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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으)로 2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7838989

여자 (잔여의 글쓰기)

김민주  | 히스테리안
16,200원  | 20251118  | 9791197838989
이 책은 철학과 문학 사이에서 태어난다. 철학과 정치, 예술과 종교, 그리고 일상의 균열 사이에서 말을 떠도는 ‘여자’가 있다. 여자는 단 하나의 영혼으로는 이 세상을 버텨낼 수 없다고 믿는다. 기자와 소설가, 정신분석가와 중세의 부모, 정치인과 시인의 목소리가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충돌하고 분열하며, 그 모든 잔여로서의 ‘나’를 껴안은 채 말한다. “여러 개의 영혼을 갖는 건 문제가 아니다. 진짜 두려운 건 우리 안의 다른 영혼을 죽여 자기 하나만 남기는 것이다.” (오르한 파묵의 말(『작가란 무엇인가 1』, 다른 출판사, 2022)을 재구성함, 『여자』 본문에서 발췌)
9791197838972

모국어 굴리기 Rolling Motherland (이주, 언어, 그리고 몸)

강정아, 정혜진, 하루카 우에다  | 히스테리안
18,900원  | 20250714  | 9791197838972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이 돌아갈 집이 없다면." 『모국어 굴리기 Rolling Motherland』는 바로 그 장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책은 ‘집’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가변적인지, 그리고 그 집을 스스로 굴리며 끊임없이 돌아가고자 하는 몸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의 기반이 된 이 프로젝트는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본 지바현 마쓰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에어 레지던시의 오픈콜을 통해 3개월간 일본에 머물게 되었고, 그때의 경험이 작업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파라다이스 에어는 예술가를 위한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매해 오픈콜을 통해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작업을 지원합니다. 레지던시에 머무는 동안, 조선족 이주 여성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모국어가 단어보다 먼저 몸에서 흘러나오는 억양과 리듬, 그리고 억눌렸던 의성어의 소리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9791197838941

애도하는 귀 (듣기의 수행성, 애도와 기억에 관하여)

유은, 김지승, 신재, 이인현, 히스테리안(강병우, 강정아, 김민주)  | 히스테리안
17,100원  | 20250602  | 9791197838941
이 책은 ‘기억’의 의미와 그것이 어떻게 ‘행위’가 될 수 있는지를 탐색한 사유를 담은 유은의 아티스트 리서치 북입니다. 10년이 지난 세월호, 또는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는 목소리, 그리고 그에 대한 애도를 중심으로, 기억의 수행성과 청취의 윤리적·정동적 층위를 다루고 있습니다. 교육자이자 예술가인 유은은 2024년 개인전 ⟪당신에게 dear, you⟫(임시공간)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사회적 참사를 둘러싼 ‘관계적 통증’과 자신의 사적 서사를 교차시키는 작업을 시도합니다. 목포 신항만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채집하던 중, 우연히 ‘기억이 합니다’라는 문장을 접합니다. 문법적으로 어긋난 듯한 이 표현은 작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기억’이 단순한 정신적 상태가 아니라 무언가를 스스로 수행하는 주체일 수 있다는 통찰을 불러일으킵니다. 그것은 기억이 단순한 저장이 아니라, ‘하는 것’, ‘작동하는 것’, ‘감응하는 것’일 수 있다는 인식이었습니다. 이후 유은은 0set 프로젝트의 이동형 공연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2024)에 사운드 엔지니어로 참여하여, 관객이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안산 화랑유원지까지 이동한 공연 제작에 함께 했습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의 장소를 걷고, 그 현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자 활동가 네 분의 목소리를 듣는 여정이 공연이 된 형식이었습니다. 이 여정은 단순한 추모가 아니라, 사회적 기억의 장소를 몸으로 통과하며 ‘듣기’를 실천하는 장치로 기획되었습니다. 유은은 공연 제작에 참여하면서 “어떻게 하면 관객이 유가족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게 만들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제작진들의 고민과 결을 맞추어 갑니다. 그 과정에서 듣기의 윤리, 즉 듣는 방식 자체가 기억의 방법론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포착하게 됩니다. 곧, 듣는 행위는 사회적 죽음을 ‘기억하는’ 하나의 실천일 수 있으며, 이 실천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받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감각을 형성하는 경험이 됩니다. 이 경험을 통해 예술가는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떠올리게 됩니다. ‘사회적 죽음’이란 무엇인가? 어떤 죽음은 사회적으로 인정되고, 어떤 죽음은 잊히는가? 말해지지 못한 목소리, 아직 언어화되지 않은 소리와 울림은 어디서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가? ‘타자’의 입장에서, 우리는 왜 그들의 죽음을 기억하고자 하는가? 그 기억은 어떤 방식으로 예술적, 윤리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가? 책은 사적 경험과 사유를 담은 텍스트, 리서치 자료, 작품을 통해 기억과 애도의 다층적 의미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출발하게 된 배경과 과정, 그리고 그것이 향하는 방향에 대한 고민을 담아, 독자가 기억의 애도를 단순한 ‘소환’이 아닌 ‘행위’로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9791197838965

낯선 환호들 (각설이 품바와 낮은 곳의 목소리)

윤결, 김화용, 박예지, 정은영, 강병우  | 히스테리안
24,300원  | 20240927  | 9791197838965
윤결의 아티스트 리서치 북 『낯선 환호들: 각설이 품바와 낮은 곳의 목소리』는 각설이 품바 장르에서 활동하는 인물들과 나눈 인터뷰를 묶은 대담집이다. 각설이 전영선, 연극 〈품바〉 故김시라의 처 박정재, 연극 〈품바〉 고수 김승덕, 난장 각설이 오동팔,난장 품바 양재기, 난장 품바 아라, 난장 품바 최민, 난장 품바 설거지와의 대담 8편, 근접 장르로 연구된 드랙(drag)의 퍼포머 아장맨 및 테크노 각설이 싯시와의 대담 2편이 관련 연구글(강병우, 박예지)과 함께 수록된다. 윤결의 작품에 관한 소개와 비평을 담은 작가론(강정아, 정은영, 김화용, 박예지)은 뒷면에서 열리는 형태로 담겼다. 부제 ‘각설이 품바와 낮은 곳의 목소리’가 시사하듯 각설이 품바에는 기층의 삶이 담겨 있다. 옛적 거리를 집 삼아 노래하고 동냥하며 천대받던 각설이는 반은 부랑자이고 반은 예인이었다. 우리 시대의 각설이 품바는 민중의 희로애락을 걸걸한 입담과 구성진 노랫가락, 신명 나는 연주로 풀어낸다. 때로는 청중의 사연을 담은 곡조를 그 자리에서 뽑아내기도 한다. 가장 낮은 자들의 삶이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목소리에 담기는 것이다. 그리하여 ‘낮은 곳’이란 살갗에 맞닿아 있는 매일을, 기쁨과 고통을, 위로와 유희를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음을 실감케하는 공간이 된다. 작가는 그 어울림 속에서 환호 소리를 듣는다. 윤결은 가난하고 병든 자들의 연대에서 각설이패의 기원을 찾고, 사회 비판 정신과 함께 전개된 각설이 품바의 현대사를 기록한다. 나아가 정상과 비정상으로 이분화된 질서를 넘나드는 정체성들의 향연을 발견한다. 각설이 품바는 문화 예술계와 섹슈얼리티 담론에서 이중으로 변방에 위치하기에 드랙과 성소수자를 둘러싼 논의, 중년여성의 욕망과 정체성에 대한 고정된 이해, 그리고 예술로 기록되지 않는 예술들의 문제를 동시에 드러내는 장소가 된다. 이 책은 기록 되어야 할 것과 다시 사유해야 할 것을 섬세하게 되짚으면서 각설이 품바의 오늘을 기록한다.
9791197838934

옵드라데크: 출몰과 커먼즈 예술론 (Obdradek : Arts in Commons appear and disappear)

강병우, 강정아, 김은성, 권수빈, 김민주  | 히스테리안
17,100원  | 20240415  | 9791197838934
독립출판사 히스테리안은 2018년부터 기획자 · 연구자 · 예술가 · 연구 주제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열려있는 시각연구모임입니다. 전시 기획 및 예술가의 리서치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책을 출판하는 출판공동체로 활동합니다. 히스테리안에서 소개할 『옵드라데크: 출몰과 커먼즈의 예술론 Obdradek : Arts in Commons appear and disappear』은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진행된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소결입니다. 히스테리안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욕망이 빠져나간 자리: 출몰지»(이하 «출몰지»)는 근대성 담론과 도시 문제를 사회적ㆍ역사적 맥락에서 비판하고, 급격한 산업주의 아래 묵살된 욕망과 빈 ‘터’를 재구축하는 시도를 해왔습니다. 대한민국의 특수성을 잘 보여주는 수도권 과밀화, 도시 개발, 지역 소멸을 공간과 밀접하게 연관된 욕망을 들여다봄으로써 공공 공간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 '옵드라데크'Obdradek란 무엇인가? 책의 제목인 ‘옵드라데크’Obdradek라는 낯선 단어는 원래 있는 단어가 아니라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에 등장하는 미지의 존재 ‘오드라데크‘Odradek와 ‘사물, 객체’를 뜻하는 ‘오브젝트’Object의 합성어로, 히스테리안이 만든 새로운 개념입니다. 한곳에 머물러있지 않고 이곳저곳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여러 존재들에게 ‘옵드라데크’라는 이름을 붙이고 눈에 보이는 형태로 만듦으로써 모빌리티, 그리고 사회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 말합니다. '오드라데크'는 단행본 『오드라데크Obdradek: 정해져 있지 않은 거주지』(2022)을 발간했고 제9회아마도전시기획상을 받았습니다. 옵드라데크는 오드라데크의 후속서이기도 합니다. 두 개의 책은 연속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쓸모여부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가치, 대도시로 몰리는 현상과 지역소멸이라는 사회적 현상을 다층적으로 다루고자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하게 연결된 개인(활동가, 연구자, 시각예술가, 시인, 극작가, 역사학자, 기획자 등) 그리고 지역의 예술공간, 민간 단체, 소상공인, 사회적협동조합, 지자체, 학계의 협력을 끌어냈습니다. 운영 전반에서 나타나는 유연한 태도와 관계 안에서 당사자들의 필요와 정서적 연대로 구성되는 탄력적인 프로그램들은 향후 실질적인 교류로 지속 연결될 수 있는 내실 있는 거버넌스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기존 공공예술 안에서, 그리고 수많은 문화사업(도시재생, 생활문화, 지역문화 등) 안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복제형, 군집형 프로그램(축제 등)에 대한 한계를 인식하고 일시적, 임시적, 불법적인 것, 그리고 제도 바깥의 것을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실천적 태도와도 연관됩니다. 더 빠른 이동과 발전의 속도로 인해 사라지는 것은 무엇인지, 이동에 따른 소멸의 감각을 공유하기 위해 전시 ‹이동성 없는 거주, 거주 없는 이동성: 옵드라데크›를 서울메트로미술관과 서울 인사동 코트(노브 3관)에 개최했습니다. 수만 명의 시민들이 오가는 경복궁 지하철역, 그리고 조선 시대에서부터 ‘피맛골’이라 불리며 서민들의 통로가 되어주었던 인사동의 장소성으로부터 드러내고자 한 바는 이동성에 따른 접근권의 문제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이동성이 내포하고 있는 바는 어디서든 거주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상태와 거주 할 수 없는 불능한 상태의 이중성입니다. 히스테리안은 공공이 다뤄야 할 ‘접근성’의 문제를 가시화하기 위해 예술이 도시 안팎에서 어떤 개입을 통해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의 자리를 탐색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이 책이 기획자, 연구자, 예술가, 활동가들에게 공공성과 관계하기 위한 도구이자 사유의 확장이 시작되는 소재가 되길 바랍니다.
9791197838903

오드라데크 (정해져 있지 않은 거주지: 쓰레기ㆍ재개발ㆍ커먼즈)

강정아, 김민주, 강병우, 봄로야, 최희진  | 히스테리안
13,500원  | 20220418  | 9791197838903
『오드라데크O(b)dradek』는 히스테리안 프로젝트 시즌 2 : 《숨탄것》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출판물입니다. ‘숨탄것’은 생명을 가진 모든 동물을 부르는 우리말로, 히스테리안은 단순 종(種)을 넘어서 비인간 유기체에도 숨이 깃들어 있다는 뜻으로 의미를 확장해나가며 인간중심적, 물질중심적인 시대상과 마주하고자 합니다. 오드라데크는 서적과 연계된 전시 - 제9회 아마도전시기획상 〈정해져 있지 않은 거주지 : 오드라데크〉 의 영감을 준 리서치 결과이자 그 재료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 오드라데크의 예상치 못한 출몰을 통해 오늘날 과밀화된 도시 속에 가려져 있던 각종 사회 현상과 이분법적 사고방식에 질문을 던집니다.
9791195601035

히스테리 (불안을 욕망하는 사람)

장-다비드 나지오  | 한동네
13,500원  | 20170510  | 9791195601035
『히스테리: 불안을 욕망하는 사람』은 히스테리라는 이름의 그런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심리적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그 치료의 내용과 과정을 보여준다. 히스테리를 요약하면, ‘관계의 병’, 또는 ‘사랑의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관계의 병이라고 하는 것은 히스테리가 자신의 환상으로 인해 타자와의 관계에서 불만을 느끼기 때문이고, 사랑의 병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관계를 사랑의 단서로 받아들이지만 그 때문에 불안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게 관계와 사랑, 그리고 거기에 놓인 불안과 불만을 밝히고 있다.
9788932920511

히스테리 연구 (개정판)

지그문트 프로이트  | 열린책들
19,800원  | 20201030  | 9788932920511
새롭게 교열, 개정 및 재번역된 2020년 최신판 한국 인문학 출판의 이정표, 그 세 번째 도약 정신분석이 배태된 출발 지점을 보여 주는 이정표적인 작품이다. 프로이트와 브로이어는 여러 사례 연구를 통하여 카타르시스 요법을 발전시켜 나갔고 환자를 최면 상태에 빠뜨리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는 자유 연상법을 개발해 내기에 이르렀다. 브로이어의 「이론적 고찰」과 프로이트의 「히스테리의 심리 치료」는 이러한 치료 요법의 발달과 이론을 서술하여 정신분석의 초석이 된 히스테리 연구의 기반을 닦은 논문이라고 할 수 있다.
9788924091823

히스테리 물고기

이우연  | 퍼플
0원  | 20220126  | 9788924091823
수조 속의 요나. 나를 떠나면 안 돼. 알았어? 너는 내 물고기니까.
9788932905112

히스테리 연구

지그문트 프로이트  | 열린책들
0원  | 20040225  | 9788932905112
9791188502295

히스테리 언론과 극장사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사회문화 비평)

이동은  | 행복한책읽기
17,100원  | 20240620  | 9791188502295
정신과 의사가 진단하는 한국 언론과 사회. 사회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을 위한 안내서! 이 책은 의학박사이자 현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이야기하는 ‘히스테리성(연기성) 성격장애’가 학술적으로, 그리고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인가를 다양한 연구자료와 임상사례들을 통해 밝히면서, 한국의 언론 보도가 ‘히스테리성(연기성) 성격장애’와 매우 유사하게 닮아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히스테리적 언론 보도의 여러 형태들을 ‘감정에만 치우치는 뉴스’ ‘모호하고 피상적인 뉴스’ ‘자기중심적인 뉴스’ ‘추측과 바램에 기반한 뉴스’ 등 4가지의 범주로 분류하며, 이런 범주에 속하는 다양한 언론 보도의 형태들을 실제로 인용하고 분석하면서, 무책임하고 변화하지 않는 언론에 대해 메스를 들어 경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오래 전의 타진요 사건, 황우석 사건, 광우병 사태에서부터 시작해서 최근의 한강 대학생 실족사 사건, 코로나19 사태, 서이초 사건, 이선균 배우 사건, 조국 장관 사건, 이화영 경기 부지사 사건 등을 통해 언론의 보도 형태와 대중의 반응 등을 다양하게 살펴보고 있다. 또한 저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로 눈을 돌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사건,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미 연방의회 점거 사건, 히틀러와 나치의 등장 등 역사 속에서 일어났었거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례들을 통해 언론의 히스테리적 보도가 어떻게 사회를 기형적으로 변형시키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있다. 그래서 이를 통해 저자는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극장사회’의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짜뉴스와 감정에 치우친 뉴스, 추측에 기반한 히스테리적 뉴스들이 우리 사회를, 콜로세움과 같은 잔혹극의 무대 위에 누군가를 올려놓고 무참하게 유린하는 ‘극장사회’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치 히틀러의 나치 독일과 같은 ‘극장국가’로까지 만들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히스테리성 언론과 극장사회의 위험성만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후반부에서 사회 변화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기자 및 정치인들을 위해, 히스테리성 언론과 극장사회를 극복할 대안들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가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한국의 히스테리적 언론 보도 형태를 분석 비판하고, 나아가 이를 극복할 대안과 앞으로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이 책의 미덕이자, 현 22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이 이 책을 ‘사회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을 위한 안내서’라고 정의하면서 언론사의 젊은 기자들과 민주 진보 진영의 정치인들에게 필독을 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9788936482602

분단의 히스테리 (공개문서로 보는 미중관계와 한반도)

홍석률  | 창비
22,500원  | 20120330  | 9788936482602
공개문서를 통해 드러나는 한반도 분단의 실체! 공개문서로 보는 미중관계와 한반도『분단의 히스테리』. 현재 부주간,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현대사 연구자 홍석률이 1999년부터 당시 공개된 미국 외교관계 문서 등을 분석하여 1970년대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외교사를 총체적이고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냉전의 절정기, 군사적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른 한반도와 베트남전쟁 이후 전개된 미국과 중국의 극적인 화해라는 국제정세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당시의 급박한 상황전개를 다각적으로 묘사하였다. 저자가 오랜 기간에 걸친 방대한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파헤침으로써 한반도 분단모순의 구체적인 형상을 보여주고,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정착으로 가는 해법이 이념적인 문제도 남북한만의 단독적인 문제도 아니라는 것을 역사학적 시각으로 풀어냈다.
9788939230330

히스테리 미스터리 (이영숙 시집)

이영숙  | 실천문학사
9,000원  | 20190125  | 9788939230330
1991년 [문학예술]을 통해 등단한 이영숙 시인의 두번째 시집 『히스테리 미스터리』가 26번째 실천문학 시인선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에는 57편의 시가 실렸다. 이영숙 시인은 이번 시집 『히스테리 미스터리』에서 비루하고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그려냈다. 바깥과 자기 안에서 느끼는 수많은 타자들과 교섭하고 공감하면서 자기 확장을 꿈꾼다. 단일한 주체의 자기고백을 넘어 수많은 자기목소리를 가진 타자들이 웅성거린다. 시인은 말한다. “우연처럼 나는 썩지 않을 것이다”(「과정도 비약도 없이」)라고.
9791186905234

히스테리아 : 동시대 리얼리즘 회화

 | 일민미술관
19,800원  | 20230526  | 9791186905234
9788955594447

과잉 히스테리 사회: 단독성들의 사회 (21세기 경제·테크놀로지·정치·노동·MZ세대 라이프스타일·문화의 숨은 퍼즐)

Andreas Reckwitz  | 새물결
30,600원  | 20230816  | 9788955594447
과잉 히스테리 사회, 단독성들의 사회 21세기 초, 유럽 인문학계의 패러다임을 일거에 뒤바꾼 최대 화제작! 맑스가 알 수 없었던 21세기 ‘자본’론! 여기 21세기 인문사회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있다! ‘과잉히스테리와 상담만능 사회, 대졸=실업과 빈곤층의 출현, MZ세대와 ‘꼰대’들의 세대 전쟁, 이 모든 변화의 숨은 뿌리는 무엇이며, 우리의 삶의 토대 아래에는 무엇이 구조적으로 자리잡고 있는가? 무엇이 21세기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노동·경제·문화·개인의 삶을 뿌리에서 규정하는가? ‘진정성 퍼포먼스’, 감정노동을 넘어선 ‘감정경제’, ‘가치설정 감정’, ‘퍼포먼스로서의 노동’ 등 ‘개인-가족-사회-국가’의 보편이 사라지고 ‘단독성들’의 특수가 폭발 중인 우리 사회의 진상과 비일을 일거에 꿰뚫는 통쾌한 분석! 우리 시대와 사회, 개인의 고민과 우울증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명괘한 시선과 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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