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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알리스와 소시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01056340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06-03-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01056340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06-03-28
책 소개
아름다운 소녀가 거대하고 소시지로 '변신'하는 이야기. 정신적 결핍을 메우기 위해 병적으로 음식과 섹스에 탐닉하는 알리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프랑스 작가 소피 자베가 2003년에 발표한 첫 소설이다. 출간 당시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도발적 문제 제기, 성욕과 식욕의 관계를 보여주는 대담한 묘사로 주목을 받았다.
목차
알리스와 소시지
옮긴이의 말
리뷰
sil*******
★★★★★(10)
([마이리뷰]그녀의 발랄하지만 엽기적이고 ..)
자세히
tng********
★★★★★(10)
([마이리뷰]여성도 인간 ~)
자세히
wed**
★★★★☆(8)
([마이리뷰]잘 모르겠는 그녀..알리스)
자세히
jen****
★★☆☆☆(4)
([마이리뷰]'암퇘지'라는 작품이 떠오르는)
자세히
길고양*
★★★★☆(8)
([마이리뷰]그녀 소시지가 되다)
자세히
cyd****
★★★☆☆(6)
([마이리뷰]다소 쇼킹한 컬트꽁트)
자세히
티티*
★★★★☆(8)
([마이리뷰]소시지가 되어버린 알리스.)
자세히
천상*
★★★★☆(8)
([마이리뷰]알리스와 소시지)
자세히
책속에서
알리스의 몸은 이미 거대하게 불어났다. 걷는 것도 힘들었다. 소파까지 가서 앉는 것조차 힘겹게 느껴졌다. 걸음을 뗄 때마다 절대 맘먹은 곳까지 못 갈 거라고 생각하곤 했다. 그녀가 바라는 것은 딱 한 가지였다. 이 부드러운 솜뭉치에 싸인 채 안도감을 느끼는 것. 아버지, 시시한 애인, 정신 나간 어머니를 잊고 싶었다. 수녀들도, 받아야 할 전화도 잊고 싶었다.
구멍에 틀어박혀 끝없이 빙빙 도는 머리부터 처박고 싶었다. 그녀는 다리를 구부리고 턱을 무릎 위로 끌어당겼다. 몸을 조그맣게 움츠렸다. 두려움이 되살아났다. 두려움은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위장 속 거대한 덩어리, 끔찍한 그 무엇. 그건 엄청난 공포였다. 마음은 그 공포에서 탈출하고 싶은 게 분명했다. 알리스는 세세한 일들, 자신을 다시 현실에 붙들어 매줄 단순한 일들을 떠올리려고 애썼다. - 본문 65~6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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