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정신분석학
· ISBN : 978890110092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9-10-05
책 소개
목차
들어가기 : 내 마음의 온도 느끼기
│첫 번째 이야기│숨겨진 나를 들여다보기
chapter 1 내 마음은 어떻게 생겼을까
첫사랑은 ‘전의식’에 살고 있다│이루지 못한 사랑의 이름, ‘무의식’│내 안에 세 사람이 산다
chapter 2 어떤 욕망이 우리를 움직일까
나와 맞는 사람을 찾아 헤매다 : 소속감, 자존심, 자기실현│두 가지 기본적인 욕망│유머에 숨겨진 공격성
chapter 3 누구에게나 마음의 경호실이 있다
무조건 눌러놓고 없는 척 한다 : 억압│용기 없는 자의 알리바이 : 합리화│나는 왜 그 사람을 닮고 싶을까│잘 숙성된 와인 같은 방어기제│미성숙한 사람들의 방어기제
chapter 4 마음에는 여러 가지 색이 있다
│두 번째 이야기│무의식의 상처 이해하기
chapter 5 확실하지 못한 것을 견디지 못해요 - 불안
불안을 몰아내려고만 하지 말자│걱정하는 일은 대개 일어나지 않는다│죽을 것 같은 불안 : 공황
chapter 6 살게 만드는 강력한 힘 - 공포
공포는 나를 믿지 못하는 데서 온다
chapter 7 잃어버린 편지가 되돌아오다 - 우울
‘어쩔 수 없어’라는 태도│일부러 실패자가 되고 싶어 한다│완벽주의는 우울증을 더 악화시킨다│고독과 외로움을 구분하세요│절망이 주는 폭발적 에너지
chapter 8 자기애의 상처가 흘리는 피 - 분노
‘왜 분노하느냐’보다 ‘어떻게 분노할까’에 주목하자│분노라는 무의식을 다스리는 방법
chapter 9 새로운 정거장에 선 것일 뿐 - 좌절
chapter 10 도망간다고 피할 수는 없다 - 망설임, 열등감
완벽함이라는 함정에 빠지다│팝콘 같은 심리, 열등감
chapter 11 나 자신과 하는 경쟁 - 시기심, 질투
남성과 여성의 시기심은 다르다│나 그리고 남의 심리를 시기심으로 들여다보기│결국 실패하는 게임, 질투│보이는 것은 모두 시기의 대상이 된다
│세 번째 이야기│타인을 찾아 끝없이 방황하는 무의식
chapter 12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수줍음이 많다
chapter 13 우리와 나 사이에서 - 애착과 고독
무의식이 ‘우리’라는 것을 배우다│고독은 사람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chapter 14
때로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 오해와 집착
chapter 15 가장 달콤한 무의식 - 사랑
그 사람은 믿을 수 있다는 환상│상대를 위한다는 핑계를 대지 마세요│사랑의 뒷모습 보기
chapter 16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네 번째 이야기│ 무의식을 대하는 다섯 가지 기본 치유법
chapter 17 나의 ‘현재 시간’은 몇 시인가요
chapter 18 자신의 언어로 말하기
chapter 19 스스로에게까지 거짓말하지 말자
chapter 20 용서 받으려고 애쓰지 마라
chapter 21 꿈과 환상을 잘 이용하자
나오기 : 갇힌 마음을 풀어주세요
부록 : 마음 공부를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정신분석가라고 하면 마치 내가 자기 마음을 들여다볼 것 같아 긴장을 합니다. 하지만 나는 상대가 말하기 전에는 그가 숨기려고 애쓰는 것을 알아낼 수 없습니다. (…) 정신분석은 마음을 다친 사람이 스스로 엉킨 곳을 풀게 도와준 후에 자유롭게 가버리도록 놓아줍니다.
-5-8p, '들어가기 : 내 마음의 온도 느끼기' 중에서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틀로써 프로이트가 선택한 출발점은 무의식이었습니다. 그는 환자를 보다가 꿈, 환상, 말실수와 같이 흔한 현상에서 인간의 마음에 무의식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는 마음을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나누었습니다. 마치 커다란 땅덩어리를 나눈 것 같다고 해서 이것을 '지형 이론'이라고 합니다.
- 24p, '첫사랑은 ‘전의식’에 살고 있다' 중에서
유머를 하는 사람은 아슬아슬한 게임을 합니다. 마음 한구석에 유머의 원래 모습이 억압된 공격 에너지인 것을 알고 있으니 약간의 죄책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웃지도 않으면서 우스운 말을 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남들을 비꼬는 유머를 내가 하고 남들이 따라서 웃는다면 그때 죄책감이 줄어들면서 내 마음은 자유로워집니다. 남들의 웃음을 통해 일종의 사면을 받는 것이지요. 공격성이 들키지 않고 성공적으로 모습을 바꾸어 발산된 것입니다.
- 49p, '유머에 숨겨진 공격성'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