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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타임스

모던 타임스

이사카 고타로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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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타임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던 타임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01215877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17-05-17

책 소개

<골든 슬럼버>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장편소설.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스]를 21세기 버전으로 각색한 소설로, 정보화 사회의 시스템에 갇힌 인간들이 보이지 않는 세력과 벌이는 잔혹한 대결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이사카 고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일본 지바현에서 태어나 도호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1996년 발표한 『악당들이 눈에 스며든다』로 산토리미스터리대상에 가작으로 입선했다. 시스템 엔지니어로 회사원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신초미스터리클럽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선다. 2002년 『러시 라이프』에 이어 2003년 『중력 삐에로』를 발표하며 평단뿐 아니라 독자에게도 ‘이사카 월드’를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작품으로 나오키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부문 및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서점대상은 1회부터 4회까지 연속으로 각기 다른 작품을 통해 노미네이트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2004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같은 해 『사신 치바』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에서 수상했다. 2008년 『골든 슬럼버』로 서점대상과 야마모토슈고로상을 받았다. 2021년 『불릿 트레인』(마리아 비틀)이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영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하는 대거상 번역소설 부문에, 같은 시리즈인 『악스』도 2024년 이언플레밍스틸대거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 대부분이 전 세계에서 영상화되었으며, 여전히 성실한 필력으로 세대와 대륙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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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성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시나리오, 시놉시스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어를 번역했으며 역서로는 《모던타임즈》 《도망자》 《침묵의 교실》 《여름 물의 언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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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은 하루하루, 필사적으로 살아가고 있어. 따분한 일을 하고, 누구랑 입씨름을 하고. 그런 보잘것없는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생활이, 인생이 완성되지. 그렇지? 그런데 말이야, 만약 그 사람의 일생을 요약하려 들면 그런 변함없는 일상은 생략돼 버려. 결혼이나 이혼, 출산, 전직 같은 커다란 사건은 남겠지만 일상은 생략되지. 소박하고 시시하니까. '아무개 씨는 이러이러하고 저러저러한 인생을 보냈다'라는 말로 요약되는 거야. 하지만 말이야,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 건, 요약되어 사라져버린 일상의 일이라고."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그 효과가 거대해지면 인간에게서는 전체를 상상하는 힘이 깡그리 사라져. 가령 그 '거대해진 효과'가 끔찍한 일이라고 치자. 수백만 명을 가스실에서 죽이는 거라 치자고. 그 경우, 세분화된 작업을 맡은 사람에게서 사라지는 것은."
"뭔데?"
"'양심'이야."


"'사람들이여, 절망하지 마시오. 탐욕이 초래한 황폐도, 인류의 발전을 두려워하는 마음도, 독재자의 죽음과 함께 소멸됩니다'라고 말이야."
"직설적인 대사네요."
"그 발언은 아마도 채플린의 바람 아니었을까. 독재자에게 속지 마라, 놀아나지 마라. 독재자만 사라지면 평화를 되찾을 수 있다는. 그런데 말이야, 준야가 이런 말을 했어."
"뭐라고요?"
"독재자 따위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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