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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의 샘 2

마농의 샘 2

마르셀 파뇰 (지은이), 조은경 (옮긴이)
펭귄클래식코리아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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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의 샘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농의 샘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01158945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5-04-27

책 소개

펭귄클래식 143, 144권. 프랑스 영화 [마농의 샘]의 원작 소설. 프로방스의 시골 마을에서 샘 하나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1권에서는 샘을 둘러싼 갈등을 중심으로 인간의 탐욕과 어리석은 집착이 가져온 비극이, 2권에서는 삼대에 걸친 엇갈린 사랑과 잔혹한 운명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마르셀 파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5년 남프랑스 마르세유 근처의 작은 마을 오바뉴에서 태어났다. 교사인 아버지와 재봉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아주 이른 나이에 글 읽기를 깨우쳐 부모를 놀라게 한 재능이 넘치는 아이였다. 여섯 살이 되어 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프로방스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다섯 살에 처음으로 희곡을 쓴 파뇰은 언어와 문학 학사로 대학을 졸업한 뒤, 1916년 마르세유에서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일했다. 그러나 몇 해 뒤인 1924년 희곡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 파리로 떠났다. 그가 파리 극장을 위해 쓴 <마리우스>는 1929년 그의 첫 번째 영화로 제작되었다. 1930년 파뇰은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이때부터 장 지오노의 작품과 자신의 소설을 영화로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1945년에는 영화배우 자클린 부비에와 결혼, 두 자녀를 두었다. 1946년에는 영화감독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한림원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1974년 파리에서 사망할 때까지 소설 및 희곡 창작과 영화 제작 활동에 매진했다. 말년에 파뇰은 자신의 행복했던 유년 시절을 회고하며 『어린 날의 추억』, 『마농의 샘』 등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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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유럽어문학부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이 책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번역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이것이 수학이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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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쌍한 위골랭은 그 자리에 돌처럼 우뚝 섰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 근거 없는 마농의 적대감이 누그러질 줄 알았다. 물론 마농이 자신의 품에 와서 안기길 기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가 마농에게 제안한 것은 가난한 목동에게는 황홀할 만큼 이익이 되는 제안이 아닌가. 그럼에도 마농은 무시하는 투로 그것을 거절했고, 그를 가리켜 불운을 불러오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진정한 비극이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온몸이 아픈 것을 느꼈다.


장이 그렇게 오랫동안 맞서 싸웠던 것은 자연의 맹목적인 힘도, 운명의 잔인함도 아니었다.
그것은 어리석은 농부들의 위선과 계략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위선과 계략에 대해, 그들의 발만큼이나 더러운 영혼을 가진 미천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침묵으로 일관했다.


“미안하지만, 신발에 ‘양심’이 들어갔네! 우리말로 ‘양심’이란 단어는, 리틴어로 걷는 데 지장을 주고 발에 상처를 내는 신발에 들어간 ‘돌을 말한다네.” 그는 부츠를 거꾸로 흔들었고, 그러자 작은 조약돌이 떨어졌다. 그들은 돌이 많은 언덕을 따라 멀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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