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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물리학 일반
· ISBN : 9788932475073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4-04-20
책 소개
목차
1. 크게 빗나간 나의 예측
: 가깝게 다가와 있는 ‘보이지 않음의 과학’
2. ‘보이지 않음’의 의미
: 투명 망토의 물리학
3. 과학과 허구의 만남
: 신화와 고전 속 투명 투구와 반지는 실현될까?
4. 보이지 않는 빛, 보이지 않는 괴물
: 적외선과 자외선 발견
5. 어둠에서 나오는 빛
: 빛은 입자일까, 파동일까
6. 가장자리로 가는 빛
: 파동 이론의 진화
7. 자석, 전류, 빛
: 전자기파의 발견으로 시작된 새로운 빛의 과학
8. 파동과 웰스
: 신비한 엑스선과 『투명 인간』
9. 원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 마침내 밝혀진 원자의 구조
10. 마지막 위대한 양자 회의론자
: 양자물리학이 바꾼 것들
11. 내부 들여다보기
: CT와 MRI, 몸속을 보다
12. 사냥에 나선 늑대
: 보이지 않는 물체 연구
13. 자연에 없는 물질
: 특수 물질 개발
14. 투명 망토의 등장
: 변환광학의 진화
15. 점점 더 신기해지는 상황
: 투명 망토 구현의 여러 가능성
16. 숨기기 그 이상
: 투명화 기술이 만들어 낸 또 다른 가능성
부록 1. 나만의 투명 장치 만드는 법
부록 2. 보이지 않음에 관한 소설들
감사의 말
주
참고 문헌
장 첫머리 인용문 출처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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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19세기 초, 과학자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물질 세계에 영향을 주는 두 종류의 빛을 발견했다. 사람의 직접적인 감각으로는 탐지할 수 없는 물리적 우주가 존재한다는 생각은 SF 작가들에게 보이지 않음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구하도록 자극했을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음의 과학에 진정으로 놀라운 방식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발견은 “빛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퍼즐의 핵심 조각이 된다.
물론 다른 영향도 있었겠지만, 엑스선의 발견이 『투명 인간』에 가장 큰 영감을 준 것은 분명하다. 1881년, 에드워드 페이지 미첼은 단편 소설 「크리스털 맨」을 『뉴욕 선』에 발표했다. 이 소설은 플랙이라는 실험 조교가 자기를 대상으로 투명 인간 실험을 하도록 허락했지만 투명해진 채로 되돌아오지 못하면서 겪는 고난을 묘사한다. 그러나 웰스의 그리핀과 달리 플랙에게는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투명한 옷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