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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차일드 44

톰 롭 스미스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노블마인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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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일드 4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01143477
· 쪽수 : 532쪽
· 출판일 : 2012-03-28

책 소개

영국 작가 톰 롭 스미스의 데뷔작. 1950년대 스탈린 치하의 소비에트 연방을 배경으로 국가 안보부 요원 레오가 국가가 용인하지 않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다룬 소설로, 실존했던 악명 높은 러시아의 살인마 안드레이 치카틸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영국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상'을 수상했으며, 일본의 2008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해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목차

소비에트 연방 우크라이나 체르보이 마을 7
20년 후 모스크바 29
3주 후 우랄산맥 서쪽 부알스크 마을 179
3개월 후 로스토프 주 남동부 아조프 해안 333
옮긴이의 말 525

저자소개

톰 롭 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9세에 첫 작품 《차일드 44 CHILD 44》로 영미권 최고의 문학상 ‘맨 부커 상’ 후보, 그해 가장 뛰어난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CWA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 수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한 작가, 톰 롭 스미스. 그는 1979년 영국에서 태어나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했으며, BBC에서 드라마 각본 등을 썼다. 2008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차일드 44》는 구소련에서 실제 있었던 52명의 연쇄살인 사건을 역사적 상상력과 인간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재탄생시켰다. 묵직한 소재를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로 완벽하게 탈바꿈시켰다는 찬사를 받은 《차일드 44》. 스티븐 킹, 댄 브라운과 함께 NPR 선정 ‘역대 100대 스릴러’에 톰 롭 스미스의 이름을 올리게 한 이 작품은 36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17개 국제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7개의 상을 수상했다. 톰 롭 스미스는 이후 《차일드 44》의 주인공 레오가 등장하는 후속작《시크릿 스피치 The Secret Speech》,《에이전트 6 Agent 6》를 발표하며 ‘차일드 44 시리즈’를 완성시켰다. 작가는 시리즈 전반에 걸쳐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완전히 무너지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인간의 모습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러로 그려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평생을 싸우는 남자, 주인공 ‘레오’의 3부작에 걸친 여정은 전 세계 독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영미권은 물론 여러 언어권에서 베스트셀러 자리 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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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오랫동안 ‘좋은 어른’에 대해 생각해 왔고, 그런 어른으로 살아가고자 애쓴다. 문장과 삶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하고 따뜻한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말과 글, 태도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한 문장씩 써 내려간다. 소설, 에세이,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100권 가까이 옮겼다. 《긍정의 말들》,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소설의 쓸모》 등의 에세이를 썼고, 《너를 찾아서》, 《오늘도 조이풀하게!》 등의 소설을 썼으며,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이대로 살아도 좋아》, 《마티스×스릴러》를 함께 썼다. 소설 《라일라》로 2024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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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리아는 죽기로 결심했고, 이제 고양이는 혼자 살아가야 했다. 애완동물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상황에서 마리아는 고양이를 키워왔다. 마을 사람들은 오래전에 덫을 놓았고, 쥐까지도 모조리 잡아먹었다. 얼마 못 가서는 가축들마저 마을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마리아가 삶의 반려자로 몰래 키운 이 고양이만 남았다. 이 고양이는 왜 죽이지 않았을까?


믿음을 잃은 것이 바로 죄다.

국가의 적은 단순히 국정 운영을 방해하는 자들, 스파이들, 산업 파괴자들뿐만 아니라 당의 노선을 의심하고, 도래할 새로운 사회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해당된다. 따라서 레오의 동료인 표도르 역시 사실상 적이 된 것이다. 근거 없는 억측을 누르고, 사람들을 벼랑 끝에서 다시 안전하게 데려오는 것이 레오가 맡은 임무였다. 살인에 대한 이야기는 기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이 쉽게 끌리는 드라마와 같다. 사태가 이 단계까지 진전됐다면 엄격하게 대처해야 한다.


레오는 소년의 시체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발목에 끈이 하나 묶여 있었다. 끈이 잘려 눈에 끌리면서 아이의 살을 파고들어 피부가 붉게 변했다. 레오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아이의 얼굴을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아이의 입에는 흙이 가득 차 있었다.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같은 표정이었다. 라리사와는 달리 소년의 몸에는 눈이 덮여 있지 않았다. 소년은 라리사가 살해된 후인 지난 2주 사이에 살해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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