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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쌀례 이야기 - 전2권](/img_thumb2/60008092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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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트] 쌀례 이야기 - 전2권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6000809278
· 쪽수 : 536쪽
· 출판일 : 2015-02-2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6000809278
· 쪽수 : 536쪽
· 출판일 : 2015-02-26
책 소개
<내 이름은 김삼순>의 작가 지수현의 장편소설. 평생 쌀알 모자라는 법 없이 풍요롭게 살라 '쌀례'라 불린 여자. 얼굴도 모르는 신랑을 찾아 그 먼 길 꽃가마 대신 기차를 타고 시집왔던 여자.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왕신의 부엌에 정안수를 떠놓고 기도하던 여자.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그 여자, 쌀례의 이야기.
목차
1권
* 다시 차려진 ‘쌀례’의 밥상
1. 혼인하러 가는 길 ― 꽃가마 대신 기차?
2. 초례청(醮禮廳) 풍경 ― 새색시는 소박데기
3. 눈 오는 날의 불청객들 ― 여우 선녀와 거렁뱅이
4. 부부 비밀협정 ― 글을 배워 보지 않을래?
5. 님의 침묵 ― 처음 배운 사랑 노래
6. 푸른 새벽의 이별 ― 지독한 고별사
7. 연자죽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똥물
8. 쌀례 아닌 성례 ― 빨간 구두 아가씨
9. 두 번째 초야(初夜) ― 삼월 봄비 내리던 밤
10. 1950년, 숨 가쁜 여름 ― 부산(釜山)에서
11. 짐승들의 밤 ― 늙은 야차 VS. 젊은 야차
12. 달밤의 약속 ― 다시 만나자
13. 반갑지 않은 재회 ― 미용사와 사장님
14. 도깨비 소굴의 식모님 ― 적과의 동거
15. 영화(映畵) 같은 인생 ― 한낮의 활극
16. 산다는 것은 ― 은빛 물결과 꿀꿀이죽
2권
17. 말이 갈리는 자들의 연회 ― 나무 그늘 아래 왈츠
18. 지옥 꽃밭에서의 고백 ― 악몽의 밤
19. 쌀례, 성례, 밥순이 ― 그 여자의 이름들
20. 기묘한 약혼 ― 얼음이 녹은 날에
21. 재회(再會) ― 꿈꿨던, 꿈과는 다른
22. 둘만의 조조관람 ― 정체불명 그 남자와
23. 불타는 둥지 ― 절정의 다음
24. 목련나무 정원의 사진들 ― 내가 아는 당신
25. 사랑 ― 달콤하고 잔인한 것
26. 두 남자 ― 검사와 악당
27. 상갓집 밥 ― 세 사람의 만찬
28. 심장에 핀 황금 꽃 ― 쌀례를 찾아서
29. 삶 ― 멈출 수 없는 기도
30. 안녕 ― 눈물의 원천, 혹은 새로운 희망
* 에필로그 : 조왕신을 위한 기도 ― 어느 겨울 아침 부엌에서
* 작가의 말
* 다시 차려진 ‘쌀례’의 밥상
1. 혼인하러 가는 길 ― 꽃가마 대신 기차?
2. 초례청(醮禮廳) 풍경 ― 새색시는 소박데기
3. 눈 오는 날의 불청객들 ― 여우 선녀와 거렁뱅이
4. 부부 비밀협정 ― 글을 배워 보지 않을래?
5. 님의 침묵 ― 처음 배운 사랑 노래
6. 푸른 새벽의 이별 ― 지독한 고별사
7. 연자죽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똥물
8. 쌀례 아닌 성례 ― 빨간 구두 아가씨
9. 두 번째 초야(初夜) ― 삼월 봄비 내리던 밤
10. 1950년, 숨 가쁜 여름 ― 부산(釜山)에서
11. 짐승들의 밤 ― 늙은 야차 VS. 젊은 야차
12. 달밤의 약속 ― 다시 만나자
13. 반갑지 않은 재회 ― 미용사와 사장님
14. 도깨비 소굴의 식모님 ― 적과의 동거
15. 영화(映畵) 같은 인생 ― 한낮의 활극
16. 산다는 것은 ― 은빛 물결과 꿀꿀이죽
2권
17. 말이 갈리는 자들의 연회 ― 나무 그늘 아래 왈츠
18. 지옥 꽃밭에서의 고백 ― 악몽의 밤
19. 쌀례, 성례, 밥순이 ― 그 여자의 이름들
20. 기묘한 약혼 ― 얼음이 녹은 날에
21. 재회(再會) ― 꿈꿨던, 꿈과는 다른
22. 둘만의 조조관람 ― 정체불명 그 남자와
23. 불타는 둥지 ― 절정의 다음
24. 목련나무 정원의 사진들 ― 내가 아는 당신
25. 사랑 ― 달콤하고 잔인한 것
26. 두 남자 ― 검사와 악당
27. 상갓집 밥 ― 세 사람의 만찬
28. 심장에 핀 황금 꽃 ― 쌀례를 찾아서
29. 삶 ― 멈출 수 없는 기도
30. 안녕 ― 눈물의 원천, 혹은 새로운 희망
* 에필로그 : 조왕신을 위한 기도 ― 어느 겨울 아침 부엌에서
*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난찡*
★★★★☆(8)
([100자평]1권이 품절이라 품절도서 센터에 의뢰해서 책 받은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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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10)
([100자평]정말 재미있어요. 근데 1권이 품절이라 비싸게 중고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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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10)
([100자평]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봐요..언제든 또 꺼내봐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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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
★★★★★(10)
([100자평]정말 읽어보니깐 재미있네요.전에 품절된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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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디스**
★★★★★(10)
([마이리뷰]쌀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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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
★★★★★(10)
([마이리뷰]쌀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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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
★★★★☆(8)
([100자평]한 편의 드라마를 본 것 같아요. 다만 한국드라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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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딱*
★★★★★(10)
([100자평]잔잔하면서도 기억이 많이 남는 책이예요. 소장가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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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드***
★★★★★(10)
([마이리뷰]쌀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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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례’는 분명히 그녀의 이름이었지만 집안사람들에게 그녀는 ‘쌀례’로 불린다. 사대부 여식으로 본명은 ‘성례’이나 쌀알이 주렁주렁 열리는 아명을 가지고 평생 배곯지 말라는 뜻에서 그녀는 일 년 365일 중 360일 정도는 ‘쌀례’였던 것이다. 나머지 5일, 쌀례가 ‘성례’로 칭해지는 날은 뭔가 껄끄러운 일이 생기는 날이었다.
“그럼 되었다. 열넷이건 열다섯이건 계집아이가 출가하기에 아주 적당한 나이니라. 네 할미도 그 나이 때 이 할아비에게 왔느니.”
이 대목에 이르러서 쌀례는 고개를 발딱 들고 말았다. 열네 살이면 시집가기에 적당하다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그러나 당장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던 그 질문들은 조부의 엄한 눈초리에 입 안으로 삼켜졌다. 엉겁결에 치켜들었던 고개를 다시 공손히 숙이면서도 열네 살 소녀는 대체 자신에게 갑자기 왜 이런 날벼락이 떨어졌나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중요한 건가? 목숨 걸고 지킬 만큼.”
그렇게 묻는 남자에게 열서너 살쯤 되어 보이는 그 계집아이가 쌍꺼풀 없이 맑고 커다란 눈동자로 또렷하게 그를 응시한 채 대답했다.
“혼약을 나눈 제 서방님이 보내 주신 혼서입니다. 지금 제겐 전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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