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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 편이야

난 네 편이야

(세상을 바꾸는 이들과 함께해온 심상정 이야기)

심상정 (지은이)
인플루엔셜(주)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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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 편이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난 네 편이야 (세상을 바꾸는 이들과 함께해온 심상정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86560563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7-11-24

책 소개

세상을 바꾸는 일에 쉼 없이 매진해온 심상정의 이야기가 자세히 담겨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철의 여인’ 혹은 ‘심크러쉬’ 심상정의 모습만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다. 새롭게 붙은 별명인 ‘심블리’답게 남편과 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는 등 다양한 인간적인 면모까지 보여준다.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난 공장에서 일해요│내 친구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그게 왜 꿈인가


1부 난 네 편이야

시골 아이/
돼지 잡으러 다니던 소녀│장난감 가게 딸내미│‘노는 친구들’과 친한 모범생

골치 아픈 여대생/
하이힐 신고 잘 뛰네│상정이 때문에 머리가 아파│당신들과 함께

공장에 가다/
왜 여대생은 공장에 갔을까│둥글게 둥글게 짝!│학교보다 여기가 더 편하네

수배자/
함께하자는 약속, 동맹파업│우리 손으로 해냈어요│대한민국 최장기 여성 수배자│부처님이 보호하고 하느님이 살피시고│나 대신 고문 받은 사람들

대투쟁/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입니다│방화범이 되었네

연애와 결혼/
알면서도 모르는 척, 첫 만남│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난한 사랑의 노래

아들/
엄마는 나보다 금속연맹을 더 좋아해?│슈퍼 엄마가 필요한 게 아니라│너라는 작은 우주에서 배웠어


2부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천 리를 보는 쟁의국장│위원장님은 툭하면 수배, 살림살이는 내 몫│왜 싸움꾼이 되었나

살아남은 전태일들/
뭉치면 살아, 흩어지면 죽어│힘 센 사람과 힘 약한 사람이 함께│산별노조란?│헌법 32조와 33조

평등해야 풍요롭다/
일하는 사람들의 힘이 커지다│평등이 무너지면│권력의 자리에 가야│노동운동 그만두고 정치하는 게 아닙니다

내 삶을 바꾸는 정치/
알아서 하라는 거지?│늙은 너구리를 잡다│질의서 못 구하면 저 잘려요

대통령과의 설전/
인권변호사와 노동운동가│정치적 민주주의와 사회경제적 민주주의│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
세 박자 경제│공주님 잡는 무수리│실패한 혁신


3부 꿈을 꾸겠다 말해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지역구 선거│상복 입은 후보│작은 개미들이 보내주는 큰 응원

단식/
사람을 죽이는 정권│가난한 이들이 보수를 찍는다고?│선한 싸움│대한문 앞 두 점쟁이

낡은 것과의 이별/
‘함께 살자’고 외치기 시작했다│170표의 기적│환청 같은 말발굽 소리

516호의 사연/
박근혜 정부를 맞다│또 다시 사퇴│새로운 진보 정치

촛불 혁명/
폭풍 사자후│‘해결사식 정치’를 넘자│주인은 원래 나였어

노동에 귀천 없고 사랑에 차별 없다/
여러분이 잘못한 게 아니에요│극우 보수는 진보가 잡는다│모두를 위한 정치

청년들/
울지 마세요. 함께 세상을 바꿉시다│꿈만 빼고 모든 걸 새롭게

다시 정치/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언제나 내일이 온다

연혁
참고자료
인명, 단체명 찾기
사진 출처

저자소개

심상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파주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선생님을 꿈꾸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 들어갔다. 『전태일 평전』과 야학에서 노동자를 만나 노동운동에 직접 뛰어들었다. 구로동맹 파업을 주도해 여성 정치사범 가운데 최장기 수배자로 살았다. 금속노조의 사무처장으로서 산별 중앙교섭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 5일제’를 견인해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재벌과 맞서며 기득권 정치를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진보정당 최초의 4선 의원이자, 지역구 3선 의원으로 일했다. 복지국가의 이상을 대한민국의 상식으로 만들고, 일하는 시민들이 당당한 나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제 목소리를 내는 세상을 앞당기는 데 앞장섰다. 특히 촛불혁명의 최선봉에 나서 국민 여러분께 ‘심블리’라 불리는 영광을 얻었다. 정치숙련공 심상정은 워커홀릭이다. 오로지 국민에게만 빚을 졌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정치인 심상정은 국민께 ‘주4일제’를 선물드리고자 밤낮없이 일한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진보정치의 다음 과제를 위해 고심하며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불모의 정치 양극화 시대를 끝내고 다당제 연합정치의 미래를 열고자 정치개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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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스물다섯 살의 여공이었다. 아침 영등포역 주변은 출근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넥타이 맨 회사원, 교복 입은 학생들, 뾰족구두 신은 아가씨들……. 나는 버스가 정류장에 서면 사람들이 타는 걸 지켜보다가 막판에 후다닥 올라탔다. 내 신분이 들키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그런데 나 말고도 뒤늦게 서둘러 버스를 타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머지않아 그 이유를 알아챘다.
- ‘프롤로그’ 증에서


어머니는 당시 풍전호텔 근처에 있던 지하상가에서 완구 장사를 시작하셨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면 방이고 마루고 인형 천지였다. 저녁이 되면 모두 모여 나는 인형에 눈을 붙이고 오빠는 코를 붙이고, 온 식구들이 인형을 만들었다. 아침이면 어머니는 이렇게 만들어진 인형을 한 보따리 머리에 이고 아버지와 함께 가기로 나가셨다.
- ‘장난감 가게 딸내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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