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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지키기 위해 꿈을 꾼다

널 지키기 위해 꿈을 꾼다

시라쿠라 유미 (지은이), 신카이 마코토 (그림), 김수현 (옮긴이)
노블마인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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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지키기 위해 꿈을 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널 지키기 위해 꿈을 꾼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0108165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8-05-01

책 소개

맑고도 선명한 여름날의 색채가 묻어나는 연애소설. 주인공 사쿠는 열 살이 되었다. 그리고 생일날 난생 처음 좋아하는 소녀 스나오와 데이트를 한다. 꿈같이 행복한 데이트가 끝나고. 사쿠는 갑작스러운 졸음을 견디지 못해 공원에서 잠깐 졸게 된다.

목차

1장 어서, 눈을 감으면 돼
2장 나 없는 내 인생
3장 퍼즐 두 조각
4장 잊은 게 아니야!
5장 현실을 깨닫다
6장 잃어버린 시간
7장 아소우 이치고
8장 거절
9장 영원한 연인
10장 시간을 넘어서
11장 겨우 만났구나
12장 꼬마 불청객
13장 어른이 되기 전에 해야 할 일
14장 편지
15장 그날처럼
16장 기미히코의 고백
17장 시큼한 사과
18장 지나간 꿈
19장 언젠가 반드시
20장 내가 있을 곳
21장 널 지키기 위해 나는 꿈을 꾼다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시라쿠라 유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치바 현 출생으로 무사시노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만화가로 데뷔해 음악 프로듀서를 거쳐 현재는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춘기 소년소녀의 심정을 섬세한 터치로 그린 작품을 주로 하며, 만화가 데뷔 이후 상당한 팬층을 확보해 왔다. 만화 작품으로 《그레텔의 기억》 《속죄의 성자》가 있으며, 오오츠카 에이지가 전개하는 <다중인격탐정 사이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리타의 온도》를 집필하기도 했다. 소설 작품으로 《미르나의 금기》 《꼬리라서 미안해》 등이 있으며,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스무살 아내》가 있다. 작가이자 만화가인 오오츠가 에이지가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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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쿠라 유미의 다른 책 >
김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배화여자대학교 일어통역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웃』, 『어릿광대의 나비』, 『타이니 스토리』, 『열세 번째 배심원』, 『밤의 나라 쿠파』, 『죽은 자의 제국』, 『블랙박스』, 『일곱 번째 방』, 『요코 씨의 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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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생, 나가노 출신, 도쿄 거주. 일본의 가장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감독 중 한 명. 1인 제작으로 시작해 《너의 이름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뒤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소설판도 직접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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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단 공동체를 떠난 자는 다른 세계의 사람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려면 뭔가 희생해야만 하거든.”
“희생? 무엇을요?”
나는 이야기가 어려워서 잘 이해되지 않아 혼란스러운 기분으로 미키 선생님을 쳐다봤다. 나는 ‘추운 마을 할멈’일까? 본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려면 뭔가 희생해야만 하는 것일까? 그것은 무엇일까?
“무엇을 희생하느냐, 그것은 너만이 알 수 있는 거란다. 네가 이렇게 된 것이 네 책임이 아닌데도 네가 희생을 치를 것을 강요받으니 나로서도 무척 안타깝구나. 너는 이 세계에 돌아왔어. 하지만 네가 살아야 할 공동체는 너를 거부하고 있지. 그래서 힘들어하는 마음은 잘 알아. 하지만 너는 그것을 뛰어넘어야 해. 사실 누구나 아이에서 어른이 될 때는 뭔가를 희생해. 아니면 시험을 받거나. 말하자면 통과의례야. 이걸 마치지 않으면 어른이 될 수 없어. 하지만 공동체 안에 있는 한은 아이에서 어른이 될 때 뭔가를 결정적으로 잃어버리지 않아. 그런데 너의 7년은 사라졌어. 너는 예외적으로 혼자서 통과의례를 마쳐야 하는 거야.”
“저만요?”
“그래, 힘들겠지만 너에게만 그 운명이 찾아왔어. 사쿠 군, 나는 네가 어떤 통과의례를 거쳐야 하는지 몰라. 그건 네가 스스로 선택하는 거란다.” -194~197쪽 중에서


“약속을 기억해 낸 거야?”
그렇다, 약속.
8월 첫째 주 수요일에 나눈, 우리들의 ‘약속’.
나는 스나오를 껴안으면서 눈을 꼭 감고 그 여름날을 떠올렸다. 스나오의 꽃 같은 향기가 마음을 살며시 노크했다.
“꿈…….”
나는 중얼거렸다.
“그래, 사쿠. 꿈이야.”
“나는 꿈을 꾸는 거였어.”
나는 하늘로 날아가는 공을 떠올렸다.
“너를 지키기 위해 나는 꿈을 꿀 거야…….”
신비한 마법에 걸린 것처럼 나는 그 순간을 되찾았다.
어린 스나오의 부드럽게 부푼 뺨이며 볕에 탄 팔과 그래도 하얀 팔 안쪽. 나를 바라보는 눈동자. 갑작스레 풀려나오는 미소.
살아가는 거다. 해바라기처럼 햇빛을 받고 쑥쑥 자라는 거다.
“사쿠.”
달의 물방울 같은 목소리가 들렸다.
“나, 기다릴게. 사쿠가 어른이 되는 날을……. 그때까지 잠깐 동안 이별이야.” - 273~274쪽 중에서


어서 돌아가지 않으면 저녁식사 시간에 늦고 만다. 그러면 엄마가 무척 화를 낼 것이다. 하지만 오늘 아침부터 들리는 수수께끼의 목소리가 다시금 나를 유혹했다.
‘5분만이라도, 10분만이라도 괜찮아. 잠을 자자.’
그 목소리가 속삭였다. 새하얀 시트가 펼쳐지듯 잠이 전해져왔다. 어서 돌아가야 하는데. 엄마가 스튜와 초콜릿케이크를 준비해 놓고 나를 기다린다. 하지만 10분, 아니 5분만 눈을 감고 있자……. 그렇게 생각한 순간 거센 수마가 나를 덮쳐왔다. 눈을 감자 나는 곧 잠에 빠져들었다. 어쩌지, 자면 안 되는데. 자면 큰일이 나고 만다. 하지만 아무리 참고 눈을 뜨려 해도, 손등을 꼬집어도 잠은 나를 떠나지 않았다. 그 엷은 잠의 베일이 내 몸을 가만히 감싸듯, 끝내 나는 잠이 들고 말았다.
꿈은 꾸지 않았다. 그저 어둠 속 깊이 가라앉는 것 같은 잠이었다. -3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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