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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

백학기 (지은이)
  |  
문학과지성사
1985-01-01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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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6000003130
· 쪽수 : 170쪽

책 소개

'문학과지성 시인선' 45권. 백학기 시집.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의 세계는 분단된 이 땅에 뿌리박고 사는 것을 아름다운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시인의 뜨거운, 대지애와 다부진 결의의 세계이다.

저자소개

백학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전북 고창 성내리 출생 1971년 전주동초등학교 졸업 1974년 전주완산중학교 졸업 문예반 활동 1977년 전주고등학교 졸업(54회) 교지에 작품발표 1977년 원광대 입학 후 여름방학기간 동해안 오징어잡이 배를 탐 단편소설 <스며들지 않는 바람>대학 학보사 연재 휴전선의 시인 박봉우선생과 교류. 훗날 신동아 논픽션 쓰는 계기가 됨 1978년 다수의 습작 기간, 백석과 이용악 시작품을 접하고, 김수영과 신동엽 시인에 매료 됨 1979년 선배 이광웅 시인(오송회연루)과 교류. 소설과 희곡에 몰두 <시문학>전국대학생문예 수상. 단편소설 <이중주>대학학보사 당선 1980년 천이두 교수 추천으로 문학과 지성사 신인작품(여름)에 투고했으나 폐간됨 이후 <현대문학><한국문학>에 각각 10여편씩 투고 1981년 <동아일보>신춘문예에 시작품 <부활>이,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달빛, 달빛 때문에> 최종심 오름 1981년 <현대문학>데뷔, <한국문학>신인상 수상 1981년~1984년 전주완산여상 교사, 원광대 대학원 영문과 수료 1985년 군복무후 전주완산중 교사 발령. 첫 시집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상재 1988년 하양숙(교사)과 혼인, 전라일보사 입사 1990년 딸 지윤 태어남 1991년 두 번째 시집 <나무들은 국경의 말뚝을 꿈꾼다>발간 1994년 KBS홍보실 입사. <KBS저널> 편집기자 1997년 신동아 1천만원고료 논픽션 <내 가슴에 남아있는 천하의 박봉우> 수상 1998년 샘이 깊은 물에 단편소설 <태백에서 동해까지>발표 금호문화에 단편 <슬픈 비디오방>발표 1999년 주호성의 엑터스 크리닉(Actor's Clinic)에서 연기 수업 2000년 박철수아카데미 연출 1기 2001년 16mm단편<네버엔딩>연출 2002년 영화 <스물넷>(임종재감독) 배우로 데뷔 세 번째 시집 <많은 날들이 지나갔다>발행 2003년 <길>(배창호감독)출연. 광주국제영화제 폐막작 선정 예원대, 백제예술전문대 출강, 전주기전대 영화과 초빙교수 2004년 <녹색의자>(박철수 감독) <프락치><황철민 감독)출연 2004~2005 한중합작드라마 <오성대반점>(32부작) 보스역 출연 중국 해남도 곤명 상해 북경촬영지 순회 중편 <하이난의 날들>(영문 A better day)연출 2005년 <야수>(김성수 감독)출연 2006년 한중드라마 <너는 내 운명>(박철수 감독) 대본각색 및 부감독 2007년 <밀월>시나리오 집필, 영화사 백필름 설립 <오프로드>(한승룡 감독)출연.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2008년 <천국까지 99마일>시나리오 집필. 뮤직비디오 연출 여행에세이 <Street Of Beijing>연재 2009년 전주영상위, 아시아영화유치단 단장 영화사 백필름을 엘오비(LOB) 필름으로 변경 2012년 장편독립영화 <앙코르와트>제작총지휘,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작 선정 2013년 중국 아시아영화단편영화제 부조직위원장(임창시,심사위원) 무주산골영화제 부조직위원장, 영화 <탱고>(박갑종감독) 주연 2014년 <체어CHAIR 2014>감독 2015년 <완전한 인생>감독 2013~2015년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객원교수 출간 도서: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 『나무들은 국경의 말뚝을 꿈꾼다』 『많은 날들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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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인의 산문]

솔제니친이 말했다. 인류는 지구라는 커다란 정원에 피어 있는, 각기 다른 색깔과 향기를 품어내는 꽃밭이다라고.

인류의 꽃인 문학은, 가장 고통스럽게 인간을 사랑하려는 의지이며 새로운 인간들과의 만남을 위한 다리(橋)이다. 오랫동안 나에게 그리움이 있었다면, 그리하여 그 그리움들과 살아왔다면 내 시는 인간들과의 영원한 화해, 순수한 꽃밭의 꽃들로서의 만남, 절실한 숨쉼의 통로였다. 가장 인간적인 방식으로 나라와 나라가 만나고 경제와 경제가 만나고 정신과 정신이 만날 때 비로소 내가 꿈꾸는 세계와의 화해는 가능할 것이다.

모든 화해는 뿌리깊은 절망 뒤에 온다. 가슴 다친 이들이 절뚝이며 돌아오고 비탈을 걸어 올라와서 모여들고 전장에서 군인들이 총을 버리고 돌아오고 창녀들이 돌아와 웃고, 말랐던 강가의 조약돌이 물에 젖고 하늘과 지평에 별이 뜰 때 우리 인간의 삶은 끝없이 흐르고 펼쳐진 대지를 보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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