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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쉽게 배우는 물리학
· ISBN : 9788901165851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4-07-25
책 소개
목차
서문_ 나는 E=mc²의 전기를 쓰기로 했다
1부 탄생
01 베른 특허청, 1905년
2부 E=mc²의 조상들
02 에너지 E
03 등호 =
04 질량 m
05 빛의 속도 c
06 제곱 ²
3부 유년 시절
07 아인슈타인과 방정식
08 원자의 중심
09 눈 덮인 길 위에서 비밀을 풀다
4부 성년 시절
10 독일에서 원자폭탄 움트다
11 노르웨이 습격
12 미국의 반격
13 오전 8시 16분, 일본 상공
5부 영원한 삶
14 태양의 불꽃
15 지구 창조하기
16 블랙홀의 어둠을 본 브라만 소년
에필로그_ 아인슈타인의 다른 업적들
부록_ 다른 주요 배역들의 뒷이야기
주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나는 로켓과 섬광 따위를 늘어놓는 대신에 E=mc2의 전기를 쓰기로 했다. 전기는 한 사람의 조상, 아동기, 청소년기, 성년기 등을 다룬다. 방정식의 전기도 마찬가지이다.
아인슈타인의 일과가 끝날 때면 베른의 모든 과학 도서관은 문을 닫았다. 최신 소식을 알지 못하고서 어떻게 연구를 해나갈 수 있겠는가? 근무 시간 중에 잠시 짬이 나면 그는 책상 서랍에 둔 종이에다 뭔가를 끼적였다. 그는 이 서랍이 자기의 이론물리학과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그러나 할러는 그를 엄격하게 감시했고, 그 서랍은 거의 언제나 닫혀 있었다.
빛은 움직일 때만 존재한다. 이것이 아인슈타인이 내린 결론이다. 이 통찰은 맥스웰의 이론 속에 숨어 있었지만, 40년이 넘도록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다. 빛에 대한 이 새로운 깨달음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이제 빛의 속도는 우주의 근본적인 속도 제한이 되었다. 아무것도 이보다 빠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