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스탈린"(으)로   3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스탈린의 서재 (독재자의 책읽기와 혁명)

스탈린의 서재 (독재자의 책읽기와 혁명)

Roberts, Geoffrey  | 너머북스
27,900원  | 20240321  | 9788994606873
책을 사랑한 독재자, 스탈린은 무슨 책을 어떻게 읽었는가? 『스탈린의 전쟁』으로 한국에도 낯익은 현존 최고의 소련사가 제프리 로버츠(아일랜드 코크대 명예교수)는 신작에서 스탈린이 읽은 책을 통해 그의 일생과 시대를 비추는 시도를 했다. 『스탈린의 서재』(원제 Stalin’s Library)는 책을 사랑한 독재자의 서재로 들어가 그의 사상과 신념, 혁명과 전쟁, 국정과 외교에 미친 영향, 인격과 감정의 내면까지 파고든 새로운 스타일의 전기다. 스탈린은 하루에 300~500쪽을 읽을 수 있는 열렬한 독서광이었다. 생전 2만5천 권의 책을 모았으며, 그중 많은 책에 길고 짧은 문구나 혹은 ‘횡설수설’, ‘동의함’, ‘옳아’처럼 여러 ‘포멧키(pometki, 표시들)를 여백에 달아 자신의 생각, 감정, 신념을 드러냈다. 스탈린 사후에 그의 장서는 뿔뿔이 흩어졌으나, 그가 개인적으로 메모를 달아놓은 400여 점의 텍스트들과 장서 목록은 살아남았다. 러시아 기록 보관소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와 스탈린이 책에 남긴 내밀한 기록을 좇은 저자는 냉혹한 독재자의 얼굴 뒤에 감춰진‘감수성이 예민한 지식인’의 면모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평생 마르크스와 레닌의 저서를 삶의 이정표로 삼은 스탈린은 트로츠키, 카우츠키 같은 정적의 글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공부에 ‘진심’이었다. 현실 정치와 국정 운영을 위해서도 책을 읽었던 스탈린은 혁명, 대숙청, 전쟁 등 중요한 정치적 국면이 찾아올 때마다 책이 주는 교훈에 의지했다. 제프리 로버츠는 미시적 접근법과 거시적 접근법을 교차시킴으로써 독자들이 스탈린의 일대기뿐만 아니라 소련사의 핵심 시기 또한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스탈린은 역사서와 소설, 희곡, 영화 대본 등 각종 문학 작품도 가리지 않고 읽었다. 스탈린의 눈에 비친 학문과 예술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도 흥미진진하다. 저자가 스탈린과 그의 시대에 관한 연구의 정점에서 쓴 이 책은 2022년 출간 후 영국의 「히스토리 투데이(History Today)」, 호주의 「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 인도의 「오픈(Open)」 등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스탈린 시대를 연구한 역사학자 김남섭(서울과기대 교수)의 탁월한 번역으로 완성된 『스탈린의 서재』는 지식인 스탈린의 삶과 그의 시대에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제시해줄 것이다.
스탈린 (독재자의 새로운 얼굴)

스탈린 (독재자의 새로운 얼굴)

올레크 V. 흘레브뉴크  | 삼인
30,240원  | 20170810  | 9788964361306
스탈린 개인사와 스탈린 시대 사회사를 결합시킨 역작. 러시아의 역사학자 올레크 흘레브뉴크는 최근 러시아 사회에서 두드러지는 스탈린 옹호의 목소리를 우려하면서, <스탈린 : 독재자의 새로운 얼굴>에서 이 문제적 독재자의 74년 인생을 돌아보고 있다. 책은 흥미롭게도 두 개의 층위로 구성되어 있다. 한 층위는 스탈린이 뇌출혈로 쓰러진 1953년 3월 1일부터 3월 6일 장례식에 이르는 1주일 간의 미시적 기술이다. 다른 한 층위는 출생에서부터 혁명, 집권, 숙청, 제 2차 세계대전, 전후처리에 이르는 생애사적 기술이다. 미시적 기술 부분에서는 별장, 가족, 측근들과의 관계, 독서 편력, 건강 등 독재자의 사생활이 집중 조명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스탈린의 성격과 인간됨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한다. 생애사적 기술 부분에서는 이전의 스탈린 연구자들이 제기했던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저자가 문서고 연구에서 새롭게 발견한 부분을 첨가하거나 기존의 견해를 비판,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학술 전기와 다르게, 이 책은 스탈린 시대의 의사 결정 구조, 정책 수행 방식, 개별 정책들의 의도와 효과를 평가하는 사회사적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스탈린 (공포의 정치학 권력의 심리학)

스탈린 (공포의 정치학 권력의 심리학)

로버트 서비스  | 교양인
0원  | 20101205  | 9788991799554
경쟁자들을 제압하고 권력의 정점에 선 어둠의 전략가, 스탈린 20세기 러시아 혁명사 연구의 거장인 로버트 서비스. 그가 지난 30년간 삶의 밑바닥에서 일어나 권력 세계의 중앙으로 걸어 들어간 남자인 이오시프 스탈린의 삶을 면밀히 연구한 결과를 『스탈린』에 담았다. 목표물을 정하면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또한 냉혹한이자 복수의 화신으로 드러났던 스탈린의 진정한 모습을 열린 시선에서 들여다본다. 먼저 1부에서는 혁명가로서의 모습을, 2부에서는 당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3부에서는 공포스런 정치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4부에서는 국제 정치를 좌지우지 했던 국제적 정치가로서의 모습을, 마지막 5부에서는 스탈린주의 통치 방식과 숭배 열풍 등을 통해 본 절대 권력자로서의 스탈린의 모습을 신랄하게 그리고 있다.
인피니티 건틀렛(The Infinity Gauntlet)

인피니티 건틀렛(The Infinity Gauntlet)

짐 스탈린  | 시공사
15,000원  | 20150425  | 9788952772565
우주 최강의 존재가 된 미친 타이탄! 짐 스탈린 만화 『인피니티 건틀렛(The Infinity Gauntlet)』. 죽음을 여성으로 인식해 사랑에 빠진 그는 미스트리스 ‘데스’를 만족시키기 위해 거대하고 무차별적인 살육의 길을 걷는다. 그녀를 감동시킬 수만 있다면 우주를 멸하는 일도 서슴지 않을 만큼 그의 사랑은 깊다. 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데스의 모습에 낙담과 분노를 느끼던 타노스는 무한의 힘을 가져다준다는 전설의 무기 인피니티 건틀렛을 손에 넣고 다시 한 번 데스의 사랑을 갈구하는데….
스탈린 혁명

스탈린 혁명

로버트 대니엘스  | 신서원
8,000원  | 19970225  | 9788979406108
젊은 스탈린 (강철 인간의 태동, 운명의 서막)

젊은 스탈린 (강철 인간의 태동, 운명의 서막)

사이먼 시백 몬티피오리  | 시공사
27,650원  | 20150826  | 9788952774583
여기 제화공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이상주의 신학생이 되었으며, 낭만주의적 시를 쓰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했던 한 사람이 있다. 또 다른 한편에는 레닌, 부하린, 트로츠키 같은 유능한 정치가를 능가했으며, 산업화 계획을 진행했고, 농민들을 상대로 전쟁을 치렀으며, 무시무시한 대숙청을 감행한 한 사람도 있다. 평범한 태생의 한 남자와 20세기의 거인,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 이 둘은 철저하게 같은 인물이다. 그는 바로 스탈린이다. 20세기 최고 괴물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스탈린은, 러시아의 독재자로서 자신을 위협하거나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처단했으며 그 과정에서 사람의 목숨이 희생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런데 과연 그의 젊은 날에 무엇이 있었기에 그가 그토록 쉽게 사람들을 죽일 수 있었고 또 정치적 삶에 그토록 잘 대비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스탈린의 어린 시절, 혁명가로서 경력을 쌓아가는 과정, 폭력단의 일원, 시인, 수습 사제이던 시절, 한 여자의 남편이자 혈기 방장한 연인인 남자, 또 사생아를 낳게 하고 여자와 아이들을 저버리는 남자로 살아온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젊은' 스탈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이유는, 스탈린의 전반기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그의 극악무도한 후반기 삶과 세계사를 뒤흔든 사건들에 대해 좀 더 깊고 치우침 없이 이해하기 위함이다. 더욱이 우리는 이를 통해 볼셰비키로 대변되는 러시아 사회의 본질을 엿볼 수 있다.
스탈린의 죽음 (스탈린이 죽었다(The Death of Stalin) 원작)

스탈린의 죽음 (스탈린이 죽었다(The Death of Stalin) 원작)

파비앵 뉘리, 티에리 로뱅  | 생각비행
16,200원  | 20190322  | 9791189576240
“하나의 이미지가 사실 자체보다 더 큰 진실을 드러낸다” 1953년 3월 2일 밤 이오시프 비사리오노비치 스탈린이 쓰러졌다. 심각한 뇌졸중의 고통이 그의 육체로 퍼져나갔고 측근들은 하나둘 긴급히 모여들었다. 쓰러진 절대 권력자의 모습을 보며 그들은 극도로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모인 측근 중 누구도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스탈린을 재빨리 치료할 생각이 없었다. “스탈린 주위에서 우리는 전부 집행유예 중이나 다름없었다.”라는 흐루쇼프(당시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 스탈린 사후 공산당 서기장)의 고백처럼 스탈린은 측근 대부분을 숙청 대상자로 위협하고 있었다. 그런 공포 상황에서 최고 권력자가 쓰러졌으니 두려움에 떨던 사람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그들은 일부러 아무런 처치도 하지 않은 상태로 스탈린을 장시간 방치했다. 뒤늦게 공포에 떨며 도착한 의사들은 스탈린을 살리기 위한 어떤 조치도 할 수 없었다.
스탈린의 전쟁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냉전까지, 스탈린은 소련을 어떻게 이끌었나)

스탈린의 전쟁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냉전까지, 스탈린은 소련을 어떻게 이끌었나)

Roberts, Geoffrey  | 열린책들
38,880원  | 20221230  | 9788932923093
스탈린에 대한 도발적인 재평가 〈매우 유능한 독재자〉 스탈린을 만나다 20세기 역사의 흐름을 바꾼 주역, 이오시프 스탈린 스탈린은 흔히 대량 학살을 저지른 사악한 독재자 이미지로 그려지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인류의 악인으로 낙인찍힌 히틀러와 달리, 스탈린은 러시아 내 정치적 상황에 따라 때때로 되살아난다. 1990년대 옐친 통치 시절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강제 이행하며 발생한 물질적 박탈은 스탈린과 스탈린 시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푸틴이 집권한 2000년대 초 러시아에서는 스탈린을 다룬 책과 다큐멘터리, 엽서와 기념품이 인기를 끌었다. 스탈린은 집권 시절 소련을 어떻게 이끌었는가? 『스탈린의 전쟁』은 제2차 세계 대전과 복잡한 20세기 국제 관계에서 소련의 지도자로서 스탈린이 어떤 리더십을 발휘했는지, 스탈린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 낸 책이다. 스탈린의 잔혹성을 솔직하게 탐구하면서, 스탈린이 독일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위대한 군사 지도자이자 자본주의 세계와의 평화적 공존을 꾀한 노련한 외교관, 전후 소련의 개혁 과정을 주도한 뛰어난 정치인이라는 증거도 발견해 낸다. 〈매우 유능한 독재자〉라는 복잡하고 모순적인 그림을 통해 우리는 스탈린과 소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탈린거리의 평양 책방 (1960년대 이전 북한의 번역서)

스탈린거리의 평양 책방 (1960년대 이전 북한의 번역서)

한상언, 김명우  | 한상언영화연구소
44,100원  | 20231018  | 9791193408001
지난 2018년 발간된 해방 이후 월북 작가, 예술가들의 저작을 소개한 『평양책방』의 후속작업으로, 1960년대 이전 북한에서 발간된 번역서적에 주목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한상언영화연구소가 소장하고 있는 북한에서 출간된 번역서를 시, 소설, 희곡, 평론, 작품집, 수기, 아동, 미술, 연극/영화 등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이들 북한의 번역서는 1950-60년대 북한 사회의 문화적 수용과 사회주의 교양으로서 세계문학의 흐름을 알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자료집에 수록된 서적과 이에 대한 해제를 통해 그간 실체를 알기 어려웠던 북한 번역문학의 양상과 북한의 번역가들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파시즘, 스탈린주의, 공동전선 (크리스 하먼의 배경 설명과 함께 읽는 마르크스주의 고전)

파시즘, 스탈린주의, 공동전선 (크리스 하먼의 배경 설명과 함께 읽는 마르크스주의 고전)

레온 트로츠키  | 책갈피
15,560원  | 20190128  | 9788979661576
현재 서구와 남미 곳곳에서 파시즘과 극우가 부상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파시즘까지는 아니더라도 온갖 차별과 혐오를 선동하는 우익 ·극우 세력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시즘이란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싸울 것인지를 두고 고민하는 독자들이 적잖을 것이다. 이 책은 러시아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가 1930~1933년 독일 정세에 관해 논평한 소책자와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당시 독일에서는 히틀러를 비롯한 나치, 즉 파시즘이 성장하고 있었다. 트로츠키는 터키에서 유배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도 마치 “독일 현지에 살고 있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상황을 분석한다. 파시즘의 실체를 낱낱이, 그것도 역사유물론의 방법을 적용해 설명한다. 게다가 분석과 설명에 그치지 않고 노동계급의 행동 방침(전략 ·전술)까지 제시한다. 독자들은 파시즘이 그저 개인의 광기나 “독일 정신의 산물”이 아니라, 하층 중간계급 기반의 대중운동이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파시즘이 일상에 만연해 있다거나 이명박 ·박근혜 정부 같은 우익조차 죄다 파시즘이라는 부적절한 시각에 대해 돌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귀중한” 마르크스주의 고전이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당시 독일의 역사가 낯선 독자들은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지도자였던 크리스 하먼의 배경 설명도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몰로토프 회고록 (스탈린을 위한 변명)

몰로토프 회고록 (스탈린을 위한 변명)

펠릭스 추예프  | 선인
45,800원  | 20180920  | 9791160682069
이 책은 F. 추예프가 1969년부터 1986년까지 몰로토프와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주제별로 정리 기록한 것으로, 소연방 해체 직전인 1991년 2월 출간되었다. 책의 원제는 『몰로토프와의 140 대화: F. 추예프의 일기에서(Сто сорок бесед с Молотовым: Из дневника Ф. Чуева)』이다. 17년에 걸쳐 두 사람이 만난 횟수가 140번이었다. 이 책이 초판에 30만 부가 발행된 것이나 그것이 곧 매진되었던 것은 몰로토프의 말에 대한 러시아 사회의 관심이 지대했기 때문이리라. 1991년 12월 소연방 해체와 더불어 자본주의 혁명이 추진되면서 러시아에서 공산주의적 요소들은 완전히 청산되어야 할 사회악으로 취급되었다. 그동안 터부시 되던 레닌에 대한 비판도 본격화되었다.
나의 아버지 스탈린

나의 아버지 스탈린

스베틀라나  | 일신서적
9,000원  | 19931201  | 9788936615116
개혁을 위한 영감적 설교 1 (WCC(세계교회협의회)는 스탈린이 세계교회를 공산주의화 하려고 조직한 단체)

개혁을 위한 영감적 설교 1 (WCC(세계교회협의회)는 스탈린이 세계교회를 공산주의화 하려고 조직한 단체)

윤성원  | 신성광 출판사
14,690원  | 20211215  | 9791197676307
한국교회는 부분적으로 지금까지 기복적 신앙, 즉 물질적 축복과 감사, 은사 등에 치우쳐 있었다. 본서는 우리 기독 신앙인들 내면을 고찰해 볼 수 있는 잣대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성경적 바탕으로써 제공하려고 애썼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 타락한 인류의 내면적 본성의 개혁을 통해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음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특히 구원론의 관점에서 볼 때, 단지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것으로 만족하기보다 거기 따르는 행위와 성화의 과정의 중요성도 막대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본서를 통해서 로마 카톨릭교의 본질을 파헤쳤으며, 아울러 WCC(세계교회협의회)의 뿌리의 실체가 어디서부터 기인했는지를 상세하게 본문과 부록에서 다루었다.
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후안 마요르가  | 지만지드라마
11,520원  | 20190715  | 9791128837364
소련의 작가 불가코프는 자신의 작품을 소련 내에서 공연, 출판할 수 없게 되자 스탈린에게 편지를 보낸다. 이민을 허락해 달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어떤 회신도 받지 못한다. 이에 스탈린을 설득하기 위한 글을 써서 아내에게 보이기 시작한다. 불가코프는 이제 대중이 아닌 스탈린 단 한 사람을 위한 글을 쓴다.
한국전쟁의 거짓말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의 불편한 동맹)

한국전쟁의 거짓말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의 불편한 동맹)

천젠, 캐스린 웨더스비, 션즈화, 밀턴 라이텐버그  | 채륜
16,420원  | 20181120  | 9791186096888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냉전은 사라질 것인가? 트럼프, 아베, 문재인! 이 세 사람이 과연 어울리기나 한 사람들인가? 그런데 우린 이것을 한미일 ‘동맹’이라 부른다. 과연 그렇게 불안하고 삐걱거리는 ‘2인3각’관계를 동맹이라고 한다면, 과거로 돌아가 한반도에 피비린내 나는 동족간의 전쟁을 불러온 스탈린, 마오, 김일성의 관계를 뭐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것은 상대적으로 ‘언더 독’이었던 사회주의 진영의 정말 끈끈한 ‘혈맹’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린 이 책을 통해 과연 ‘동맹’이란 레토릭의 결정체가 얼마나 허술하고, 그 안에 잠재적인 삐걱거림과 툴툴거림을 내포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그렇게 한·미·일과 북·중·소가 똘똘 뭉쳐 힘 대결을 벌인 한국전쟁의 민낯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이제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그 취약한 동맹의 속살들을 하나하나 헤집어볼 때가 왔다. 또한 한국전쟁을 둘러싼 온갖 신화와 편견들, 그리고 어느새 정설로 자리 잡은 불편한 진실들을 마주할 때가 왔다. 한반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갑자기 경의선 철도가 만원전철과 같이 가동될 수 있을까? 우린 언제까지 그렇게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그러한 지적 관행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은 단순한 진영논리에 가려진 거짓말들을 하나씩 해부하고자 한다. 거꾸로 동맹간의 갈등이 적대 진영과의 대립보다 얼마나 깊은 진폭의 상흔들을 남기고, 그 상처는 두고두고 변형된 형태로 ‘관계’를 일그러뜨리는지 적나라하게 역사의 실체를 재조망하고자 한다. 여기 엄선한 글들은 우리들이 당연히 여겼던 것에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의문을 품었던 연구자들이 북·중·소의 동맹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고 그 실체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각기 다른 방식의 지적 반란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그 반란을 준비하며 베일에 가려졌던 소련공산당의 내부문서, 중국공산당 측의 비밀문서와 내밀한 비망록, 그리고 시대를 달리하며 나왔던 내부자들의 생생한 증언, 그리고 북한에서 활동한 외국인 종군기자의 기사와 회고들을 집요하게 분석했다. 이제 일반 독자들도 그 무수한 거짓말의 실체를, 한국전쟁과 동맹을 둘러싼 신화들의 속살을 마주할 때가 되었다. 한 발 더 나아가 역자들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북·중·소의 동맹뿐만 아니라 한·미·일 동맹 또는 유사동맹 관계의 실체에 적용해 보기를 감히 권하고 싶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