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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으)로 2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471901

직업으로서의 PD (어느 방송국 프리랜서 PD의 고백)

정영택  | 하모니북
15,840원  | 20240705  | 9791167471901
PD가 되고 싶은, PD가 된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청춘 기록 “방송하려는 학생 중에, 의외로 샤이한 친구들이 많아요.” 신방과 발표 수업에서 덜덜 떠는 내게, 교수님이 말씀하셨다. 정확히 보셨다. 난 여전히 일생을 부끄러워하며 그렇게 20년째, 매 순간이 극복인 낯가리는 PD로 살고 있다. 하지만 멈출 수가 없다. 평생을 쑥스러워해도, 말 좀 버벅거려도, 얼굴 좀 빨개져도, 끼니 좀 걸러도, 밤 좀 새워도 한낱 애로사항일 뿐, 기어코 다른 방법을 찾아내면서까지 달리게 되는…. PD라는 직업엔 그런 이상한 마력이 있다. 방송은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3D 업종이다. 그 와중에 또 레벨이 나뉘어, 하드코어 한 현장과 업무엔 보통 프리랜서 PD들이 투입된다. 그들은 방송 제작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음지에서 굴러 쉽게 그 존재를 드러내지 못한다. 『직업으로서의 PD』의 저자 정영택 PD도 음지에서, 창작의 보람이란 어정쩡한 이유에 사로잡혀, 그것도 20년간 영상 제작을 이어온 프리랜서 PD다. 이 책에는 그동안 알 수 없던 프리랜서 PD 이야기. 영상을 만들며 울고 웃었던 그의 청춘 기록이 담겨 있다. 생생한 방송 현장 에피소드들로 전달되는 PD라는 직업인의 진심 『직업으로서의 PD』에는 PD라는 직업의 화려한 현재도, 장밋빛 미래도 없다. 다만, PD가 되고 싶은, PD가 된 누군가 절실하게 원할 이야기. 방송 제작 현장의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들이,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생생히 담겨 있다. 함께 울고 웃으며, 저자가 만난 사람들, 방송에 대한 고민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오랜 시간 저자를 PD로 지탱해 준, PD라는 직업인으로서의 자세가 가슴 깊이 스며들 것이다.
9791191975215

직업으로서의 대필작가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대필작가의 모든 것)

이재영  | 시월
16,200원  | 20240330  | 9791191975215
‘대필작가’는 자신의 글을 놓지 않으면서 동시에 글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직업이다! ‘대필작가’는 누군가에게 생소하겠지만, 출판계의 생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매우 친숙하고 익숙한 직업이다. 누구나 이름을 알고 있는 유명인, 인플루언서, 연예인, 정치인들의 책 중 그들이 직접 원고를 쓰는 경우는 30%를 채 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은 대필작가를 통해 원고가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출판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직업임에도 대필작가는 그 비중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알려지지 않았다.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얼마나 버는지, 어떻게 일을 구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등등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다. 그래서 대필작가는 그간 존재하는 그림자이자, 숨 쉬는 유령에 가까웠다. 〈직업으로서의 대필작가〉는 ‘잘 벌고, 잘 사는’ 15년 차 대필작가 이재영이 밝히는 대필작가에 관한 책이다. 이재영 또한 대필작가라는 이 일을 당당하게 밝히기까지, 꽤 괜찮은 직업이라고 인정하기까지 꽤 오랜 세월이 걸렸음을 인정한다. ‘잘못한 것도 없고 켕길 것도 없지만 양지보다는 음지를 연상하게 하고, 당당함보다는 은밀함이라는 단어와 더 어울린다. 평생을 숨죽여 지내야 하는 형벌을 받은 듯 어쩐지 쉬쉬하게 되는 그런 일’이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대필작가는 꽤 괜찮은 직업이다. ‘성인이 되어 스스로를 먹여 살리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풍요를 가져다’ 줬고, 밀도 있는 간접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비록 없는 듯 가려졌지만 비교적 안온한 직업의 세계에 속해 있다. 또 대필작가라고 해서 언제나 누군가의 뒤에 숨어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대필은 언제든 또 다른 기회를 부르면서 자신의 이름을 건 책을 출간할 수도 있다. 〈직업으로서의 대필작가〉는 그야말로 대필작가의 그 모든 내용을 담은 책이다. 대필작가로 먹고살기 위한 노하우, 좋은 인터뷰어가 되는 방법, 말을 글로 옮기는 과정, 끊임없이 일을 구하는 저자만의 필살기는 물론 대필작가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이름으로 7종의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이유까지도 낱낱이 공개한다. 이재영이 이야기하는 대필이라는 세계는 글로 생계를 유지하고 싶은 누군가에게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9791190337731

직업으로서의 교사 (다시 학교의 가치로, 다시 교사의 가치로)

권재원  | 우리학교
16,200원  | 20210515  | 9791190337731
직업으로서의 교사는 어떻게 살아가고 존재하는가 30년간 교육현장을 지켜온 교육사상가 권재원, 다시 교사의 본질과 교육의 가치를 성찰하다! 『직업으로서의 교사』는 30년간 치열하게 교육현장을 지켜온 교육사상가 권재원이 교사의 자리를 돌아보며, 교사의 본질과 교육의 가치를 성찰한 교육비평집이다. 대다수 학생이 소외되는 대입제도와 인공지능시대 교육에 대한 잘못된 관점, 교육의 진정한 본질에는 관심 없이 여론에 휘둘리는 교육정책, 공정성에 대한 잘못된 환상 등을 날카롭게 해부하고 시원한 해법을 제시하였다. 특히 코로나 시국에서 드러난 학교와 교사의 가치에 주목하며 우리 교육의 가능성은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한 교사들의 열정과 창발성에 전적으로 기대고 있음을 말하였다. 책 전반에 걸쳐 저자는 교육이라는 영토 안에서 ‘직업으로서의 교사’가 어떻게 살아가고 존재하는지를 명징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흔들리는 교육정책과 복잡하게 얽힌 교육 주체들의 간섭, 끊임없이 벌어지는 교실의 문제 상황 속에서 교사는 하루하루 고뇌하고 분투하는 존재임을 직시하였다.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교사 패싱’이 거듭되었기에 저자는 “그래서 교사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한다. 교육은 결국 교사가 하는 일이며, 교사의 자각이 결정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9788972757719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자전적 에세이)

무라카미 하루키  | 현대문학
14,000원  | 20160425  | 9788972757719
무라카미 하루키의 성실하고도 강력한 사고의 궤적. 무라카미 하루키는 ‘하루키스트’라는 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은 평론가들의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 ‘사회적으로 무책임’, ‘제국주의적’등 강도 높은 비난 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해왔던 그가 1979년 등단 이후 최초로 자신의 작가론적, 문단론적, 문예론적 견해를 풀어놓은 책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출간했다. 이따금 인터뷰나 에세이를 통해 언급했던 글쓰기와 그 현장을 비롯하여, 이를 뒷받침하는 문학을 향한 하루키의 생각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1979년 등단 이후 최초로 자신의 글쓰기 현장과 이를 지탱하는 문학을 향한, 세계를 향한 생각을 본격적으로 펼쳐낸 이 책은 ‘무슨 이유로 언제부터 일본을 떠나 어떤 시행착오와 악전고투를 거치면서 세계로 향하는 길을 걸었나’, ‘학교교육과 3·11을 통해서 보는 일본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 ‘애초에 왜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을 선택하여 오랜 세월 동안 쇠하지 않는 창조력으로 끊임없이 쓰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그만의 성실하고도 강력한 대답이 담겨있다.
9788930089845

직업으로서의 정치

막스 베버  | 나남
8,740원  | 20190305  | 9788930089845
국내 베버 연구 1인자 전성우의 번역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직업으로서의 정치》, 새로운 디자인과 편집으로 돌아오다. 근대의 마지막 대가 막스 베버의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정치의 본질과 소명, 그 배반에 대한 현대의 모든 지적 상상력과 논의의 원천으로 간주되는 최고의 고전 중의 하나이다. 해박한 지식과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통찰력으로 정치에 대한 필생의 사유를 풀어낸 이 강연을 마친 후 바로 다음 해에 베버는 세상을 떠났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가히 근대 최고 정치사상가의 하나인 베버의 정치적 유언장이라고 할 만하다. 여기서 베버는 그 유명한 ‘지배의 정당성’에 대한 논의를 비롯하여 직업 정치가의 출현, 그 형태와 자질, 그리고 그 윤리를 다룬다. 특히나 베버는 정치의 소명과 그 배반에 대한 통렬히 지적한다. 정치가 풀어야 할 과제는 늘어났지만 정치의 능력은 현저히 떨어진 오늘날, 이 위태로운 역설의 시기에 정치의 소명과 정치인의 자질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베버의 유언장은 이 정치적 성찰을 이끌어 줄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베버의 글은 그 사유의 섬세함과 복잡성 때문에 번역이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런데 번역자인 전성우 교수는 탁월한 베버 연구자답게, 학문적 엄격함과 섬세함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평이성까지 살려내어, 전문가와 일반 독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놀라운 사건을 일으켰다. 이 책이 주목받아야 할 또 하나의 이유이다. NAVER 오늘의 책 2011. 7. 23, 24 선정
9791187036302

직업으로서의 문학

조영일  | b(도서출판비)
0원  | 20171205  | 9791187036302
“대통령되기보다 어려운 전업작가, 하지만 넘쳐나는 문학지망생” 『직업으로서의 문학』은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한국문학과 그 적들』, 『세계문학의 구조』라는 평론집과 가라타니 고진의 번역자로서 유명한 조영일이 6년 만에 발간하는 문학에세이집이다. 한국에서 ‘직업으로서의 문학’은 출판시장(작품을 출간하고 독자가 읽는)보다 교육시장에 편중되어 있으며, 실제 교육 시장에 비하면 출판 시장이란 한줌에 가깝다. 그런데 교육 제도란 그 한줌(창작을 해서 작가로서 생계를 해결할 수 있다)에 대한 환상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제도가 그러하듯 문학교육에서도 중요한 것은 냉철한 현실 인식보다는 제도의 유지와 지속이다. ‘직업으로서의 문학’에 대해 고찰한다는 것은 성공한 문학가의 성공담을 확인하거나 성공한 문학가의 가계부를 엿보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9788930089296

직업으로서의 학문

막스 베버  | 나남
7,650원  | 20170715  | 9788930089296
국내 베버 연구 1인자 전성우의 번역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직업으로서의 학문』, 새로운 디자인과 편집으로 돌아오다. 근대의 마지막 대가 막스 베버, 학문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건네는 조언 이 책은 막스 베버가 1917년 독일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으로, 사회과학 역사상 가장 많이 읽혀온 강연문이다. 학자라는 직업에 필요한 조건과 학문의 본질 등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며 학자의 ‘소명’에 대해 말한다. 베버는 냉철한 논리와 명료한 문장으로 이야기하지만, 그 안에서 후학들을 향한 따뜻하고 애정 어린 조언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학자인 베버가 자신의 직업을 대하는 태도와 소명의식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망망대해와 같은 학문의 세계로 항해를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9788931010459

직업으로서의 정치 (정치의 의미와 정치가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 하는 사회학의 고전!)

막스 베버  | 문예출판사
9,000원  | 20170420  | 9788931010459
사회과학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강연문 막스 베버의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정치의 의미와 정치가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탁월한 고전으로 평가받아왔다. 〈직업으로서의 학문〉과 함께 사회과학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강연문인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정치의 의미, 직업으로서의 정치가 영위될 수 있는 조건 그리고 정치가라면 마땅히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해 논의한 후, 정치가 인간의 삶 속에서 어떤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가를 다룬다.
9788931010466

직업으로서의 학문

막스 베버  | 문예출판사
6,300원  | 20170425  | 9788931010466
학문과 학자의 가치에 대한 막스 베버의 명강의문 『직업으로서의 학문』은 1917년 자유학생연맹 바이에른 지부가 개최한 ‘직업으로서의 정신노동’ 강연의 일부로 행해진 것으로 사회과학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강연문으로 꼽힌다. 이 짧은 강연문에서 베버는 순수한 진리를 탐구하는 길을 벗어난 학문, 즉 합리화되고 탈주술화된 사회에서 직업이 되어버린 학문의 새로운 역할을 설명한다. 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이와 변화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학문적 사고가 필요한 이들에게 시사해주는 바가 크다.
9788932919362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어느 싱어송라이터의 일 년)

김목인  | 열린책들
13,500원  | 20181105  | 9788932919362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첫 전작 에세이 음악가를 직업으로 삼는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음악가 자신의 노래」, 「한 다발의 시선」, 「콜라보 씨의 일일」 등 음악가의 정체성과 현대인의 삶을 담백하게 풀어 놓은 앨범으로 주목받아 온 싱어송라이터 김목인의 첫 전작 에세이가 출간됐다. 본업인 음악 말고도, 잭 케루악 소설 번역, 몇몇 에세이에 공저로 참여해 남다른 글쓰기 실력을 보여 준 그였지만, 오랫동안 품어 온 주제를 온전히 자신만의 언어로 꽉 채워 조곤조곤 풀어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목인은 자신의 직업이 과장되거나 실제와 전혀 동떨어진 이미지로 통용되면서 종종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고 고백한다. 홍대에 가면 언제라도 자신을 볼 수 있다고 믿는 지인들도 있고, 가수라더니 노래방에서 고음도 못 내고 쇼맨십이 없다며 실망하는 지인들도 있다. 게다가 공연 없는 날은 마냥 노는 줄 안다. 이런 오해에 대해 〈싱어송라이터〉라는 직업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주절주절 설명하는 것도 피곤한 일이다. 어쩌면 이 책은 〈공연 없을 때는 뭘 하나요?〉라고 물어 오던 사람들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길지만 아주 정직한 대답이다. 김목인은 10년 넘게 〈김목인〉이라는 간판을 달고 활동해 온 한 싱어송라이터다. 〈음악가에게 웬 간판?〉 하며 의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는 스스로를 〈작은 가게〉에 비유한다. 아는 손님들이 주로 찾아오는 가게, 편하게 물건을 둘러보고 사주면 고맙지만 그냥 가도 아쉽지는 않다. 그에게 음악은 큰돈이 되진 않지만, 자신의 꿈과 가계를 꾸려 나가기 위한 밑바탕이다. 이 책은 그가 3집 앨범을 냈던 2017년을 시간 축으로 삼지만, 창작에 대한 고민과 직업 음악가로서의 사색은 활동 기간 전체를 아우른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거나 직업 음악가의 삶이 궁금한 독자들은, 현실 음악가의 일상을 엿보는 특별한 재미를 맛보게 될 것이다.
9788961043168

가장 큰 직업으로서의 시인 (2022 제23회 현대시작품상 작품집)

김중일  | 한국문연
10,800원  | 20220708  | 9788961043168
현대시 기획선 71권. 2022년 제23회 〈현대시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중일 시인을 비롯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7명의 시인들의 작품과 수상자와의 대담 및 작품론, 시인론을 실은 작품집. 심사는 지난 해부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운영 방식 및 절차에 따라 예심 및 두 차례의 본심을 진행했다.
9791186355046

직업으로서의 과학자 (독창성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사카이 구니요시  | 북페리타
13,500원  | 20190823  | 9791186355046
상대성 이론의 내용을 모르더라도 아인슈타인의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아인슈타인이 발견했다는 것은 모르면서 상대성 이론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과학 이야기는 진실을 발견한 개인의 이야기인 것이다. 『세계 과학자 사전』 서문 중에서 과학은 인간이 만든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과학적 발견은 중요시하지만 발견을 한 연구자가 어떤 사람인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연구자의 개성과 독창성은 과학이 진보하는 데 꼭 필요한 추진력이다. 이것이 없었다면 과학의 진보는 수십 년은 늦춰졌을 것이 틀림없다. 『직업으로서의 과학자』는 도쿄대 교수인 사카이 구니요시가 강의 중에 이야기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과학자라는 직업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각 장의 도입 부분에는 한 사람의 과학자에 대한 인물상과 역사적 배경을 기술하였으며, 다양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더하여 과학자 혹은 연구자, 그리고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 고찰한 내용이 담겨 있다. 본서의 부록에는 노벨상과 노벨상 수상자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 부분은 원서에는 수록되지 않은 내용이지만 노벨상 수상자와 연구업적, 그리고 수상자가 어느 대학(또는 연구소)에서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는지를 추가했다. 이 책이 이미 연구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초심을 생각하게 해주고, 연구자가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가진 ‘무엇을 연구하여 독창적인 나만의 연구 영역을 구축할지, 언제까지 연구가 가능할지’ 등의 고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9788930081900

직업으로서의 정치

막스 베버  | 나남
0원  | 20110515  | 9788930081900
근대의 마지막 대가 막스 베버의 를 번역한 책. 는 정치의 본질과 소명, 그 배반에 대한 현대의 모든 지적 상상력과 논의의 원천으로 간주되는 최고의 고전 중의 하나이다. 베버는 해박한 지식과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통찰력으로 정치에 대한 필생의 사유를 풀어낸 이 강연을 마친 후 바로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다. 이 책에서 베버는 유명한 지배의 정당성에 대한 논의를 비롯하여 직업 정치가의 출현, 그 형태와 자질과 윤리를 다루고 있다. 특히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정치의 소명과 그 배반에 대한 통렬한 지적이다. 또한 권력행사의 객관적 결과와 그 책임에 대한 감각이 없는 것 역시 치명적인 정치적 죄악이며, 정치적 소명의 배반임을 강조하였다.
9791139716863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학문

막스 베버  | 현대지성
8,465원  | 20240509  | 9791139716863
카를 마르크스와 쌍벽을 이룬 현대 사회과학의 거장 막스 베버의 통찰력이 담긴 대표작 2종 최신 완역 합본 시대의 예언자 막스 베버가 100년 후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직업으로서의 ‘정치’와 ‘학문’을 가장 명징한 언어로 정의하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제국은 11월혁명으로 무너지고 바이마르공화국이 새롭게 세워졌다. 독일의 대학생들은 이 혼란한 시국을 타개하기 위해 정치와 학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당대 존경받던 사회과학자 막스 베버에게 물었다. 모든 것이 변해버린 상황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던 학생들은 베버가 당시의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해주리라 기대했다. 베버 역시 학생들의 열망을 모르지는 않았지만, 정치적 사견보다는 변화하는 시대에 직업으로서의 ‘정치’와 ‘학문’이 갖는 의미를 피력하는 데 힘을 쏟았다. 베버는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카리스마를 지닌 정치가가 책임 윤리를 바탕으로 시대의 소명을 따라 사람들을 조직하고 국가에 부여된 강제력으로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이 혼란기에 진정한 ‘예언자’가 등장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직업으로서의 ‘학문’은 정치의 책무와 달라서,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오로지 학문적 영감과 열정으로 모든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학자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따라 학문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학자인 교수에게는 예언자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으며, 또한 예언자인 정치가가 부재해 국가가 관료나 아마추어의 지배를 받는 것도 불행한 일이라고 여겼다. 100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는 정치와 학문에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아니, 무엇인가를 기대할 수 있는가? 그 자신이 시대의 예언자였던 막스 베버가 전하는 메시지는 급변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일으키고 예리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책의 역자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베버의 문장을 가독성과 보존성을 모두 고려해 우리말로 충실히 옮겼다. 해제에서는 강연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역사와 사회라는 씨줄과 날줄로 엮어 소개함으로써 베버의 사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제는 우리가 이 책에 담긴 베버의 답변에서 현시대의 정치와 학문이 나아갈 길을 모색할 차례다.
9791139728545

직업으로서의 정치 · 직업으로서의 학문(큰글자책)

막스 베버  | 현대지성
29,700원  | 20251105  | 9791139728545
카를 마르크스와 쌍벽을 이룬 현대 사회과학의 거장 막스 베버의 통찰력이 담긴 대표작 2종 최신 완역 합본 시대의 예언자 막스 베버가 100년 후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직업으로서의 ‘정치’와 ‘학문’을 가장 명징한 언어로 정의하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제국은 11월혁명으로 무너지고 바이마르공화국이 새롭게 세워졌다. 독일의 대학생들은 이 혼란한 시국을 타개하기 위해 정치와 학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당대 존경받던 사회과학자 막스 베버에게 물었다. 모든 것이 변해버린 상황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던 학생들은 베버가 당시의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해주리라 기대했다. 베버 역시 학생들의 열망을 모르지는 않았지만, 정치적 사견보다는 변화하는 시대에 직업으로서의 ‘정치’와 ‘학문’이 갖는 의미를 피력하는 데 힘을 쏟았다. 베버는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카리스마를 지닌 정치가가 책임 윤리를 바탕으로 시대의 소명을 따라 사람들을 조직하고 국가에 부여된 강제력으로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이 혼란기에 진정한 ‘예언자’가 등장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직업으로서의 ‘학문’은 정치의 책무와 달라서,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오로지 학문적 영감과 열정으로 모든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학자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따라 학문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학자인 교수에게는 예언자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으며, 또한 예언자인 정치가가 부재해 국가가 관료나 아마추어의 지배를 받는 것도 불행한 일이라고 여겼다. 100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는 정치와 학문에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아니, 무엇인가를 기대할 수 있는가? 그 자신이 시대의 예언자였던 막스 베버가 전하는 메시지는 급변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일으키고 예리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책의 역자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베버의 문장을 가독성과 보존성을 모두 고려해 우리말로 충실히 옮겼다. 해제에서는 강연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역사와 사회라는 씨줄과 날줄로 엮어 소개함으로써 베버의 사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제는 우리가 이 책에 담긴 베버의 답변에서 현시대의 정치와 학문이 나아갈 길을 모색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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