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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맛

나이 드는 맛

존 릴런드 (지은이), 최인하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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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맛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이 드는 맛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01228402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8-11-23

책 소개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그러나 우리는 노년의 삶이 어떠할지 알 수 없다. 돈을 많이 모으면 행복한 노후가 보장될까? 어떻게 늙어가고 싶은지, 괜찮은 롤모델은 있는가? 이러한 의문에 답하기 위해, 「뉴욕 타임스」 기자 존 릴런드는 뉴욕에 거주하는 85세 이상의 노인 여섯 명의 삶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목차

제1부
그들과 만나다

1. 우리가 모르는 것들
“남들이 뭐래도 난 늙지 않아”

2. 나이의 역설
“지금 이 순간 행복한가?”

3. 잊는 것이 현명하다
“젊을수록 걱정이 더 많지.”

4. 황혼의 로맨스
“섹스에 나이가 어딨어?”

5. 한편......
“늙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우울해지거든.”

6. 나이는 아무나 먹는다
"이 나이에서 다른 나이로 가는 것일 뿐이야.”

제2부
나이 듦의 수업

7. 프레드의 가르침
"당장 눈앞의 즐거움을 찾아. 미래는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8. 핑의 가르침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 내 인생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9. 존의 가르침
"아직 그렇게까지 포기할 준비는 안 되었나 봐."

10. 헬렌의 가르침
"나는 네 나이였던 때가 있었지만 넌 내 나이였던 적이 없지.”

11. 루스의 가르침
“가끔 나는 내가 아흔한 살이라 기뻐. 다 끝났잖아.”

12. 요나스의 가르침
“희망이 없는 일은 없거든. 나는 희망이 없다는 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어.”

저자소개

존 릴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뉴스위크》의 선임 편집자, 《디테일스》의 편집장을 거쳐 현재 《뉴욕 타임스》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데이》에서 음악 평론가로, 음악 매거진 《스핀》에서 전속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이 책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은 저자가 《뉴욕 타임스》에 연재한 6부작 기사 「여든다섯, 그 너머」에서 시작되었다. 1년 동안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배경을 가진 여섯 명의 노인을 인터뷰하면서 저자는, 자신의 삶이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음을 직감한다. 지적이기도 경쾌하기도 한 여섯 번의 특별한 인생 수업을 통해 저자는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가는 현명한 태도와 지혜, 삶의 가치에 대해 수없이 물으며 진중하게 깨달아간다. 행복해야 할 이유에 대해 분명하고도 명철하게 일깨우는 이 책은, 기사 연재 당시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며 널리 회자되었을 뿐 아니라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여러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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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의 킹스칼리지에서 미디어를 공부했다. 국내 언론사에서 보도사진 번역 등 오랜 직장 생활을 한 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제인 에어』 『배짱 좋은 여성들』 『인간은 야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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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래에서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해보자. 그건 바로 반드시 일어날 단 한 가지 사건인 '죽음'을 제외한 나머지, 즉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모든 일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단 1분일지라도 그 기분이란 마치 처음 하늘을 나는 것처럼 가볍고 자유롭다. 우리는 대부분 매일 이 미래의 무게에 짓눌려 살아간다. 고령자들처럼 생각한다면 누구든 홀가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2천 년 전,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세네카는 이렇게 주장했다. "노년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알든 모르든 즐거움이 가득 넘치기 때문이다…… 인생은 추락하기 전, 천천히 아래를 향해 내려올 때가 가장 즐겁다. 나는 그 마지막 끝자락 위에 서 있는 시간에도 나름의 기쁨이 있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으면 기쁨을 원치 않는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기쁨이 될 수도 있다. 드디어 뭔가를 원하는 데 질려버렸고 다 끝났다니 얼마나 마음이 편하겠는가!"


만족은 늘 손을 뻗으면 닿을 곳에 있었다. 내가 미처 몰랐을 뿐이었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초고령자들은 더 나은 뭔가를 찾아 애태우지 말고 할 수 있을 때 꼭 붙잡으라고 알려준다. 그들은 헛된 꿈을 꿀 시간이 없다. 아직 시간이 있다는 믿음도 헛된 꿈이다. 고령자들은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랑하느라 바쁘다. 그리고 우리 중에서도 어느 누군가에게는 내일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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