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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윤엽 이야기 판화 그림책)

이윤엽 (지은이)
  |  
서유재
2023-03-02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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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책 정보

· 제목 :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윤엽 이야기 판화 그림책)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화집
· ISBN : 9791189034702
· 쪽수 : 180쪽

책 소개

목판화가 이윤엽이 쓰고 그린 책. 다양한 형식으로 작업한 목판화 작품들에는 작가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이웃과 자연 환경, 계절의 변화부터 사회적 비판, 그늘진 곳을 향한 연대의 목소리들이 글과 함께 담겨 있다.

목차

| 신기한 일 | 신기한 아이 · 008 / 다 때가 있는 법 · 010 / 꽃을 든 할머니 · 014 / 땅은 어떻게 · 018 / 낫을 든 할머니 · 020 / 호박에 깔린 사람 · 022 / 김씨 아저씨 · 026 / 자두나무 · 030 / 봄을 기다리는 사람 · 034 / 콩밭과 꼬부랑 할머니 · 038 / 밥 먹었어 할머니 · 042 / 씨감자 · 044 / 그 북이 그 북 · 046 / 풀 뜯어 오는 할머니 · 048 / 콩 심는 할머니 · 050 / 어머니와 아들 · 054 / 땅 · 056 / 서로서로 · 060 / 엄마는 대단해 · 064

| 이런 꽃 저런 꽃 | 매화나무 · 070 / 소나무가 있는 길 · 072 / 세숫대야에 뜬 달 · 076 / 웃는 개 · 078 / 고양이 띵가 · 082 / 개천에서 나온 용 · 084 / 은행은 왜? · 088 / 까부리 · 090 / 이런 꽃 저런 꽃 · 094 / 가을에 핀 철쭉 · 098 / 찬장새 · 102 / 으아악 나무 · 104 / 우리도 뱀처럼 · 108 / 왜가리 · 112 / 장마 · 116 / 강은 살아 있다 · 118 / 미안해 너구리야 · 122 / 겨울 장작 · 126 / 시간이 좀 걸리는 · 130 / 텅 빈 마음 · 134

| 기억하는 마음 | 우는 사람 · 138 / 김씨의 봄 · 140 / 연탄 배달 · 144 / 재활용 센터에서 일하는 아줌마 · 148 / 비 오는 날 · 150 / 쉽게 잊어선 안 될 일 · 152 / 밤에 일하러 가는 사람 · 154 / 황새울 · 158 / 기타 만드는 공장 · 162 / 할머니는 땅이 좋은데 · 166 / 좋은 사람 · 168 / 85호 크레인 · 170 / 이상하게 저절로 · 172 / 해가 뜬다 · 176 | 작가의 말 · 178

저자소개

이윤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노동자, 농민 등 일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의 삶과 목소리를 목판화에 담아 왔습니다. 『나는 농부란다』를 쓰고 그렸으며,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놀아요 선생님』 『신들이 사는 숲속에서』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열세 번의 개인전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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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밭은 멀리 있어./논둑길 두 개를 지나고/쪼끄만 산길을 넘어야 해.//그 길은/너무 좁아서/자전거도 못 오고/오토바이도 못 오고/트럭도 못 오고/헬리콥터도 못 와.//근데/아무도 못 오는 그 길을/엄마는 와.//그리고/하시는 말씀.//밥 먹어라. _「엄마는 대단해」 전문


까치가 그러는데/우리 집 감이 동네에서 제일 맛없대. 떫대./그래서 안 먹는대./까치도 안 먹는 맛없는 감나무를/다른 집 감은 벌써 다 따서 먹고 없는데/쳐다보지도 않는 저 감나무를 획 베어 버리라네.//그래서 그랬어./네가 뭘 모르나 본데,/까치야,/이 감나무가 이 동네 제일로 맛있는 감나무란다./지금은 딱딱하고 떫지만/조금만 기다려 봐.//서리가 내리고 첫눈이 솔솔 오면/그때 먹어 봐./우리 감이 세상에서 제일로 맛있는 감이다.//뭔 놈의 감이 그렇게 익는 데 오래 걸리느냐고?//까치야,/감나무라고 다 똑같이 감이 익는 줄 아니?/우리 집 감나무처럼 익는 데 오래오래 걸리는/감나무도 있는 거란다.//나도 우리 집 감나무가
왜 그러는지 이해는 안 가지만/조금만 기다려 봐./너무나도 맛있는 감을/먹게 될 거야. _「시간이 좀 걸리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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