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섀도우 헌터스 3 : 유리의 도시

섀도우 헌터스 3 : 유리의 도시

카산드라 클레어 (지은이), 오정아 (옮긴이)
노블마인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12,600원 -10% 2,500원
0원
15,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71개 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800원 -10% 490원 8,330원 >

책 이미지

섀도우 헌터스 3 : 유리의 도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섀도우 헌터스 3 : 유리의 도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01159232
· 쪽수 : 588쪽
· 출판일 : 2013-08-26

책 소개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 누적 판매부수 2400만 부를 돌파한 카산드라 클레어의 대작 판타지 시리즈. 천사의 피를 마시고 초인간적인 능력을 부여받음으로써 악마 사냥의 숙명을 걸머지게 된 섀도우 헌터들의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저자소개

카산드라 클레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태어났다. 유년기를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보내고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돌아와 엔터테인먼트 잡지와 타블로이드지 기자로 일했다. 2007년 ≪섀도우 헌터스 시리즈 The Mortal Instruments≫ 1권 ≪뼈의 도시≫를 발표하면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뼈의 도시≫는 출간되자마자 즉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USA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북스캔 등 주요 매체의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각종 문학상을 휩쓸었다. 2008년 2권 ≪재의 도시≫, 2009년 3권 ≪유리의 도시≫, 2011년 4권 ≪추락천사의 도시≫, 2012년 5권 ≪혼령들의 도시≫, 2014년 6권 ≪천국불의 도시≫가 출간되어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총 24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카산드라 클레어의 또 다른 작품으로는 ≪섀도우 헌터스 시리즈≫의 세계관을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로 옮긴 ≪인퍼널 디바이스 시리즈 The Infernal Device≫가 있다. http://www.cassandraclare.com
펼치기
오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 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섀도우 헌터스』, 『페넘브라의 24시 서점』, 『파리에서의 점심』, 『더 라스트 레터』, 『원 플러스 원』, 『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무슨 수를 쓰든, 네가 클라리에게 아무 감정이 없다는 걸 클라리가 믿게 해줘. 그리고 이미 아는 사실이니까, 클라리는 네 동생이니 어쩌니 하는 말은 꺼낼 생각도 하지 마. 영원히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괜한 희망을 주는 짓은 하지 말라고. 내가 클라리를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말이 아니야. 친구로서 클라리가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지.”
제이스는 한동안 아무 말 없이 자기 손만 내려다보았다. 가느다란 손가락과 손마디에 굳은살이 박였다. 손등에는 오래된 마크 자국인 가늘고 하얀 손이 남아 있었다. 그것은 10대 소년의 손이 아니었다. 군인의 손이었다. “이미 그렇게 했는데. 이제부터는 오빠로만 살겠다고 클라리에게 말했어.”


“자백하는 거지.” 심문관의 얼굴은 이제 흥분으로 벌겋게 달아올랐다. “자네가 라이트우드 부부의 종복이라는 자백. 자네들 모두가 발렌타인과 한통속이라는 자백. 자네가 자백하면 나도 관용을 베풀겠네. 뉴욕의 자네 가족에게 보내주지. 맹세하겠네. 클레이브를 믿게 하기 위해 난 자네의 자백이 필요해.”
“저보고 거짓 자백을 하란 말씀이군요.” 사이먼은 자신이 심문관의 말을 반복하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머릿속이 정신없이 소용돌이쳐서 한 가지 생각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머릿속에서 라이트우드 가족의 얼굴이 빙글빙글 회오리쳤다. 가드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숨을 고르던 알렉, 사이먼을 올려다보던 이사벨의 검은 눈, 이야기에 푹 파묻혀 책을 보던 맥스.


손이 떨려 마법의 불이 흔들리자 죄수의 몸에서 불빛이 춤을 췄다. 팔과 다리는 몹시 야위었고, 온통 고문의 흉터로 뒤덮였다. 남자가 해골 같은 얼굴을 드니,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검은 구멍만이 뚫려 있었다. 곧이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클라리는 하얀 누더기라고 생각한 것이 날개임을 깨달았다. 그의 등 뒤에서 하얀 초승달 모양으로 날개가 펼쳐졌다. 그 더러운 방 안에서 유일하게 순결한 것이었다.
클라리가 놀라 숨을 들이켰다. “제이스, 너도 보여?”
“보여.” 제이스가 깨진 유리처럼 갈라진 목소리로 대답했다.
“내가 그랬잖아. 어떤 천사도……그 누구도 천사를 직접 본 적이 없다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