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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박문수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01214405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7-01-23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01214405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7-01-23
책 소개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목차
1. 호랑이에게 잡혀간 아들의 사연
2. 며느리를 죽였다고 누명 쓴 홍 진사
3. 구천동 백 년 묵은 승냥이 이야기
4. 포목상 영감의 죽음
5. 도적 천리마
책속에서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어. 그사이 과거 시험 날이 하루하루 가까워졌어. 고민 끝에 법으로 다스리는 게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지. 그러려면 과거 시험에 꼭 붙어야만 해. 만약 과거 시험에 떨어지면 다시 들러 김 진사와 의논할 생각이었어.
‘과거에 급제하면 아무 벼슬도 지원하지 않고 어사가 되어야겠어. 이처럼 억울하게 파묻힌 일이 허다할 것이야. 죄를 지은 자는 어떻게든 벌을 받아야 마땅해. 꼭 어사가 되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리라.’
이렇게 마음먹고 박문수는 길을 떠났지.
- 본문 ‘호랑이에게 잡혀간 아들의 사연’ 중에서
“암행어사 출두야. 암행어사 출두야.”
산천초목이 부들부들 떨고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암행어사 박문수가 귀신처럼 나타난 거야. 무주 군수가 헐레벌떡 달려와 엎드렸어. 어사 박문수는 고을에 있는 광대를 몽땅 불러들이라 명했지. 순식간에 광대들이 스무 명 남짓 모였어. 그중 가장 날랜 사람으로 넷을 뽑고 아침을 든든하게 먹으라고 했어. 검정, 파랑, 노랑, 하양 그리고 붉은 색깔로 수놓은 옷과 깃발을 다섯 개씩 따로 준비했어.
- 본문 ‘구천동 백 년 묵은 승냥이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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