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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으)로   1,1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1960 4.19혁명

1960 4.19혁명

성현정, 이정호, 장은영, 박윤우  | 현북스
12,600원  | 20240419  | 9791157414192
되새겨 보는 4ㆍ19혁명의 의미와 가치 1960년 4월 19일 ‘피의 화요일’, 경찰의 발포로 수많은 시민이 목숨을 잃거나 다친 그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4ㆍ19혁명은 헌법 전문에 언급될 정도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사건이에요. 4ㆍ19혁명은 왜 일어났고, 또 어떻게 전개되었을까요? 4ㆍ19혁명의 모든 과정과 의의를 담은 책 《1960 4ㆍ19혁명》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4ㆍ19혁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면 어떨까요.
1960년생 이경식 (일기와 편지, 청춘 40년)

1960년생 이경식 (일기와 편지, 청춘 40년)

이경식  | 일송북
16,650원  | 20190819  | 9788957322727
(1)컨셉 : 1960년생 저자가 40년에 걸쳐서 썼던 일기와 편지를 시대별로 추렸다. - 보릿고개와 정치적 격동기의 1960년에 태어난 저자가 10대와 20대 그리고 30대와 50대에 각각 썼던 일기와 편지를 엮었다. - 이 일기와 편지를 통해서, 유신 말기에서부터 최근까지 정치와 경제의 격동 속에서 저자를 포함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무엇을 꿈꾸며,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좌절하고 또 어떻게 열심히 살아 왔는지 저절로 드러난다. - 요컨대 이 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서전이다. (2) 내용 : 총4부 그리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1부 “청춘아, 아픔아”는 1970년대 후반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때의 저자 일기를추린것이다. 이 학생은 가정과 학교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기를 꿈꾸지만, 돌이켜보면 현실과 이상의 부조화 속에서 조화를 꿈꿔야 하는 작가가 되기 위한 습작을 하고 있었던 셈이다. 2부 “청춘아, 사랑아”는 1980년대 중후반 혁명을 꿈꾸던 20대 중후반의 운동권 활동가이던 저자가 평범하고 편안한 길과 특별하고 힘든 길사이, 칼날처럼 위험하던 그 자리에서 인생행로를고민하며 장차 아내가 될 애인과 나누었던 편지를추린것이다. 청춘의 사랑은 언제나 돌아서면 또 보고 싶고 애틋하고 아슬아슬하다. 3부 “청춘아, 그리움아”는 1990년대 중후반, 지향하던 이상이 현실의 벽 앞에서 부서지고 난 뒤에 30대 중후반의 저자는 어떻게든 그 이상을 현실속에서 이해하려고 혹은 다듬으려고 몸부림치면서 외로움과 좌절을 처절하게 토해낸 시들을 추린 것이다. 4부 “아들아, 청춘아”는 2010년대, 입대한 둘째 아들이 훈련소에 있는 동안 저자가 날마다 아들에게 부친 편지를묶은것이다. 저자는 중년의 고개를 훌쩍 넘어선 이제야 깨달은 인생의 지혜를 다음 세대에 전하려고 날마다 주제를 바꾸어가면서 애를 쓴다.
한국기독교회사 2 (1910-1960)

한국기독교회사 2 (1910-1960)

박용규  | 한국기독교사연구소
49,500원  | 20220815  | 9788996781080
▶ 이 책은 한국기독교회사를 다룬 이론서입니다. 한국기독교회사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한국기독교회사 3 (1960-2010)

한국기독교회사 3 (1960-2010)

박용규  | 한국기독교사연구소
52,200원  | 20180315  | 9791187274070
▶ 이 책은 한국기독교회사를 다룬 이론서입니다. 한국기독교회사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세계문학베스트 미스터리 컬렉션 2 (1950 ~ 1960년대)

세계문학베스트 미스터리 컬렉션 2 (1950 ~ 1960년대)

엘러리 퀸  | 새로운사람들
9,000원  | 20070727  | 9788981202903
'앨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이 창간 50주년 기념으로 뽑은 단편 50선 모음집. 미스터리계의 거장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윌리엄 아이리시, 샬롯 암스트롱, 루스 렌델, 스탠리 엘린 등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정통 추리, 심리 스릴러, 사이코 미스터리, 에로틱 스릴러, 하드 보일드, 유머 미스터리, 서스펜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미스터리가 담겨 있다.
My Side of the Mountain (1960 Newbery Honor) (1960 Newbery)

My Side of the Mountain (1960 Newbery Honor) (1960 Newbery)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 Puffin Books
7,000원  | 20040412  | 9780142401118
Sam Gribley is terribly unhappy living in his family's crowded New York City apartment. So, armed with just the bare necessities -- a penknife, a ball of cord, some flint and steel, and the clothes on his back -- he runs away to the mountains. There, Sam must rely on his own ingenuity and the resources of the great outdoors to survive -- and he discovers a side of himself he never knew existed. Book jacket.
Some British Collectors of Music C.1600-1960 (C.1600-1960)

Some British Collectors of Music C.1600-1960 (C.1600-1960)

 | Cambridge University Press
53,990원  | 20120329  | 9780521157438
In this 1963 volume, Mr King describes the interests and activities of nearly two hundred music-collectors. His researches into the transmission and location of manuscripts and rare printed items carry us through an absorbing range of musical topics, and reveal a remarkable breadth of taste and interest among amateur collectors.
사건 치미교 1960

사건 치미교 1960

문병욱  | 리오북스
12,600원  | 20160125  | 9791195670352
작가 문병욱은 공대를 졸업하고 관련 계통의 일을 하다 한순간 글쓰기의 길을 선택, 몇 년 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글쓰기에만 매달렸다. 그리고 한국작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당당히 대상을 거머쥔다. 다시 소설이라는 장르의 매력에 푹 빠진 문 작가는, 누구도 쉽게 들추어내지 못하는 어려운 소재들을 발굴해내어 치밀한 스토리들을 써내기에 이른다. 그중 <사건 치미교 1960>은 '제1회 이답 스토리공모전' 최종 당선작이다. 어두운 시대상의 일면과 함께 선악을 겸비한 인간의 내면을 파헤친 작품이다. 1930년, '백백교'라는 이름의 한 사이비종교 등장. 눈앞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수만 성도들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 사건은 오래 전 다큐멘터리에서도 다루어진 적이 있으나 이미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져 갔고, 지금도 버젓이 존재하고 있는(있을지 모르는) 잔재들에 대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생생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족을 찾기 위해 철저하게 신분을 위장하고 사이비종교의 깊은 곳까지 들어가는 상원. 그곳으로 들어갈 때까지는 오직 아버지와 여동생을 구하겠다는 마음이었지만, 현장에 간 상원은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리라는 걸 짐작한다. 순간순간 닥쳐오는 위기. 오랫동안 준비한 계획이었지만 잘못했다가는 자신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몰살당할지도 모르는 상황. 과연 그는 그곳에서 무사히 가족들을 데리고 나올 수 있을까?
평생 시를 쓰고 말았다 (1960년대 시문학 데뷔 7인 공동 시집)

평생 시를 쓰고 말았다 (1960년대 시문학 데뷔 7인 공동 시집)

홍신선, 양채영, 오순택, 민윤기, 양왕용  | 스타북스
10,800원  | 20200320  | 9791157955138
55년 만에 함께 뭉친 7인의 시집 평생 시를 쓴 〈시문학〉의 고아들 한 문예지를 통해 등단한 시인들 일곱 명이 동인지 성격의 공동시집을 펴냈다. 그것도 등단한 지 55년만이다. 거의 같은 시기에 등단한 그 일곱 명의 시인들은 등단 후 평생 동안 시를 써 왔고 지금도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인들이다. 이런 일은 한국 현대시문학사 최초의 일이다. 1965-1966년 꼭 20개월 동안 발행되었던 월간 〈시문학〉으로 일곱 명의 시인이 등단하였다. 등단순으로 호명하자면 홍신선, 양채영, 오순택, 민윤기, 양왕용, 이상개, 고창수 시인이다. 그들은 등단 후 반(半)세기 만에 ‘동인지’ 성격의 시집을 내기로 뜻을 모아 이번에 『평생 시를 쓰고 말았다』는 공동시집을 펴내게 된 것이다. 이 7인 공동 시집을 낸 시인들의 면면을 보면 올해 86세를 맞이한 고창수 시인을 비롯해서, 85세의 양채영 시인(작고), 79세의 이상개 시인, 78세의 오순택 시인, 77세의 양왕용 시인, 76세의 홍신선 시인, 그리고 막내인 민윤기 시인도 73세의 ‘할아버지’들이다. 이들의 나이를 합하면 총 554살, 1965-66년 등단했으니 시력(詩歷) 함께 385년이다. 그야말로 기네스북 감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시작 활동을 멈추지 않고 ‘평생 시를 쓰고 있다’는 점에서, 요즈음 대세가 되고 있는 ‘실버문학’에 비견할 만하다. 하지만 ‘실버문학’이란 용어는 은퇴자들이 젊은 시절 꿈꾸었던 문학을 생의 말년에 다시 시작한다는 것을 가리키므로 ‘실버문학’과는 전혀 다르고 ‘평생문학’이라고 하는 게 맞다. 등단 55년, 70-80대 시인들이 펴낸 공동시집 『평생 시를 쓰고 말았다』가 여느 노령의 시인들 시집에 실린 작품들과는 상당히 다른 점이 있다. 우선 시집에서 ‘꼰대’ 냄새가 나지 않는다. 노령의 시인들 시집에서 많이 발견되는 노년의 허무, 노년의 병색, 퇴행적이고 회한에 빠져 있는 소재보다는 삶의 근원적 사유가 녹아 있는 시 속에서 젊은 시인들 못지않은 시적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제목과 편집 등 시집의 만듦새 또한 낡고 전형적인 형식을 탈피하고 있다.
domus 1960-1969

domus 1960-1969

Fiell, Charlotte, Fiell, Peter  | Taschen
49,000원  | 20230314  | 9783836593854
A freshly revised edition of the 1960s issues of domus, the world's leading architecture and design journal. With characteristic rigor and style, the magazine documents this decade of futuristic thrill and booming pop culture, from new synthetic materials to fresh exploratory forms.
1960년을 묻다 (박정희 시대의 문화정치와 지성)

1960년을 묻다 (박정희 시대의 문화정치와 지성)

권보드래, 천정환  | 천년의상상
25,200원  | 20121203  | 9788996870630
한국의 오늘은 1960년대에 만들어졌다! 박정희 시대의 문화정치와 지성『1960년을 묻다』. 자유와 민주주의, 풍요와 개발의 욕망이 충돌하는 이 시대의 온갖 불협화음의 장면들은 1960년의 4ㆍ19와 빵으로 표상되는 1961년의 5ㆍ16에서 비롯되었다. 이 책은 1960년대의 화두를 아직도 넘어서지 못한 충격적 사실을 대면하고, 그 시절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재점검한다. 권보드래와 천정환 두 국문학과 교수가 함께 연구한 이 책에는 ‘문화정치’와 ‘지성’이라는 관점으로 ‘오늘의 한국’을 만든 1960년대를 탐색한다. 미디어와 대중을 중심으로 한 문화정치사, ≪사상계≫, ≪청맥≫ 등의 지식인 담론과 문학작품을 분석한 지성사적 조명을 통해 1960년대를 새롭게 살피고 있다. 해방 이후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연구를 통해 ‘근대화’와 ‘민주화’로 요약되는 지난 반세기를 어떻게 달리 성찰할 수 있는지 살피는 계기가 되어주는 책이다.
피너츠 완전판 5: 1959~1960 (1959~1960)

피너츠 완전판 5: 1959~1960 (1959~1960)

찰스 M. 슐츠  | 북스토리
19,800원  | 20161220  | 9791155641330
피너츠 완전판으로 만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가 완전판으로 출간되었다.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걸작 코믹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한 이번 완전판은 한국에서 처음 출간되는 것으로, 판타그래픽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원판의 내용을 충실하게 수록했다. 완전판 5권 에서 가장 큰 이벤트라면 역시 찰리 브라운의 동생인 샐리 브라운이 이 소우주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샐리는 등장하자마자 놀라운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한다. 라이너스는 담임선생님인 오스마 선생님과 짝사랑에 빠지고, 스누피는 자신의 안락한 집을 파괴하려는 고속도로 건설에 맞서 항의한다. 루시와 슈뢰더의 관계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지만, 그래도 다양한 변화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찰리 브라운은…… 변함없이 고통 받는다.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편지들(1960년 오리지널 초판본) (1960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편지들(1960년 오리지널 초판본) (1960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빈센트 반 고흐  | 더모던
144,050원  | 20240330  | 9791164459131
“정말 놀라운 책이 될 거예요. 빈센트 형님이 얼마나 깊이 사색했는지, 어떻게 자기 자신을 지켜냈는지 보여줄 수만 있다면요.” _ 1890년 9월 8일, 테오가 어머니에게 보냈던 편지에서 ‘비운의 천재화가’ 형 빈센트와 미술상 동생 테오, 형제가 평생에 걸쳐 주고받은 다정하고도 격정적인 편지들을 한글로 완역하다! 1914년 테오의 미망인 ‘요안나 봉어르’가 정리해서 처음 출간한 이후, 테오의 아들이 보강한 『빈센트 반 고흐 탄생 100주년 기념판』을 거쳐 새롭게 발견되고 연구된 글까지 추가해, 800여 통의 편지 전문을 실었다 1914년, 네덜란드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편지글이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편집자는 테오 반 고흐의 미망인인 요안나 반 고흐 봉어르. 이 책의 출간을 제안했던 남편이 미처 작업을 시작하기도 전인 1891년 세상을 떠나자, 요안나는 홀로 편지들을 정리하고 연구했다. 출간에 24년이나 걸렸던 이유는, 대다수의 편지에 날짜가 없어서 방대한 분량을 정리하는 데 애를 먹은 탓도 있지만, ‘빈센트가 인생을 바쳐서 그려낸 그림들이 정당한 평가(칭송)을 받기도 전에 그의 생각(성격)부터 주목을 받는 건 옳지 않다’는 요안나의 소신 때문이었다. 그래서 요안나는 빈센트의 전시회부터 개최해서 화가로서 인정받게 한 후에 편지글을 출간했다. 1953년, 네덜란드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편지 : 빈센트 반 고흐 탄생 100주년 기념판』이 4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기념비적 판본의 출간을 이끈 이는 테오와 요안나의 아들이자 동명의 조카인 빈센트 빌럼 반 고흐. 빈센트가 〈꽃 피는 아몬드나무〉를 그려서 선물했다던 바로 그 조카다. 그는 어머니가 완성한 책을 토대로, 편지지 원본에 끄적여져 있는 데생(그림)과 메모까지 스캔을 떠서 담았고, 이후 새롭게 발견된 편지들과 관련 인물들의 기고문까지 꼼꼼하게 모아서 실었다. 이후 1958년에 2권짜리 재편집본도 나왔다. 1960년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빈센트 반 고흐 탄생 100주년 기념판〉을 프랑스어로 번역해서 3권짜리 전집으로 출간했다. 빈센트 반 고흐라는 화가가, 비록 출생은 네덜란드 쥔더르트지만, 파리에서 화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아를에서 수많은 걸작을 만들어낸 끝에 오베르에서 생을 마감했는데, 자국에 이렇게 중요한 예술가에 대한 자료가 갖춰져 있지 않다는 반성과 경애의 표현이었다. 다만, 〈100주년 기념판〉이 수신인이 테오가 아닌(라파르트, 에밀 베르나르, 빌레미나) 편지들을 뒤에 따로 모아서 수록했다면, ‘갈리마르판 서간집’은 모든 편지를 연대기적인 순으로 분류해 수록했고, 이후 새롭게 발견된 7통도 더 추가했다(37a, 39b, 514a, 553b, 558a, 559a, 614a). 빈센트의 편지가 처음 출간되었던 1914년으로부터 110년이 흐른 2024년 더모던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편지글 전문을 한글로 완역한 《초판본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편지들 : 1960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출간했다. ‘갈리마르 판본’처럼 모든 편지를 최대한 연대기순으로 배열했고, 여전히 부정확한 날짜들도 ‘네덜란드 반고흐 뮤지엄 아카이브’(vangoghletters.org)를 참고해 표기해주려고 했다.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되도록, 문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필요한 부연설명들을 자세히 달았고, ‘광기, 고독, 열정’ 등의 프레임을 걷어내고 ‘민얼굴의 빈센트 반 고흐’를 마주하는 책이 되게 하려고 애썼다.
평양, 1960

평양, 1960

한상언, 홍성후  | 한상언영화연구소
54,000원  | 20201127  | 9791196410063
전쟁으로 폐허가 된 평양은 빠른 속도로 복구되었다. 14분에 한 세대의 주택이 조립되는 혁신의 도시 평양이 만들어낸 변화를 사람들은 “평양 속도”라 불렀다. 전후 복구 시기를 지나 천리마 시대로 이어지는 1960년 무렵의 평양은 그 자체로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북한 인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념하는 기념탑이었다. 사회주의의 국가의 수도이자 현대적 도시의 모습을 한 평양은 카메라에 담겨 대내외에 홍보되었다. 당시 잡지의 화보로 실린 신축 건물의 위용과 깔끔하게 정비된 거리, 복구된 평양의 일상은 사회주의 리얼리즘 미학의 실천이자 북한 사람들에게는 전쟁의 피로감을 씻어내는 청량감을 주었다. 전후 복구가 일단락된 후 평양의 모습을 담고 있는 『평양, 1960』은 우리에게는 낯선 평양의 사진가들이 촬영한 예술 사진들을 수록하고 있다. 이름으로만 알려졌던 김진수, 박기성, 리창규 등 월북 사진가들의 작품은 우리 사진역사의 한 줄기가 북한에서도 여전히 흐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황태균 등 북한 사진계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전개했던 사진가들의 작품은 당시 북한 사진의 수준과 사진을 통한 사회주의 체제의 감성을 확인 할 수 있다.
1950 1960 지식인을 찾아가다 (1950 1960)

1950 1960 지식인을 찾아가다 (1950 1960)

서재관  | 지상사
12,600원  | 20121224  | 9788965021520
변혁의 시대에 필요한 정신은 무엇인가! 격변했던 혼란기의 산 지식인이 젊은 지성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1950 1960 지식인을 찾아가다』. 팔순을 넘긴 한 지식인이 과거 다양한 매체에 기고한 글들을 모은 책이다. 저자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론과 당위성으로 현상을 재단하지 말고, 편협한 이분법으로 양극화를 극대화시켜선 안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일상적인 현실 변혁의 과제를 직시하여, 실상을 분석ㆍ파악해 삶의 공공성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젊은 지성인에게 필요한 정신이라고 말한다. 반 세기 전의 글들이지만, 글 속에 담긴 시대적 상황에 대한 통찰력과 비판정신, 성숙한 인격과 지성의 발랄함 등, 시대정신을 견인하는 지식인으로서 추구하고 갖춰야 할 소임과 소양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독재’로 정의되는 당시 사회의 지적 풍토를 살필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저자의 지적 편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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