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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화가"(으)로 1,20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374027

화가가 사랑한 파리 (명화에 담긴 101가지 파리 풍경)

정우철  | 오후의서재
20,700원  | 20251125  | 9791199374027
30만 관객과 10만 독자를 사로잡은 정우철 도슨트, 17인의 거장과 함께 낭만과 예술의 성지 ‘파리’로 떠나다 〈화가가 사랑한〉 시리즈는 한 가지 주제로 작품 101점을 모아 화가들의 개성과 숨은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미술 교양 베스트셀러다. 나무와 바다, 밤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주제는 세상 모든 예술가가 꿈꾸는 마음의 고향 ‘파리’다. 파리를 무대로 활약한 거장 17인의 삶과 예술, 101점의 걸작을 통해 센강, 루브르, 오르셰, 몽마르트르, 샹젤리제로 이어지는 도시 풍경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외젠 들라크루아,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조반니 볼디니, 마르크 샤갈, 일리야 레핀 등 예술사 속 거장들의 시선이 머문 장소를 따라가며 그들이 파리라는 공간에서 ‘예술의 언어’를 만들어낸 과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정우철 도슨트가 해석하는 예술의 진정한 가치는 ‘설명이 아니라 경험’에서 나온다. 파리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한데 모은 ‘세계 예술의 수도’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많은 걸작, 몽마르트르 언덕에 머문 화가들의 일상,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에 떠오르는 노을까지……. 정우철 도슨트는 딱딱한 전시관에서 벗어나 ‘작품이 태어난 현장’에서 예술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 ‘한 점의 작품이 한 사람의 인생처럼 다가오는’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도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화려한 조명과 거리의 풍경, 함께 걷는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화가가 사랑한’ 도시의 한가운데 자리하게 된다.
9791194148425

화가 나면 열을 세어 봐 (어린이 감정 조절 그림책)

앨리슨 스체친스키  | 다봄
12,600원  | 20251110  | 9791194148425
감정 조절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연습으로 길러지는 기술! 화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아이들이 화를 안전하게 표현하게 도와주세요 ‘화’라는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스스로 다스리는 힘을 길러 주는 그림책입니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부정하지 않고, “지금 내가 화가 났구나”를 인식한 뒤 숫자를 세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그림책 속 렉스 선생님이 교실에서 알려 주는 다양한 화 조절 방법은 누구나 따라 하기 쉬워, 가정과 교실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멈추고 숨을 고르는 경험을 통해, 아이는 자기 조절력과 회복탄력성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9791158792398

화가 (미쓰다 신조 소설)

미쓰다 신조  | 북로드
16,020원  | 20250831  | 9791158792398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거장이자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신조 새로운 에디션으로 9년 만에 선보이는 ‘집’ 시리즈 결정판! 「익숙하다」 어떤 대상을 자주 보거나 겪어서 처음 대하지 않는 느낌이 드는 상태에 있다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표현하는 미쓰다 신조. 그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른바 ‘미쓰다 월드’를 완성해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다. 또한 일본 장르문학 마니아가 아니어도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못지않게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등 미쓰다 신조가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한국에 꾸준히 소개되어 왔으며, 특히 그의 ‘집 시리즈 3부작’은 미쓰다 신조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선사하는 것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 각 권이 담고 있는 내용에 연관성과 유사성은 없지만,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시리즈보다 공포 요소가 잘 녹아 있다. 이번에 북로드가 선보이는 《화가》는 2016년 출간된 《화가》의 개정판이자, ‘집 시리즈 3부작’ 중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이전에 선보인 《흉가》가 뱀신과 빙의를 다루었다면, 새롭게 출간한 《화가》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공포를 선사한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낯선 마을로 이사한 소년은 생전 처음 보는 지역에서 기묘한 기시감을 느끼고 두려움에 빠진다. 이 느낌의 정체를 찾아 나선 소년은 이사 온 첫날부터 새로운 집에서 괴이한 현상과 잇달아 맞닥뜨리지만, 집 안 곳곳에서 들리는 소리와 괴이한 현상을 할머니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이 집에 어떤 사연이 있다고 추측한 코타로는 새로운 동네에서 사귄 동갑내기 친구를 통해 이사 온 집이 마을에서는 ‘유령의 집’이라 불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집에 감춰진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웰메이드 호러 영화를 감상하는 듯 쉴 새 없이 쿵쾅거리는 심장, 다채로운 의성어와 장면 묘사를 통해 고즈넉한 2층 주택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작가의 필력, 중반 이후부터 휘몰아치는 예상치 못했던 반전과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반전까지, 《화가》에서도 미쓰다 신조 특유의 진면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불길한 재앙의 집에서 느껴지는 기시감과 끊임없이 출몰하는 괴이한 현상의 진짜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묻지 마 강력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이웃끼리 주고받는 따뜻한 정과 온기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 미쓰다 신조는 집과 이웃이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공간이자 울타리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내 집에서도 안심할 수 없고 이웃조차 조심해야 하는 오늘날의 현실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기존의 팬들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들에게도 ‘미쓰다 월드’ 특유의 환상적인 공포를 선사한다. 감각적이면서도 오싹한 공포감을 전하는 일러스트와 장정은 개정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다. 불길한 재앙이 깃든 집, 그 안에 어른거리는 괴이한 형상, 유독 코타로에게만 느껴지는 오싹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식을 줄 모르는 늦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매력적인 소설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미쓰다 신조의 《화가》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9791194616047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5 (조선의 화가 편_진심을 담은 그림)

설민석, 남이담  | 단꿈아이
14,400원  | 20251124  | 9791194616047
김홍도와 신윤복, 조선을 그린 화가를 만나다! 2017년 1권이 처음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부수 650만 부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한국사를 재미있는 만화와 깊이 있는 부록으로 유익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한국사를 접하며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한국사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5권은 조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낸 천재 화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생활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김홍도, 양반과 여인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 낸 ‘신윤복’까지! 풍성하게 수록된 실제 그림 도판을 보며, 조선 후기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 보세요. 줄거리 서리의 비밀을 알게 된 평강!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데, 그 모습을 본 온달의 오해는 깊어져만 가지요. 한편 고구려에 나타난 타임 드래곤은 서리에게 ‘진짜 그림’을 가져오라 하고, 설쌤 일행은 문화와 예술이 활짝 꽃핀 조선 후기로 향하게 됩니다. 서리는 수상한 그림 도둑을 뒤쫓으며 진짜 그림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고, 그 사이 온달은 단오를 맞아 열린 씨름 대회에 참여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지요. 그러던 중 온달을 찾아온 뜻밖의 인물! 과연 두 사람이 만난 인물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타임 드래곤이 말한 진짜 그림은 무엇일까요?
9788961964630

초록색 미술관 (화가들이 사랑한 자연, 그 치유의 풍경)

강민지  | 아트북스
21,600원  | 20251117  | 9788961964630
지친 현대인에게 건네는 가장 싱그러운 위로 화가들이 그려낸 초록빛 예술 파란색 그림을 통해 화가들의 삶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했던 『파란색 미술관』에 이어, 복잡하고 고단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깊은 공감과 근원적인 위로를 전할 예술 에세이 『초록색 미술관』이 출간되었다. 하버드대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 교수가 주창한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자연과의 본능적인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는다고 한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병을 낫게 하는 것은 자연이다”라는 신념을 설파했고,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 또한 『색채론』에서 초록색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색임을 강조하며 언제나 초록을 가까이하라고 조언했다. 『초록색 미술관』은 이러한 인간의 본능적 갈망에 주목하며 생명과 가장 가까운 색인 초록을 중심으로 16세기부터 20세기 사이 활동한 화가 열다섯 명의 예술 여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책이다. 화가들의 붓끝에서 피어난 초록은 때로는 위로와 치유의 힘으로, 때로는 고요한 안식으로, 때로는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희망의 빛으로 감상자의 마음을 이끌었다. 그리고 여기, 초록빛 예술을 머금은 책장을 펼치면 눈을 싱그럽게 물들이는 초록의 향연 속에서 우리가 잊고 지낸 평온과 생명의 감각을 되찾게 될 것이다. 자연을 사랑한 화가들 초록빛 예술을 향한 화가들의 눈부신 여정 화가들은 다른 색보다 유난히 초록색을 화폭에 아름답게 구현하기 어려워했다.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선명한 초록 물감을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자 한 화가들에게 큰 고민이었다. 그들은 구리, 강황, 알로에, 사프란 등 다양한 식물을 혼합해 물감을 개발하며, 만족스러운 초록색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실험을 거듭했다. 화가들이 캔버스 위에 초록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은 화학 염료 산업이 발달한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지만 그 이전에도 자연을 사랑한 수많은 화가는 자신들만의 색으로 초록을 표현하며 각자의 예술세계를 확장해나갔다. 『초록색 미술관』은 16세기부터 화가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아름다운 초록 풍경’을 담은 열다섯 점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양미술사와 예술가들의 고난과 성취,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다룬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아기자기한 오솔길에서 험난한 산지의 가파른 길에 이르기까지, 초록빛 예술을 향한 화가들의 눈부신 여정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1부에서는 카미유 피사로와 앙리 루소처럼 우리 삶의 본보기가 되는 ‘스승 같은 화가들’을 조명한다. 온화하고 배려 깊은 성품으로 동료 화가들을 감싸주었던 피사로는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다. 마치 동양 철학 도가의 정신을 예술로 구현한 듯, 그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강조하며 사회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화법을 시도했다. 화려한 도시보다 소박한 농촌의 일상과 농부의 삶을 즐겨 그렸고, 코로·세잔·쇠라 등에게 영감을 받으며 자신만의 화풍을 유연하게 발전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앙리 루소는 정식 미술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았고, 마흔아홉이라는 늦은 나이에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세관원으로 일하며 일요일에만 그림을 그렸다고 해서 ‘일요화가’라는 조롱을 받았지만, 그는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만의 상상력과 기법을 갈고닦았으며, 훗날 피카소가 인정하는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열었다. 2부에서는 굳센 의지로 예술의 길을 걸어간 존 싱어 사전트와 구스타프 클림트를 만나본다. 초상화 「마담 X」로 잘 알려진 사전트는 사실 이 작품으로 큰 논란에 휩싸여 파리를 떠나야 했다. 그러나 그는 시련을 극복하고 고유한 화법을 확립했으며, 풍경화·풍속화·초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19세기 말 미국 화풍의 토대를 다졌다. 책은 사전트의 유년 시절부터 말년까지, 그의 예술적 변화를 세밀하게 따라간다. 「키스」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I」 등 금빛으로 캔버스를 수놓은 화가로 이름난 클림트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예술가다. 화려한 색채의 작품과 달리 극도로 내성적이었던 그는 자연을 치유와 창작의 원천으로 삼았고, 생애 말년에는 청완한 초록빛으로 물든 호수 풍경을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확장했다. 3부에서는 기묘한 상상력으로 합스부르크 황제들의 총애를 받은 주세페 아르침볼도, 그리고 ‘대자연’의 장엄함을 화폭에 담은 카스파어 다피트 프리드리히 등, 세상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진 화가들을 소개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의 따스함을 포착한 구스타프 카유보트, 그리고 ‘그랜마 모지스’로 더 잘 알려진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를 통해 여정을 마무리한다. 책에는 이름은 낯설지만 그림만 보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고 느낄 만한 작품들도 다수 담겨 있다. 19세기 독일 청기사파의 일원이었으나 ‘칸딘스키의 여자’로 불리며 저평가되었던 가브리엘레 뮌터는 결국 독창적인 표현주의 화가로 미술사에 이름을 새겼다. 시대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포착한 존 앳킨슨 그림쇼, 미국 인상주의를 이끈 토머스 윌머 듀잉, 그리고 세상에 희망과 미소를 전한 카를 슈피츠베크까지. 『초록색 미술관』은 이처럼 잊혔거나 다시 주목받아야 할 화가들의 빛나는 순간들을 새롭게 조명한다. 예술이 건네는 초록의 위로 그 치유의 시간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잠시 삶에 쉼표를 찍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럴 때는 자연의 청량하고 순수한 멋을 간직한 초록빛 그림 앞에 서보길 권한다. 거센 바람이 불고 비가 몰아쳐도 자연은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킨다. 문득 그러한 자연이 그리워질 때면 『초록색 미술관』을 펼쳐보자. 세상 속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고단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쉼의 공간이 되어주는 책,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기 어려운 삶의 무게를 다정히 받아들이는 친구처럼 존재만으로도 치유와 위안을 건네는 책. 『초록색 미술관』은 청초한 초록빛 자연의 싱그러움을 전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잔잔한 평온과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9791158790448

화가 (미쓰다 신조 장편소설)

미쓰다 신조  | 북로드
12,420원  | 20160801  | 9791158790448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 미쓰다 신조 집 시리즈 최신작! 10년 전 일가족 살해 사건이 발생한 재앙의 집 “처음 이사 온 집인데 왜 이렇게 익숙하지?” 《흉가》와는 또 다른 공포가 밀려온다! ‘유령의 집’으로 이사 온 소년의 믿을 수 없는 공포 체험담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이끌어내는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 미쓰다 신조. 한일 양국에서 ‘미쓰다 월드’라 불리는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미쓰다 신조가 집 시리즈 최신작 《화가(禍家)》(스토리 콜렉터 46)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찾아왔다. 뱀신과 빙의를 소재로 한 시리즈 전작 《흉가》(스토리 콜렉터 40)에 이어, 이번에 출간한 《화가(禍家)》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낯선 마을로 이사한 소년은 생전 처음 보는 지역에서 기묘한 기시감을 느낀다.
9791193300466

영원히,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 좋은생각
18,000원  | 20250630  | 9791193300466
현존하는 최고의 파리지앵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국내 첫 에세이 출간! 파리의 낭만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음 생이 있다면 무엇이 되고 싶냐고 누군가 장난처럼 제게 묻는다면 저는 지체 없이, 다시금 화가가 되고 싶다고 말할 것입니다.” -미셸 들라크루아 《영원히, 화가》는 미셸 들라크루아의 국내 첫 에세이로, 평생 그림을 그려온 93세 예술가의 작품 세계와 그 세계가 완성되어 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희귀 초기 판화와 미공개 최신작 등 60여 작품들과 함께 작가의 인터뷰와 회고록 등을 재구성하여 수록했다. 책 곳곳에 그가 그림을 그릴 때 영감을 얻는다는 시나 가사, 그리고 파리의 황금기 시절 활동했던 문학가들이 그리는 낭만적 파리의 단상들이 담겨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작품의 감성에 더욱 빠져들게 해준다. 누구나 영원히 추억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메마른 삶을 살다가도 문득, 떠올리면 행복해지는 장면이 있다. 미셸의 작품이 주는 행복감의 비결이 여기에 있다. 그에게 파리는 단순한 도시가 아닌 시간의 결이 쌓인 유적이자 유년 시절의 추억이 머무는 장소이며, 삶 전체를 아우르는 풍경이다. 비록 아름다운 시절로 되돌아갈 수는 없지만, 작가는 캔버스 안에 그 시절의 감동을 영원히 되살려 냈다. 아흔을 훌쩍 넘긴 화가는 오늘도 캔버스 앞에 앉아 빛의 거리를 거닌다. 《영원히, 화가》를 통해 파리의 낭만에 흠뻑 빠져보자. 당신 안에 잠들어 있던 낭만을 되찾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9199514

화가 김종학

심은록  | 에디트마이데이
43,200원  | 20250910  | 9791199199514
저자의 3여 년에 걸친 심도 있는 연구 성과를 집대성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250여 점의 컬러 도판 수록 - 집에서 즐기는 작은 미술관 김종학(1937년생)의 삶과 작업이 전개된 시공간(도시-산-바다)에 따라 3부 구성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기운생동’ ‘사여불사’ 등 핵심 미학을 알기 쉽게 해설 독자의 일상에 자연·색채·계절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인생책 현재 미국 애틀랜타의 High Museum of Art에서 열린 〈Kim Chong Hak, Painter of Seoraksan〉 전시가 현지 언론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ArtsATL은 그의 작품에 대해 “폭과 아름다움, 생동감이 관람자를 사로잡는다”며 “왜 이 화가를 이제야 알았을까?”라는 감탄을 전했고, Observer는 그의 회화가 “계절의 변화라는 익숙한 주제와 현대적 감각의 긴밀한 조우”를 보여주며 낯선 미국 관람객에게도 강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평했다. 이처럼 국경을 넘어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설악산의 화가” 김종학의 삶과 예술을 총체적으로 담아낸 《화가 김종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도시와 산,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변화해온 김종학의 작업 세계를 세 시기-중시(中市), 중산(中山), 중해(中海)-로 나누어 조명한다. 그러나 단순한 화가의 연보가 아니라, 한 예술가가 절망을 넘어 삶의 희망을 찾아 나선 과정이기도 하다. 미국에서의 좌절 끝에 설악산의 작은 꽃 앞에서 다시 붓을 든 순간부터, 바다와 우주로 확장된 최근의 작품 세계까지, 김종학의 회화에는 늘 ‘삶을 다시 살아내는 힘’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그래서 단순한 미술 연구서가 아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던지는 메시지이자 위로다. 꽃과 폭포, 덤불과 바다를 그리며 자연의 기운을 불어넣었던 그의 화폭은, 절망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생명력을 보여준다. 《화가 김종학》은 예술이 어떻게 삶의 빛이 될 수 있는지를 증언하며, 오늘의 독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건넨다.
9791172540456

화가들의 꽃 (내 마음을 환히 밝히는 명화 속 꽃 이야기)

앵거스 하일랜드, 켄드라 윌슨  | 푸른숲
19,800원  | 20250311  | 9791172540456
마티스의 장미, 호크니의 백합, 마네의 꽃다발… 명화 속에 핀 108가지 꽃 이야기. “한 장 한 장 그림엽서로 만들어 액자에 소중히 담아두고 싶다.” -정여울(작가, 《데미안 프로젝트》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저자) 세기의 미술가들이 ‘꽃’에 담아 건네는 가장 고요한 위로. 몇 마디 말보다 꽃 한 송이에 위로받을 때가 있는 법이다. 《화가들의 꽃》은 세기의 미술가들이 그린 108가지 ‘꽃’ 그림을 담은 책이다. 화가들의 생생한 붓질이 느껴지는 고화질 도판과 함께, 영국 최고의 그래픽디자이너와 원예 전문 작가의 해설이 친근하게 곁들여져 감상하는 즐거움이 배가되고, 작품 사이사이 수록된 꽃과 예술에 대한 아포리즘은 메마른 삶에 윤을 내어주기 충분하다. 길가에 핀 소박한 꽃이든 꽃병 가득 꽂힌 한 다발의 꽃이든, 꽃과 마주한 순간 마음이 환해지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결 고운 꽃잎의 선, 특유의 무늬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시간은 누구나에게 완상의 기쁨을 가져다준다. 이 아름다운 대상에 화가들도 마음을 뺏겨, 평생에 걸쳐 꽃에서 영감을 얻고 모두가 익히 아는 꽃을 자기만의 관점으로 캔버스에 피워냈다. 강렬한 화풍으로 대표되는 야수파의 거장 마티스(Henri Matisse)는 “장미 한 송이를 그리기 위해서는 지금껏 그려진 모든 장미를 잊어야만” 한다며 때때로 온화함이 감도는 꽃 그림을 곧잘 그렸다. 마네(Édouard Manet)가 생애 말미에 주로 다룬 소재는 꽃이었다. 그는 건강이 악화돼 파리 자택에 머물렀던 시절, 문병 온 손님들에게 선물 받은 꽃을 가볍고 빠른 터치로 포착했다. 극단적으로 확대된 오키프(Georgia O’Keeffe)의 꽃들은 단순한 자연물을 넘어 보는 이에게 다양한 해석의 장을 열어놓는다. 이외에도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워터하우스(John William Waterhouse), 호크니(David Hockney) 등 화가들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자기만의 꽃 그림을 그렸다. 구겨진 가슴을 펴고 싶을 날, 유난히 지친 날 이 책을 펴보자.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꽃에 가만히 눈길을 내어줬던 화가들의 고요한 아틀리에에 초대받은 듯 마음에 평온이 깃드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다. “페이지마다 곱게 담긴 꽃과 화가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작은 쉼이 되어준다.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이 시들지 않을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 -진병관(프랑스 정부 공인문화해설사, 《더 기묘한 미술관》 《위로의 미술관》 저자)
9791112044556

화가의 언어 (마음의 언어를 그리는 법)

조예원  | 부크크(bookk)
18,200원  | 20250819  | 9791112044556
화가의 언어는 화가가 색채와 형태로 구축하는 고유한 언어 체계를 탐구하는 미술 이론서다. 본서는 시각예술을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읽고 해석하는 언어’로 규정하며, 무의식과 감정, 상징이 화면 속에서 어떻게 구조화되는지를 분석한다. 마르크 로스코, 이중섭, 피카소, 김환기, 백남준 등 세계와 한국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인용해 그들의 시각적 사유 방식을 해설하고, 이를 토대로 화가의 내면과 창작 과정을 언어학적·철학적 관점에서 풀어낸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눈앞의 그림이 하나의 문장처럼, 색과 형태가 문법처럼 작동하는 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화가의 언어』는 예술을 보다 깊이 읽고자 하는 이들에게 감각과 사유를 연결하는 지적 여정을 제시한다.
9791188990733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올드 코리아

엘리자베스 키스, 엘스펫 키스 로버트슨 스콧  | 책과함께
37,620원  | 20200610  | 9791188990733
한국을 사랑한 목판화의 대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시선으로 100년 전 ‘옛 한국(Old Korea)’을 들여다보다 최상의 색과 화질로 되살아난 키스의 한국 소재 그림 세계적 미술관들 소장품까지 85점 총망라한 ‘완전 복원판’. 세계적인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그림을 그리고 언니 엘스펫 키스가 주로 글을 쓴『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올드 코리아』. 누구보다 섬세하고 진솔하게 20세기 초반 한국 사람들의 일상과 풍속을 담아냈다. 특히 그들이 처음 한국을 방문한 때는 1919년 3ㆍ1운동이 일어난 직후로, 일제에 핍박받으면서도 가열차게 일어나 만세를 부르던 한국인들의 뜨거운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또한 여성으로서의 감수성이 그림과 그 해설에서 잘 드러난다. 이번 ‘완전 복원판’은 이 《올드 코리아》를 완역하면서, 동시에 엘리자베스 키스 작품 수집가이자 연구자인 옮긴이 송영달 선생이 삼십여 년간 발굴한 키스의 한국 소재 그림 일체와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기념비적인 책이다. 키스의 한국 소재 그림 85점을 초고화질로 디지털화하고, 작품 도록용 종이에 인쇄하여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 구현했다. 또 천으로 두른 양장은 책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특히 299쪽에 실린 〈이순신 장군 초상화〉(추정)는 추정한 바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초상화이자 실제 이순신 장군에 가장 가까운, 역사적인 발굴 작품이다.
9791192799063

유령화가 (2023, 시인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기념 디카시 작품집)

강현분  | 한국아이티(한국IT)
5,000원  | 20230623  | 9791192799063
제1회 시인투데이 사진문학 신춘문예에 당선된 강현분 시인의 작품을 모아 문고본 디카시집으로 엮었다.
9791163931393

하늘 화가

괵투 잔바바  | 한울림어린이
13,500원  | 20230615  | 9791163931393
“모두가 밝게 빛날 필요는 없어. 밝게 빛나야만 보이는 게 아니야.” 알고 있나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모습을 바꾸는 하늘은 사실 날마다 누군가 만들어 내는 작품들이랍니다. 화창한 아침이면, 구름 배달꾼은 하늘 곳곳에 구름을 가져다놓아요. 저녁 무렵이면 별 부인이 고리버들 바구니 가득 별을 가져와 하늘에 걸지요. 하늘 화가는 밧줄 한쪽 끝에 매달려 하늘 곳곳을 검게 색칠해요. 그렇게 밤을 데려온답니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일을 하지만… 하늘 화가는 가끔 외로워지곤 했어요. ‘캄캄한 어둠 속에 있는 나를 아무도 볼 수 없겠지….’
9791194508274

화가의 사람들 (위대한 예술가들의 사랑, 우정, 스캔들에 관하여)

최연욱  | 온더페이지
16,920원  | 20250625  | 9791194508274
사랑, 배신, 우정, 경쟁 화가의 삶을 움직인 건 캔버스도, 물감도 아닌 ‘사람’이 남긴 감정이었다 서양화가이자 미술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연욱 작가가 서양미술 거장의 삶과 명작 속에 숨겨진 인간관계를 조망한 책이 나왔다. 『화가의 사람들』은 화가의 삶을 뒤흔들기도 하고 때로는 지탱하기도 한 화가의 주변 인물들을 소개하고, 그들과 얽힌 일화를 사실적으로 들려준다. 르네상스부터 상징주의까지 서양미술 거장의 작품에 스며든 가장 인간적인 순간들을 선별해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모델이 누구인지 여전히 논란이 많은 작품 〈세상의 기원〉으로 얽히고설킨 쿠르베와 휘슬러, 그의 연인 조안나 히퍼넌의 삼각관계, 여자 없이 못 사는 르누아르와 그를 평생 내조한 알린 샤리고, 결국 단두대 앞에 섰지만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애쓴 엘리자베스 루이즈 비제 르 브룅, 썸만 타다가 결국 평생을 솔로로 지낸 인상파 커플 에드가 드가와 메리 카사트까지. 화가의 연인, 가족, 친구, 라이벌, 후원자 등 화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폭넓게 다룬다. 화가의 다채로운 인연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낭만적이고 자유로워 보이는 화가들도 우리와 같은 한 사람의 인간임을 깨닫게 되고, 그들이 그린 명화 역시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실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랑하고 다투고 경쟁한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그들의 진짜 얼굴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9791197876608

백세화가 3 (백세까지 건강하게 그림을 그리는 추억 민화 컬러링북)

황지영  | 에스와이에듀
13,770원  | 20240401  | 9791197876608
'의미 있는 나이 듦'을 위한 시니어 미술 브랜드 백세화가는 회상 작용을 일으키는 주제와 한국의 미가 담긴 예술 활동으로 빛바랜 일기장 속 추억 여행을 떠나듯 마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연습하기, 그리기, 도전하기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채색 기술을 익히고, 그림을 완성하여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수 있답니다. 민화가 담고 있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감성으로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채색작업을 통한 신체기능 향상으로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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