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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01150789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1 오늘, 아무 데도 가기 싫다면
2 걸병 처방전을 써보자
3 출근길을 이탈해볼까
4 백 개의 나 찾아보기
5 점심약속 때문에 휴가를 냈다고?!
6 사무실에서 하는 슈퍼맨 놀이
7 추천없이 선택하기
8 서른은 젊은 나이인가, 늙은 나이인가
9 착한 것도 병이다
10 봄학기는 소설 읽기, 여름학기는 수학 공부를 해보자
11 퇴근길 함께 해주기
12 가끔은 나를 멈춰
13 이 많은 팬티는 어디서 나타났을까
14 지키지 않는 약속, "밥 한번 먹자"
15 바쁜 척, 쿨한 척, 착한 척…'척척척'
16 엄마, 맥주 한 잔 어때요
17 여행지에서 산 비비드룩을 꺼내는 날
18 만 원의 사치품
19 화장실 단짝 친구를 그리며
20 일기에 적을 사건조차 없는 사소한 날들
21 띠동갑과 어색한 파자마파티
22 그럴듯한 이유가 없어도 고고고!
23 제가 한 턱 쏠게요
24 엄마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25 휴일은 계획이 없는 날이어야 해
26 평생 습관 선물하기
27 해시계 보기 프로젝트
28 '나 어때'라는 질문을 하는 이유
29 두 번째 기념일 챙기기
30 고개 들지 않고 하늘 보기
31 목욕탕 관찰기
32 아무것도 못 느끼는 목각인형처럼
33 오늘은 불행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34 패스트푸드점에서 슬로푸드를 즐기다
35 값싸게, 그러나 가장 값지게 나를 사랑하는 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회사와 집 사이에 항상 스쳐 지나던 어떤 공간에 멈춰 서기만 해도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 회사에서의 나도 아니고 집에서의 나도 아닌 제3의 역할이 생긴다. 그곳에서는 내가 하는 일에 어떤 의미도 없고 어떤 책임도 없다. 정리되지 않은 감정들을 해소하고 머리의 스팀을 식힌다. 아무에게도 위로 받지 못한 마음을 들여다보며 어루만져준다.
-오늘, 아무 데도 가기 싫다면
종이 한 장을 꺼내놓고 20대에 꼭 해야 할 일들을 적어본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 리스트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라기보다는 내 안에 있는 어린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후배들이 아니라 내가 먼저 해봐야 하는 일들의 리스트다.
-걸병 처방전을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