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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도 풀지 못한 건축의 수수께끼

가우디도 풀지 못한 건축의 수수께끼

(호기심 충전소 04)

롬 인터내셔널 (지은이), 김순효 (그림), 김소영 (옮긴이)
  |  
웅진윙스
2007-11-05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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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도 풀지 못한 건축의 수수께끼

책 정보

· 제목 : 가우디도 풀지 못한 건축의 수수께끼 (호기심 충전소 04)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01072975
· 쪽수 : 256쪽

책 소개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고대 건축물에 숨겨진 전설과 미스터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이다. 그리스 신화의 반인반우 괴물인 미노타우로스가 유폐되었다는 전설을 가진 미궁라비린토스과 크노소스 궁전의 미스터리, 2,000년 전의 번영기를 구가하던 로마의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폼페이, 아프리카 대륙 서부의 말리공화국에 인간의 형상을 흉내낸 마을 등 건축물에 담긴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목차

프롤로그

그 앞에 서는 자를 압도한다!
1장 장쾌한 스케일로 다가오는 이색적인 외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힌두교의 다이내믹한 우주관을 지상에 재현
티베트, 포탈라 궁 / 달라이 라마의 권력을 상징하는 세계 최대급의 건축물
독일, 노이슈반슈타인 성 / 국가재정을 파탄으로 이끈 ‘동화 속의 성’
인도, 바람의 궁전 / 정면을 장식하는 수많은 창은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는가?
이라크, 알 무타와킬 모스크 / 나선상의 탑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의 모스크
일본, 평등원 봉황당 / 현세에 극락정토를 재현한 후지와라가家의 영화를 말해 주는 건축물
예멘, 시밤과 사나 / 중세에 지은 고층 건축물이 즐비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마천루 도시
중국, 객가客家의 주거 /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성채 노릇을 하는 주거가옥
인도네시아, 미낭카바우족의 집 / 물소의 뿔을 본뜬 독특한 지붕을 가진 집

현대공학에 이기면 이겼지 지지 않는다!
2장 구조에 담긴 경이로운 메커니즘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쓰러질 듯 쓰러지지 않는 균형을 유지하는 비밀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 곡선으로 만들어졌는데도 직선으로 보이는 경이로운 기법
이집트, 아부심벨 신전 / 고도의 천문학 지식이 낳은 1년에 두 번 일어나는 기적이란?
인도, 카일라사 사원 / 사실은 하나의 암반을 깎아 만든 ‘조각건축’
이라크, 지구라트 / 벽면에 정연히 들어찬 작은 창을 닮은 구멍의 수수께끼
러시아, 프레오브라젠스카야 성당 / 현대 건축가들도 혀를 내두르는, 단 하나의 못도 사용하지 않은 목조 성당
영국, 더럼 대성당 / 돌로 만든 무거운 천장을 지탱한 획기적인 기술이란?
몽골, 게르 / 격심한 기온 차에 대응해 이동도 가능하게 한 구조란?
한국, 온돌식 주거 / 혹한의 풍토가 낳은 역사 깊은 바닥 난방 시스템
일본, 시라카와 마을과 고카야마 지방의 갓쇼즈쿠리 / 대설지대다운 수많은 지혜와 궁리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것이다!
3장 우미하고 장엄한 공간 창조의 묘
스페인, 사자의 정원 / 사막민의 동경을 구체화한 언덕 위의 오아시스
중국, 사합원 / 건축물마다 등급을 매긴, 안뜰이 있는 집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 / 성스러운 공간을 만들어 내는 신비한 스테인드글라스
인도, 스텝웰 / ‘지하낙원’으로 이어지는, 종교시설 구실을 한 우물
이탈리아, 산탄드레아 알 퀴리날레 / 극장 같은 공간을 가진 교회건축의 걸작
터키, 아야 소피아 대성당 / 공중에 떠 있는 돔이 자아낸 빛의 예술
영국, 바스 / 온천도시를 수놓는 고대 로마풍의 건축물들

어떤 험한 장소도 마다하지 않는다!
4장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용감무쌍한 지형 이용
그리스, 메테오라 / 암벽 위에 우뚝 솟은 ‘그 어디보다 천국에 가까운’ 수도원
페루, 마추픽추 / 해발 2,300미터 산의 경사면에 세운 공중도시
터키, 카파도키아 / 무수한 기암괴석 아래 지하 20층의 거대한 지하도시가 펼쳐져 있었다!
튀니지, 마트마타 / 입구를 발견하기도 힘든 사막의 지하주거
일본, 산부쓰사 나게이레도 / 낭떠러지에 문득 서 있는 일본의 아름다운 국보
필리핀, 바자우족의 집 / 바다 위 수상가옥에서 촌락을 이루는 이점은?
미국, 클리프 팰리스 / 위험한 계곡의 절벽에 지은 대규모 집합주택

건조물을 뛰어넘은 예술작품!
5장 찬란하고 화려한 장식의 비밀
인도, 타지마할 / 전 세계의 보석을 총총히 박아 넣은 왕비의 영묘
이탈리아, 산비탈레 성당 / 금빛으로 빛나는 예술적인 모자이크화의 비밀
스페인, 영광의 문 / 순례자를 압도하는 현실감 넘치는 조각
이란, 이맘 사원 / 벌집 모양 천장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하다
북유럽, 스타브 교회 / 전통적인 바이킹식 조각과 조화를 이루는 신기한 교회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 불교우주도가 새겨진 장대한 부조가 한 자리에
멕시코, 욱스말 / 비의 신에서 날개 달린 뱀까지 새겨 넣은 마야 문명의 거대 건조물
벨기에, 오르타 저택 / 식물을 디자인한 곡선이 아름다운 아르누보 공간

너무도 뜬금없는 건축 재료
6장 풍토와 문화가 소재를 선택했다!
티티카카 호수, 우로스족의 집 / 주거도, 터전인 떠도는 섬도 갈대로 만들었다고?
그리스, 산토리니 섬의 집 / 눈앞에 한가득 순백의 담이 펼쳐져 있는 비밀은?
미국, 티피 / 서부극이 여기 있다, 버펄로 가죽으로 만든 텐트
스페인, 세고비아의 수도교 / 어떤 접착제도 쓰지 않았지만 무너지지 않는 거대한 다리
이집트, 쿠푸 왕의 피라미드 / 230만 개나 되는 석재를 어떻게 쌓았을까?
이탈리아, 트룰리 / 석회암 블록을 쌓아 올린 앙증맞은 원추형 지붕의 집
몰타, 발레타 / 파란 바다와 콘트라스트가 아름다운 벌꿀색의 요새도시

고대건축에 숨겨진 전설과 미스터리
7장 격동의 역사를 오늘날에 전해준다!
그리스, 크노소스 궁전 / 반인반우의 괴물이 유폐되었던 미궁의 모델
이탈리아, 폼페이 / 2,000년 전의 로마가 그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도시
말리, 도곤족의 마을과 집 / 마을도 집도 인간의 형상을 본뜬 신비한 불가사의
칠레, 모아이 석상 / 발견된 석상의 눈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영국, 스톤헨지 / 평원 위에 불쑥 출현한 수수께끼투성이의 거대 유적
이집트, 하트셉수트 여왕 장제전 / 여왕을 찬미하는 벽화를 훼손한 범인은?
멕시코, 카스티요 / 고도의 천문학 지식을 엿볼 수 있는 피라미드의 수수께끼
인도네시아, 로로 종그랑 / 돌이 되어 버린 왕녀가 있는 전설의 사원

저자소개

롬 인터내셔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에 설립한 출판 기획 제작 그룹으로 지리, 역사, 과학 등 교양서와 비즈니스를 비롯한 생활 실용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책을 펴내고 있다. 기획 단계에서 시작해 원고 집필과 제작까지 책임지는 통합 시스템으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내면서 출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독자의 니즈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기획력을 바탕으로 연간 80여 종의 책을 만들어낸다. 《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지도 상식도감》, 《세계 분쟁이 한눈에 보이는 책》, 《도쿄의 숨겨진 명소를 걷는 지도》, 《강대국 미국의 비밀을 2시간이면 알 수 있는 책》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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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성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시나리오, 시놉시스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어를 번역했으며 역서로는 《모던타임즈》 《도망자》 《침묵의 교실》 《여름 물의 언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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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효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초등 1학년의 사생활》 《나무가 꾸는 꿈》 《가우디도 풀지 못한 건축의 수수께끼》 《어린 수학자가 발견한 문자와 기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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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을 등지고 동굴에서 수행하는 은둔자의 거처라고 하면 한 명 혹은 기껏해야 소수의 인원이 사는 작은 동굴을 떠올리게 마련인데, 터키의 카파도키아는 그런 이미지를 산산이 깨버린다. 이 지역의 그리스도교도 중 속세를 떠난 사람들은 놀랄 만한 대규모 지하도시를 건설한 것이다. 이들 지하도시는 어둡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생활하기에 충분한 공간과 도시 기능이 있었다. 침실 외에도 예배장·공동취사장·식량저장고·포도주 제조장·오물용 구덩이 따위도 있고,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해 지하도시를 관통하도록 뚫어 놓은 수직 환기구와 우물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굴뚝과 통풍구는 각층과 연결되어 있으며 바깥에서 굴뚝을 발견할 수 없도록 고안되어 있었다.

지하도시의 깊이는 발굴된 것만 해도 지하 8층에 이르는데 깊이가 70미터나 된다. 최근에는 이보다 더 깊은 곳에도 층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는데 가장 깊은 곳은 무려 지하 20층에 이른다고 한다. 현대도시의 지하도를 갖다 댄다고 해도 도저히 당해 낼 수 없는 규모다. 게다가 이 지하도시는 깊기만 한 것이 아니라 통로끼리 서로 어지럽게 얽혀 있고 도시와 도시를 연결해 주는 통로까지 있다. 통로에서는 커다란 원반 형태의 돌문도 발견되었다. 적이 침입했을 때 이 돌문을 굴려 통로를 막으려는 장치였던 것 같다. 이들 지하도시의 인구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카이마크르의 경우에만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지하도시를 모두 합한다면 10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말도 있다. - 본문 136쪽, '카파도키아, 무수한 기암괴석 아래 지하 20층의 거대한 지하도시가 펼쳐져 있었다!' 중에서


아부심벨 신전에는 고도의 천문학 지식이 담겨 있음을 보여주는 경악할 만한 구조가 있다. 그것은 신전의 안쪽 끝에 있는 지성소다. 지성소에는 바위를 뚫어 만든 네 개의 신상이 늘어서 있다. 북쪽부터 차례대로 헬리오폴리스의 수호신인 라 하라크티, 신격화된 람세스 2세, 테베의 수호신인 아몬, 멤피스의 수호신인 프타의 석상이다. 람세스 2세가 고대 이집트 3대 도시의 수호신에 둘러싸여 있는 구도다. 이 지성소는 보통 때는 어둠에 묻혀 있다. 하지만 한 해에 단 두 번, 2월 20일 무렵과 10월 20일 무렵 나일 강 건너편 기슭의 지평선에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 그 첫 번째 광선이 지성소로 들어와 신상을 밝게 비춘다. 그런데 그때에도 지하 생명의 원천인 프타 신만큼은 그대로 암흑 속에 묻혀 있다고 한다.

아부심벨 신전은 이집트에서는 흔치 않은 석굴신전이다. 나일 강 서쪽 기슭의 낭떠러지를 선택해 전례가 거의 없는 석굴신전을 만든 이유는 아마도 이런 장치를 염두에 두어서일 것이다. 정해진 날짜의 일출 방향과 태양광선의 각도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천문학 지식, 그리고 그에 기초하여 정확한 위치에 지성소를 만들 수 있는 건축과 측량기술이 없다면 이러한 기교는 부릴 수 없다. 이런 장치를 염두에 두고 견학한다면 또 다른 느낌의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장치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만들어진 것일까? 확실한 것은 알 수 없지만 태양신앙과 깊이 관계되어 있다는 점만은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일 것이다. 이집트 신왕국에서는 왕은 태양신과 동일시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교묘한 장치는 태양신의 화신인 람세스 2세가 사람들의 숭배를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 본문 64쪽, '아부심벨 신전, 고도의 천문학 지식이 낳은 1년에 두 번 일어나는 기적이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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