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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01095806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09-05-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폰더 씨가 태어난 곳, 오렌지비치
첫 번째 만남 : 시 앤 서즈 해변 카페, 핸슨 부부 이야기
금붕어처럼, 카나리아처럼
두 번째 만남 : 걸프 공원 옆 와플 하우스, 워커 이야기
8%의 무게, 우리가 하는 걱정의 진실
세 번째 만남 : 180번 국도 옆 나루터, 월로 이야기
76살, 당신이 아직 지구에서 숨 쉬는 이유
네 번째 만남 : 크래프트 골프 클럽, 리치 이야기
운명의 반쪽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
다섯 번째 만남 : 공사장 떡갈나무 아래, 헨리 이야기
코끼리보다 모기의 사소함으로
여섯 번째 만남 : 방파제 밑 달개집, 제이슨 이야기
사람들이 내게서 바꾸고 싶어 하는 것
에필로그 : 오렌지비치에 남은 여행 가방
옮긴이의 글
리뷰
책속에서
“첫째, 힘든 시기에도 그런 시련이 삶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일부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삶은 워낙 오르막과 내리막을 되풀이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힘든 시기가 닥쳐도 당황하고 놀랄 건 없습니다. 누구나 위기를 맞고, 위기를 벗어나면 또 위기를 맞이하니까요. 결국, 위기는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 - 112쪽 중에서
“호흡한다는 건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가씨가 인생 최악의 시기라고 한 이 순간에도 희망의 증거를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나이와 건강, 경제 상황, 피부색, 성, 감정이나 종교에 상관없이 희망의 증거는 똑같습니다. 우리가 호흡하는 한 우리는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다면 물리적으로 지구에 있다는 뜻이지요. 또 우리가 이 땅에 있다는 건,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을 끝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을 끝내지 못했다면, 우리의 목표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지요. 목표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아직 살지 않았다는 겁니다.” - 113쪽 중에서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는 말 들어본 적 있나? 내가 여기까지 자네를 찾아온 이유가 바로 그거네. 사소한 것은 우리 삶에 큰 그림을 이루는 바탕이야. 많은 사람이 자네처럼 생각하고 살지.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야. 모두가 큰 그림을 봐야 한다며 사소한 것을 무시하지만, 그 큰 그림이 결국 사소한 것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고 있지.” - 164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