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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럼에도 나는 좌파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01082929
· 쪽수 : 459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01082929
· 쪽수 : 459쪽
책 소개
1977년, 처녀작 『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으로 교조적인 사회주의를 비판하며 ‘신철학’의 기수로 나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베르나르 앙리 레비가 꼭 30년이 지난 2007년, 『그럼에도 나는 좌파다』를 내놓았다. 냉소와 독설은 여전하나, 비관주의로 일관하던 화법에는 다소 힘이 들어갔다.
2007년 프랑스 대선에서 지지를 호소한 사르코지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왜 좌파 후보(세골렌 루아얄)에게 투표를 했는지에 대한 레비의 변이자, 사르코지 내각으로 투항한 구좌파, 선거에서 패배한 중도좌파, 무기력하거나 무책임한 극좌파에게 던지는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좌파의 유산
1.좌파의 몰락에 대하여
2.원초적 장면들
3.우리의 원초적 장면들
4.행동하라,그리고 귀를 기울여라
5.방화에 대한 설명
제2부 삼십 년 후
1.좌파는 어떤 점에서 덜 경건한가
2.21세기의 역사에 도움이 될 비밀 일정표
3.신철학의 연대기
4.루아얄 후보의 실험실
제3부 신진보주의적 이성비판
1.자유주의,이것이 그들의 적이다
2.옛날 옛적에 유럽이 있었다
3.바보들의 또 다른 사회주의
4."제국"에 대한 반격
5.새로운 반유대주의가 진보인가
6.파쇼이슬람주의
7.보편에 대한 새로운 전쟁
에필로그
주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도덕 때문에? 그렇다. 도덕 때문이다. 하지만 필요성 때문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한 국가의 역사가 지닌 어두운 면을 정면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항상 그 국민들의 무력함이 아니라 명예와 저력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죽은 자들을 너무 빨리 또 너무 깊이 파묻어버린다면, 그렇게 한 자들은 죽은 자들이 다시 나타나는 모습, 즉 귀신이나 초대받지 않은 유령이나 배회자의 모습과 조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회개란 과거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을 막고, 바로 그러한 의미에서 회개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건설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우파와 좌파, 이것을 새로이 구분하는 능력 말이다. (75쪽, '제1부 좌파의 유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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