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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으)로   2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인생은 파랑 (성우 남도형, 목소리로 세상을 물들이다)

인생은 파랑 (성우 남도형, 목소리로 세상을 물들이다)

남도형  | 웅진지식하우스
16,200원  | 20240420  | 9788901281698
★ 최연소 KBS 성우 ㆍ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목소리의 주인공! ★ 〈링 피트 어드벤처〉 링,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블랙캣, 〈원피스〉 사보 성우 ★ 성우 강수진, 궤도, 김경욱, 침착맨 강력 추천 “매 순간 치열하고 절실하게 결국 나는 나만의 세계를 찾았다” 19년 차 성우 남도형이 달려온 성장의 시간에 대하여 유튜브 ‘남도형의 블루클럽’을 운영하며 수십만 팬들과 호흡해온 성우 남도형이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그는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의 한국어판 성우이자 미키마우스, 스파이더맨 전담 성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블랙캣, 〈원피스〉 사보, 〈리그 오브 레전드〉 제이스, 〈링 피트 어드벤처〉 링의 목소리로 활약해온 대한민국 대표 성우다. 유튜버, MC, 쇼 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압도적 기량을 선보이며 성우의 일을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는 ‘성우테이너’이기도 하다. 평소 파란색을 열렬하게 좋아해 옷과 안경도 파랑, 유튜브 채널명도 ‘블루클럽’, 구독자명도 ‘블루베리’라고 지은 그는 좋아하는 일과 사람으로 주변을 가득 채운 지금의 인생을 ‘파랑’에 비유한다. 신간 『인생은 파랑』을 통해 성우이자 유튜버로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 아픈 만큼 성장했고 기쁜 만큼 행복했던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놓으며 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독자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용기를 선사한다.
별의 도서관 (신으로서 당신을 찾기 위한 에세이)

별의 도서관 (신으로서 당신을 찾기 위한 에세이)

파랑  | 페스트북
15,000원  | 20240423  | 9791169294843
당신의 영혼을 치유하기 위한 에세이! 종교와 영혼에 대한 새로운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며 스스로 질문해보는 영적 메시지! 왜 한국에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와 같은 영혼을 탐구하는 작품이 없는 걸까? 작가의 의문으로 시작하는 이 에세이는 종교와 영혼, 인생에 대한 작가의 담담한 시각을 제시한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 영혼 본연의 성질을 이해하고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고 이루기 위해 사는 것이라는 작가. 종교와 영혼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작가의 통찰력과 은유와 비유로 이루어진 영적 메시지를 따라가며 독자의 영혼이 치유되어가길 소망하는 작가의 에세이를 지금 만나보자! ㅡ ㅡ ㅡ 파랑 작가의 『별의 도서관』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개인적인 여정을 담고 있으며, 작가는 자신의 삶과 경험을 통해 우리 각자가 내면의 신과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영혼의 성장과 자기 발견에 대한 갈망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우리 삶의 여정에서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에디터 추천사 -
언덕을 오르다 보면

언덕을 오르다 보면

표승희  | 파랑
15,120원  | 20240315  | 9791193200032
소외와 결핍과 속에서도 따뜻함과 희망이 샘솟는 10편의 이야기 『언덕을 오르다 보면』은 도시, 시골, 또 다른 세상이라는 세 가지 무대에서 펼쳐지는 10가지 이야기를 담은 동화집이다. 각각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하나 같이 소외와 결핍이 공존하는 이들이다. 아버지의 암투병으로 달동네로 이사를 오게 된 해경이, 마트에서 과일을 파는 엄마가 부끄러운 민정이, 다리가 하나 없이 태어난 장애견 깜이, 먼 미래 어느 마천루에서 환풍구를 청소하는 고아 산돌이. 하지만 이들은 불평하고 연민에 빠지기보다는 각자 주어진 환경 속에서 나름의 행복을 찾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냉소가 아닌 환한 미소로 자신과 주변의 삶을 포용한다. 분명 많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책이 될 것이다.
천 개의 파랑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

천 개의 파랑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

천선란  | 허블
12,600원  | 20200819  | 9791190090261
우리 SF를 물들일 가장 따뜻한 색, 파랑 SF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예견하는 장르라면, 『천 개의 파랑』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희미해지는 존재들을 올곧게 응시하는 소설이다. 발달한 기술이 배제하고 지나쳐버리는 이들, 엉망진창인 자본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들, 부서지고 상처 입은 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이들을 천선란은 다정함과 우아함으로 엮은 문장의 그물로 가볍게 건져 올린다. 그의 소설은 희미해진 이들에게 선명한 색을 덧입히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락사당할 위기에 처한 경주마 ‘투데이’, 하반신이 부서진 채로 폐기를 앞둔 휴머노이드 기수 ‘콜리’, 장애를 가진 채 살아가는 소녀 ‘은혜’, 아득한 미래 앞에서 방황하는 ‘연재’, 동반자를 잃고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끝없는 애도를 반복하는 ‘보경’, 『천 개의 파랑』은 이렇듯 상처 입고 약한 이들의 서사를,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따뜻한 파랑波浪처럼 아우른다.
파랑

파랑

손장환  | 리사(Lisa)
12,960원  | 20200608  | 9791196654214
선생이 제자를 유괴 살해했다!!! 최고의 교사로 인정받던 기파랑.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기파랑이 어떻게 희대의 색마와 살인마가 됐을까. 장애 학생의 유괴 사건을 놓고, 체육선생인 기파랑과 마포서 강력계장 강석규, 그리고 창성중 교감 손경훈의 삼각 구도 스토리『파랑』. 서울대 출신의 총각 선생님, 잘생긴 얼굴과 모델 뺨치는 몸매, 그리고 성실한 자세까지 완벽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던 기파랑. 그의 또 다른 모습은 중학생 제자를 마음껏 유린한 색마였고, 결혼한 이후에도 제자는 물론 동료 여선생과 학부형에게도 마수를 뻗은 악마였다. 거기에다 카지노 빚을 갚기 위해 제자를 유괴 살해하는 일까지 저지르기에 이른다. 유괴범을 잡으려는 강석규 계장과 빠져나가려는 용의자 기파랑과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소설의 흥미를 더해준다. 이 소설은 등장인물 여덟 명의 시각으로 전개된다. ‘다인 1인칭’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같은 사건을 각각 다른 시각에서 풀어간다. 이 소설의 모티브는 1980년 발생한 ‘이윤상 군 유괴살해사건’이다. 1년 만에 범인을 잡고 보니 범인은 윤상 군의 체육선생 주영형이었다. 당시 우리나라를 뒤집어놓았던, ‘주 교사 사건’이다. 저자는 범인 주영형과 테니스를 칠 정도로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다. 더구나 주영형이 창덕여중 재직 당시 교감이 바로 저자의 아버지였다. 공범 두 명이 창덕여중 출신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풍부한 상상력으로 사건을 재구성했다.
파랑 (정태성 시집)

파랑 (정태성 시집)

정태성  | 코스모스
7,200원  | 20230525  | 9791191926682
물리학자이자 교수인 정태성 시인의 시집이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삶에 대해 생각하며 내면에 감성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는 그의 시 90편을 수록하였다.
불청객

불청객

파랑별  | 부크크(bookk)
12,000원  | 20221205  | 9791141004842
이것은, 모든 것이 끝난 세상에서 운 좋게 살아남았던, 그리하여 또 하루를 살아간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모든 일은 지독하게 뜨겁던 지난여름에 시작되었다. U23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조용히 퍼져 나갔다. 그리고는 몇 달 후 우리들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 불청객에 의해, 고작 수개월 만에 모든 것이 변했다. 매일같이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죽었다. 전례 없는 미친 바이러스의 출현에 사회는 완전히 붕괴했다. 학교가 문을 닫았고, 경제가 무너졌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거나 범죄를 저질렀다. 모두가 지쳐 있을 때, 백신이 개발되었다. 그것은 인류에게 구원이었고, 아직까지 살아있던 사람들에게 마지막 희망이었다. . . . . . 최소한, 우리는 그렇게 믿었다. - 본문 중에서
하늘의 파랑

하늘의 파랑

마일리 뒤프렌  | 바둑이하우스
13,500원  | 20240401  | 9791190557351
“하늘아, 왜 너는 이렇게 파랗니?” “태양아, 왜 너는 그렇게 빛나니?” 자연의 존재에 관한 근원적인 물음과 그 답을 찾는 여정을 웅장한 자연의 색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그림책! 파란 빛깔 하늘 아래에 선 한 소녀가 묻습니다. 하늘은 왜 파란지, 태양은 왜 빛나는지, 그들의 답을 들은 소녀는 나무와 바람, 바다 그리고 밤에게도 차례차례 묻습니다. 알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많은 소녀는 과연 어떤 대답을 듣게 될까요? 그리고 그 질문 끝에 무엇을 깨닫게 될까요? 소녀의 호기심 어린 물음에 자연은 또 다른 자연에 빗대어 답해 줍니다. 그 답은 독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본질에 관해 생각하게 하지요. 이 그림책이 전해 주는 질문과 답을 따라가다 보면 늘 곁에 있지만 때때로 잊어버리는 자연의 존재 가치를 새롭게 만날 수 있답니다. 자연의 경이로운 순간을 포착해 한 편의 시로 담아낸 마일리 뒤프렌의 글과 자연이 보여 주는 강렬하고 풍부한 색채로 그대로 살려낸 테레사 아로요 코르코바도의 그림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온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게 될 거예요.
파랑 바다 삼천 리 (김창수 도보기행 에세이집)

파랑 바다 삼천 리 (김창수 도보기행 에세이집)

김창수  | 북랜드
18,000원  | 20240315  | 9791171550463
4년에 걸쳐 동해안, 남해안 파랑 길을 걸으며, 형용키 어려운 아름다운 국토 해안길 풍경 스케치. 10년 간 해안길에서 서성이다 세상에 드러낸, 김창수 작가의 땀과 정성이 밴 청춘 열정 파이널 작품.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글과 사진으로 스케치했다. 바다의 파도 소리, 갈매기 울음, 바람 소리는 내면의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지구의 절반인 바다에 들어갈 수 없지만, 바다의 옆구리에라도 부대끼고 위로를 받고 싶었다.” 일상의 공허함에 길을 떠나 호미곶 바닷가 해안길을 걸으며 얻은 크나큰 위안을 잊지 못한 작가가 시작한 동해안 남해안 도보 일주, 장장 4년(2012년~2015년)의 세월 동안 주말과 휴가를 이용하여 동해, 남해 해안길을 걸으며 만난 바다, 갈매기, 바람, 파도 소리, 사람들…. 그 낭만 가도의 풍경이 글과 사진으로 고이 갈무리되어 있다가 10여 년 만에 정성껏 다듬어져 고스란히 책으로 묶였다. 김창수 수필가의 도보기행 에세이집 『파랑 바다 삼천 리』이다, 동해안으로는 부산~기장~울산~경주~포항~영덕~울진~삼척~동해~강릉~양양~속초~고성~통일전망대까지, 남해안으로 부산~김해~창원~마산~통영~거제~고성~사천~남해~광양~순천~보성~장흥~강진~영암~목포까지로 스쳐 지나간 시·군 자치단체 행정 구역이 28개소에, 장장 1,500km에 달하는 해안길을 걷고 또 걸었다. 작가의 진한 땀과 노고, 감성이 밴, 보석처럼 아름다운 우리 국토 여행기. 숨겨진 비경, 길 위의 휴머니즘이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작가의 발걸음을 따라 함께 떠나보자.
산책길은 놀라워 (마음을 열고 귀 기울여 봐)

산책길은 놀라워 (마음을 열고 귀 기울여 봐)

요한나 프린츠  | 파랑서재
15,560원  | 20231110  | 9791193245002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 “산책길 곳곳에 숨어 있는 놀라운 기적들을 만나 볼까? 마음속의 나쁜 감정을 내보내는 방법도 배워 봐!” 아이들이 산책길 곳곳에 숨어 있는 자연과 교감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깨우치게 하는 그림책! 은빛 물고기와 작은 달팽이들의 휴식처인 호숫가와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안 나무가 변해 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공원, 빠르게 흘러가지만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하는 냇물이 흐르는 냇가,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을 보면서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바닷가! 멀리 떠나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도 마음의 문을 열면 그 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관찰할 수 있고, 듣지 못했던 소리들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책장을 넘기면서 여러 자연 공간을 산책하다 보면 지루함 속에서 다채로운 생각들을 떠올리고, 나쁜 감정을 자연스럽게 밖으로 내보내는 법, 잠시 홀로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불온한 파랑

불온한 파랑

정이담  | 황금가지
11,930원  | 20201211  | 9791158888367
[줄거리] 사고로 각각 아버지와 언니를 잃은 은하와 해수는 운명처럼 대학 기숙사에서 재회한다. 두 사람은 상실로 인한 고통을 서로의 존재에 기대 조금씩 치유해 나간다. 신물질의 발견으로 우주 개척 시대가 열리고, 은하가 고래자리 타우에 새로운 지구를 개척하는 ‘낙원 프로젝트’에 뽑히면서 두 사람은 잠시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지구에는 환경 오염으로 인한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 전 세계적인 대감염 사태가 빈번하게 벌어지는 등 심상찮은 일들이 발생한다. 그리고 낙원 팀의 복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인공지능의 공격이 벌어졌다는 연락과 함께 갑작스럽게 지구와의 연락이 끊기는데…….
괜찮아! 넌 하늘다람쥐야

괜찮아! 넌 하늘다람쥐야

다비드 칼리  | 파랑서재
11,700원  | 20220330  | 9791197780714
“난 절대로 해낼 수 없어요!” 도전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주세요! “괜찮아! 걱정하지 마!”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가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 다람쥐들은 때가 되면 이쪽 나무에서 저쪽 나무로 뛰어내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마이콜에게도 ‘그날’이 오고 말았다. 하지만 겁을 잔뜩 먹은 마이콜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시도조차 거부한다. 마이콜은 자신이 왜 뛰어내릴 수 없는지를 이해시키기 위해 선생님에게 질문을 시작한다. 문제는 그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는 것! “제가 호랑이 입 속으로 떨어지면 어떡해요?” “제가 악어 입 속으로 떨어지면 어떡해요?” “나뭇가지에 머리를 부딪치면 어떡해요?” “뛰어내렸는데 갑자기 머리가 빙빙 돌면 어떡해요?” 아주 길고 긴 토론은 어떻게 끝이 났을까? 결국 마이콜은 저쪽 나무로 뛰어내릴 수 있을까?
우리는 아름다워!

우리는 아름다워!

최형미  | 파랑서재
11,700원  | 20230922  | 9791193245019
“이런 아름다움도 있고 저런 아름다움도 있는 거니까!” 초등 중·고학년 어린이를 위한 동화 《파랑 쪽빛 문고》의 첫 신간 〈우리는 아름다워!〉가 파랑서재에서 출간되었다. 어린이 교양 및 문학 장르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글을 써 온 최형미 작가의 신작으로 이 책은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쌍둥이 남매를 통해 ‘편견’과 ‘취향 존중’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쌍둥이지만 남매지만 생김새도 성격도 제각각인 이나와 수한이는 새롭게 신설된 학교로 전학 간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이나가 합기도 대련에서 남자아이를 이겼다는 소문이 나자, 반 아이들은 이나에게 남자가 아니냐며 수군거린다. 숏컷 스타일의 머리를 하고 다니며 털털한 성격의 이나였기에 소문의 여파는 눈덩이처럼 커진다. 수한이 또한 전학을 온 초반에는 또래 남자아이와는 다르게 어른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같은 반 여자아이에게 호감을 샀다. 하지만 수한이가 단발머리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등교하자 몇몇 아이들은 그런 수한이의 겉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지적한다. 〈우리는 아름다워는!〉는 이나와 수한이가 같은 반 아이들에게 겪는 편견과 오해들 속에서 나다움을 지키고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더불어 관습적인 잣대로 사람을 쉽게 판단하는 일이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또한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어린이들에게 나와 다른 점이 있더라도 타인의 취향과 생각을 존중할 줄 알아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화두가 되는 시대인만큼, 이 책은 등장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해결점을 통해 실제로 같은 고민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맛 집 세트 - 전2권 (야식편 + 후식편)

맛 집 세트 - 전2권 (야식편 + 후식편)

김채리  | 위아파랑
12,100원  | 20230614  | 9791198322999
배달 어플 이전에 우리에겐 배달책이 있었다. 책자를 뒤적거리며 오늘은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책으로 다시 만난다. 닭볶음탕, 치킨, 떡볶이 그리고 후식으로 빙수와 쿠키, 도너츠까지.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음식을 주제로 한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 실린 『맛 집』에는 어린 시절 먹었던 시장 떡볶이의 추억, 만개한 봄꽃과 이별하며 먹는 시원한 빙수 한 입, 갓 튀긴 뜨거운 반죽에 녹아드는 달달한 설탕의 마음이 담겨있다.
이상하게 슬픈 파랑 (임수경 시집)

이상하게 슬픈 파랑 (임수경 시집)

임수경  | 시인동네
10,800원  | 20240223  | 9791158966317
너무도 이상한, 코기토의 세계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임수경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이상하게 슬픈 파랑』이 시인동네 시인선 225로 출간되었다. 임수경의 시는 ‘죽음에 관한 세계’라고 해도 지난 친 말이 아니다. 죽음에 관한 사유는 현재를 검토하여 미제의 영역을 살펴 ‘삶’을 희구한다는 점에서 그리 비관적이지 않다. 임수경은 회피 불가능한 죽음에 기투하여 현재 자기 위치를 확인하고 그 위치에서 미제의 영역을 어떻게 채워야 할 것인지 결단을 내린다. 그럼으로써 죽음으로부터 놓여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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