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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신들이 사는 숲 속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01105253
· 쪽수 : 227쪽
· 출판일 : 2010-01-2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01105253
· 쪽수 : 227쪽
· 출판일 : 2010-01-20
책 소개
웅진책마을 시리즈 52번. <우리 누나> <나는 입으로 걷는다> <힘들어도 괜찮아> 등의 작품으로 수많은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오카 슈조가 한층 넓은 시각으로 인간과 자연의 연결 고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상 모든 것들에 영혼과 생명이 깃들어 있다는 오카 슈조의 사상을 이윤엽 화가의 힘 있고 인상적인 판화 일러스트로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나의 실수
어둠 속에 빛나는 눈
동굴 속의 사람
거꾸로 동물원
잠 못 이루는 밤
보름밤
인간 재판 그 첫 번째
인간 재판 그 두 번째
마키노 할아버지의 저항
우리의 죄
한밤중의 탈출
파랗게 빛나는 돌
안개 속에서 자연 목장
사과나무 한 그루
다시 여행을 떠나다
별똥별을 따라서
돌의 정령
생명의 연결 고리
안녕, 자연 목장
에필로그
작가의 말
리뷰
책속에서
"다이스케라고 했지? 네 주위 인간 어른들이 그런 제도를 만든 건 슬픈 일이다. 그러나 너 자신도 네가 배운 것들을 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할까 하는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제 지식과 행동을 어떻게 이어갈지 자연 목장에서 배우도록 하라."
너구리 재판장이 말했다.
"거기에 몇 년이나 있어야 하죠?"
나는 쏟아지는 눈물을 참으며 물었다.
"몇 년이 될지는 너에게 달렸다. 신이 금방 내보내도 좋다고 생각하면 빨라질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자연 목장에서는 배울 것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자, 가거라."
자연 목장에 있는 것은 모두 신의 것이라고 했던 멧돼지 말이 뇌리를 스쳤다. 살기 위해서라면 신은 용서할지도 모른다.
이대로 굶어 죽을 수는 없다. 동물을 잡아먹자.
나는 결심했다. 그리고 여름 방학 숙제로 조사했던 고대인의 생활을 떠올렸다.
석기야! 석기를 만드는 거야!
난생처음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나는 하루 종일 돌도끼를 만들며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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