서 당고개와 수유리까지. 그가 서울에 정착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면, 마치 먼 세계를 항해하는 일지를 보는 것 같다. 뭐든 많은 도시, 없는 게 없는 도시, 서울. 서울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뛰어다니고 사람들에게 밀려나가고.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을 쌓아가고, 사랑하는 이를 잃는다. 더 버텨낼 수 있을까. 저자는 스스로 만들어 온 시간과 켜켜이 쌓인 기억을 곱씹는다. 자신의 중심을 찾아 서울을 항해하는 키를 잡는다. 내일의 그는 어디에 도착하게 될까. 다시 서울일까? “나의 꿈에 당신이 함께하길 바란다. 당신이 함께한다면, 나에게 서울은 더 이상 애증의 도시가 아닐지 모른다.”
9791169093569

버섯 중독 (한 버섯 중독자가 쓴 윈난의 미시생활사)

녜룽칭  | 글항아리
20,700원  | 20250304  | 9791169093569
사계절 내내 버섯과 긴밀히 얽히는 윈난 버섯은 회고의 촉매가 되어 역사를 쓰게 한다 숭배, 감격, 회상으로 쓴 버섯 세계관 독본 버섯 철이던 어느 날, 저자 녜룽칭은 차를 몰고 집에 가는 길에 라디오를 틀었다. 그런데 듣다보니 뭔가 이상했다. 프로그램 진행자가 평소와 달리 표준어가 아닌 쿤밍 사투리를 쓰질 않나 감정도 점차 고조되어갔다. 이내 급히 노래 한 곡이 나왔고 노래가 끝날 즈음 진행자는 다른 사람으로 교체됐다. 나중에 방송국에서 일하는 친구가 일러주길, 그 진행자가 점심으로 견수청(독성이 있으나, 조리법에 따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손을 대면 파랗게 변한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었다)을 먹고는 프로그램 도중에 흥이 나버린 것이었다. 방송국은 이날부터 근무 시간에 버섯을 먹은 사람은 생방송을 진행하지 못하도록 매우 주의하고 있다고 한다. 단오가 지나면 버섯에 중독된 환자들이 속출한다. 저자의 아내도 버섯에 중독돼 허공에 떠오른 그림들을 잡겠다고 허우적거린 적이 여러 번이다. 윈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버섯 중독과 관련된 일화 몇 가지를 알게 마련이고, 전해오는 이야기들로 마음은 복잡해진다. 행여나 탈이 날까 염려되지만, 일단 버섯이 눈에 들어오면 호기심과 식탐이 번번이 이긴다. 버섯의 마력이란 쉽사리 거부할 수 없는 것이다. 그 힘은 인력이다. 인력引力(끌어당기는 힘) 또는 인력因力(만물의 기원이 되는 힘)으로 쓸 수 있다. 올가 토카르추크는 버섯균을 “지하의 정교한 레이스 자락, 헴스티치가 된 축축한 균사, 세상의 미끄러운 탯줄”이라고 묘사했다. 조밀하게 형성된 균사체의 세계는 땅속 양분과 생의 가능성을 그러모아 한 송이 버섯으로 피어나고, 동시에 지면 위로도 그물을 치듯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버섯에 홀린 이들은 버섯을 모조리 먹어치울 자세로 덤벼들 뿐만 아니라 버섯의 신비로움을 상징화하여 창작의 소재로 되풀이하고, 버섯의 독성마저 ‘신의 선물’이라 떠받치며 독버섯을 따다 제전祭典 활동에 쓴다. 이 책 역시 버섯의 인력으로 쓰였다. 저자는 펜을 놀릴 때마다 버섯을 먹고 중독된 친구들의 일화가 떠올랐고, 왠지 모르게 신바람이 나 마음껏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다. 버섯이 이끄는 대로 거닐며 버섯을 향한 숭배와 감격, 회상을 기록한 이 책은 마치 설화 같기도 하다. 버섯 세계관을 이해하고 싶다면 버섯의 인력에 몸을 맡기는 편이 좋다. 그로써 당신과 버섯을 잇는 가느다란 실 역시 막힘없이 뻗어나가며 기억 저편의 감각을 두드릴 것이다. 버섯의 생장은 경이로움의 연속이다. 땅속을 수놓는 공생의 그물은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한 때에도 생을 이어나가느라 여념 없다. 그러다 땅 위로 솟아올라 뜻밖의 기쁨을 안긴다. 그 기쁨은 놀라움, 환희 그리고 상상력이다. 언제부터 발밑의 생이 시작됐을까? 탄생의 조력자인 삼림은 언제부터 그 비밀에 공모했을까? 버섯은 창발하는 생명이며 무수한 질문을 배양하는 존재다. 버섯을 보고 삶의 삽화와 얼굴들이 우후죽순 떠오르는 것도 감각적으로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니다. 하물며 매년 5월이면 버섯으로 뒤덮이는 중국 윈난에서, 사람들의 몸과 마음 구석구석까지 버섯이 스미는 건 자연의 이치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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