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셜록 홈즈 : 그림자 게임 - 렌티큘러 한정판

가이 리치는 어린 시절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를 보고 난 후에 영화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다. 15살 때 학교를 그만 두었지만, 영화를 배우는 학교에 등록하지는 않았다. "필름 스쿨에 다니는 일은 지루하고 가치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뮤직비디오와 CF 감독으로 경력을 쌓아가던 그는, 1995년에 첫 단편 <하드 케이스>를 완성했다. 이 영화는 그의 장편 데뷔작인 <락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의 프리퀄 격인 작품이었다. 직접 각본과 감독을 맡아 저예산으로 제작한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은 영국 박스오피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가이 리치는 ‘올해의 영국 각본가’로 선정되었다. 2000년 다시 각본과 감독을 맡고 브래드 피트, 제이슨 스테덤, 베네치오 델 토로 등의 스타들이 주연한 <스내치>로 천재적 영상감각을 지닌 감독으로 위치를 공고히 했다. 장편영화 외에도 BMW의 전설적 단편영화 시리즈 <더 하이어>를 남겼고, 나이키의 “Take It to the Next Level” 광고로 2008년 칸 국제광고 페스티벌에서 황금 사자상을 수상했다. 2000년 12월에 뮤직 비디오 작업으로 인연이 되었던 마돈나와 결혼하고, 2001년 8월 11일에 첫 아이 로코가 태어났다. 하지만 2008년에 이혼.

헐리우드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와 재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 1992년 영화 <채플린>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천재적인 연기력의 소유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2001년에는 TV 미니시리즈 <앨리의 사랑만들기>에서의 연기로 골든글로브 TV부문 남우조연상, 배우 협회의 코미디 시리즈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한때 약물중독으로 슬럼프를 겪었으나 다시 재기에 성공, <고티카> <굿 나잇 앤 굿 럭> <조디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력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드디어 2008년 생애 첫 블록버스터 <아이언맨>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명실공히 스타급 주연배우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후 <트로픽 썬더>에서는 코믹연기를, <솔로이스트>에서는 잔잔한 감동의 드라마를, <셜록 홈즈>에서는 가이 리치 감독과 함께 히어로스러운 셜록 홈즈를 새로이 재창조하는 등 특정한 이미지에 고정되지 않고 다채로운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칭 '헐리우드의 아웃사이더'이던 그는 이제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1972년 12월 29일 영국 런던 출생. 이름은 비틀즈의 명곡 "Hey Jude"에서 따왔다고 한다. 17세에 고교를 중퇴한 후 연기에 뛰어들어 1992년 런던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단편영화 <크레인 The Crane>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후 1993년 <쇼핑 Shopping>로 데뷔, 브로드웨이의 흥행작 <무분별 Indiscretion>로 토니상과 영국의 올리비에상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주드 로는 1996년 헐리웃에 진출, 1997년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전기 영화 <와일드>에서 와일드의 동성애 연인 보씨로 등장하여 영국의 영화 비평가 협회상과 Evening Standard Award를 수상하였다. 1997년 우마 서먼, 에단 호크와 함께 출연한 SF영화 <가타카>에서 에단 호크보다 압도적인 연기를 펼쳤고 1999년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엑시스턴즈>로 불안하고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연기, 높은 평점을 얻었다. 이후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출연한 <리플리>에서는 디키 그린리프의 역을 맡아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의 후보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다. 동시대 남자배우들에게서 발견할 수 없는 매력을 인정 받는 주드 로는 <콜드 마운틴>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스필버그의 공상과학영화 <에이 아이>에 출연하여 다시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올랐다. 이후 <클로저><로맨틱 홀리데이><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등의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대표 섹시 아이콘이자 연기파 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는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절친한 친구 이완 맥그리거, 조니 리 밀러 등과 함께 '내츄럴 나일론'이라는 프로덕션을 설립, <튜브 테일스 Tube Tales>라는 영화로 감독에 데뷔했다. 2004년 피플지 선정,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 1위.

레이첼 맥애덤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런던 출신으로 그녀의 어머니는 간호사, 아버지는 트럭 운전사였다. 네 살 때에 피겨 스케이팅을 배웠으며 13세에 셰익스피어 극단의 여름 캠프에서 연극을 배웠다. 토론토의 뉴욕 유니버시티에 진학하여 연극을 공부했다. 그녀는 배우가 되기 위한 각고의 노력끝에 2002년에 개봉한 <핫칙>에 캐스팅되어 할리우드에 안착했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 <노트북>에 출연하면서 그녀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의 소유자인 그녀는 고요함속에 당돌함을 가진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에 주연으로 발탁되어 대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사라 제시카 파커가 출연한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