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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심상정 (지은이)
웅진지식하우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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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실패로부터 배운다는 것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01158884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3-08-05

책 소개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정치인 심상정. 그는 오늘의 한국을 만든 ‘일하는 이들’과 함께 25년 동안 노동운동을 해왔으며,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들어간 이후 한국 진보 정치의 가장 뜨거운 국면마다 한복판에 서 있었다.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_ 자긍심을 위하여

1. 왜 우리는 갈 곳을 잃었나
: 박근혜를 너무 쉽게 인정하고 있는 건 아닌가

2.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 스스로의 힘으로 강해지려는 사람들

3. 진보와 보수의 복지는 무엇이 다른가

: 권리로서의 삶을 이야기해야

4. 노동의 복원을 위해

: 일하는 사람들의 권력을 위해

5. 진보의 새로운 전략

: 사회민주주의를 말하는 이유

6. 우리의 실력은 무엇이었나

: 진보 정당의 역사에서 남겨야 하는 것들

7. 진보는 어디에서 자꾸 걸려 넘어지나

: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8. 정치가 우선이다

: 정치 개혁이 없으면 변화는 오지 않는다

9. 다음 세대는 다를 것이다.

: 반反 정치주의를 넘어, 시민의 의무로서의 정치

10. 출발선이 동등한 세상을 만들어야

: 지금의 시대정신, 사회경제적 민주화를 위해

에필로그_ 혼자만의 대화로 끝나지 않기 위해

저자소개

심상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파주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선생님을 꿈꾸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 들어갔다. 『전태일 평전』과 야학에서 노동자를 만나 노동운동에 직접 뛰어들었다. 구로동맹 파업을 주도해 여성 정치사범 가운데 최장기 수배자로 살았다. 금속노조의 사무처장으로서 산별 중앙교섭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 5일제’를 견인해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재벌과 맞서며 기득권 정치를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진보정당 최초의 4선 의원이자, 지역구 3선 의원으로 일했다. 복지국가의 이상을 대한민국의 상식으로 만들고, 일하는 시민들이 당당한 나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제 목소리를 내는 세상을 앞당기는 데 앞장섰다. 특히 촛불혁명의 최선봉에 나서 국민 여러분께 ‘심블리’라 불리는 영광을 얻었다. 정치숙련공 심상정은 워커홀릭이다. 오로지 국민에게만 빚을 졌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정치인 심상정은 국민께 ‘주4일제’를 선물드리고자 밤낮없이 일한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진보정치의 다음 과제를 위해 고심하며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불모의 정치 양극화 시대를 끝내고 다당제 연합정치의 미래를 열고자 정치개혁에 매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때 정의가 승리한다고 굳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꼭 정의가 승리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그렇지만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정의로운 것이 승리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승리할 확률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당연히 이길 거라고 생각했거나, 반대로 당연히 질 거라고 생각했으니 패배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자만도 좌절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실패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반드시 이것을 하고 싶고, 내가 이것을 해야 한다’라는 마음이 분명했으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될 수 있습니다. 포기도 나쁜 게 아닙니다. 자신이 왜 포기하는지에 대한 자기 생각이 분명하면 됩니다. 실패를 하게 되면 그 순간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명해져요. 그런 것을 경험해봐야 합니다.


안톤 체호프의 작품에 나오는 사람들. 인간이 이렇게 나약하고 누추하고 복잡하구나. 그런 존재들을 보면서 위로를 느낍니다. 저는 그 마음의 정체가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이라고 봅니다. 약자에 대한 동정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 자체에 대한 이해라고 봐요. 그런 마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진보를 가르는 기준이라고 봅니다. “진보 정당과 민주당의 차이가 무엇이냐?”라고 묻는다면 제 답은 이것입니다. ‘인간이 처한 삶의 조건에 대한 측은지심이 있느냐, 그리고 그것에 대해 공동의 책임감을 느끼느냐.’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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