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추

제1부
월동추
흔들리는 들풀이 되어
겨울꽃
부활절
다시 샛강에서
이젠 아무도 기억하지 않아요
5월, 꽃잎은 지고
오월 서시
침묵
강을 건너리라
그리운 나라
겨울강은 흘러가고
마침내 가고 싶은 나라
체코에서 망명한 북한 유학생에게
매향리
백두에서 한라까지
허균에게

제2부
대자보 1
대자보 2
돌
민주 커피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적과 흑
화양리
야외 스케치
대중목욕탕
나는 바다로 가고 싶다
나의 시여, 술잔을 들라
똥개

제3부
유언
첫눈
눈 내리는 밤
젊은 여자
맞벌이 부부
빈처 1989년
검은 눈물
구두닦이 남매
소란
겨울 수첩
지상에서 다시 지하까지
이 풍진 세상
날이 가고 세월이 갈수록
교향리 수용소
주문진 천주교회
바다에서 삶을 찾자
바다시

제4부
나무
장위동에서
겨울 바다
거진국민학교
현장 사무소에서
사색광장
안동 1982년
대기새마을중학교
송별회
대못
개척교회
글라라 수녀
외할머니
간이역
아버지의 초상

제5부
헌화가
함박눈
화가 박길웅
순교자의 언덕
한국현대문학통사 1
한국현대문학통사 2
한국현대문학통사 3
한국현대문학통사 4
한국현대문학통사 5
눈 내리는 날
서쪽으로 가는 길
시인학교

□ 발문/박세현

□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