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여행

30여 년간 ‘이지상’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여행작가. 《중년 독서》, 《오래된 여행자의 주제 넘는 여행기》, 《그때 타이완을 만났다》 등 수많은 여행기와 에세이를 집필했다. 이제 여행을 넘어 인간과 사회에 관심을 두고 있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지만 이제 문학의 길로 들어섰다. 첫걸음의 설렘을 잊지 않고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상과 여행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전하는 것을 즐기며,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느낌으로 가닿는 그림을 지향합니다. 한편, 그림을 통한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위해 독립출판물 제작자로도 활동 중이고 드로잉북 기반의 ‘명랑여행용품전’을 출간했습니다.

13년 동안 의류 브랜드 디스플레이어, 홍보, 마케팅 일을 했고, 휴가를 이용해 일본, 동남아 등지를 짧게, 자주 여행했다. 현재 코이카 단원으로 방글라데시에서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